[이명훈]안양천프로젝트의 세 가지 쟁점 [2006/01/02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안양천프로젝트의 세 가지 쟁점 글/ 이명훈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큐레이터) 2003년부터 를 기획하고 진행시킨 입장에서 이 프로젝트가 던지는 비평적 쟁점은 무엇인지를 나름대로 정리하고 예술감독을 맡았던 백기영 씨에게 몇 가지 쟁점과 관련된 질문을 해보고자 한다. 2004년 9월부터 한 달간 안양천 일대와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supplement space Stone & Water)에서 진행된 는 미술이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어떤 방법으로 사회의 쟁점을 풀어나갈 것인가를 모색했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먼저, 흔히 작가/그룹 단위의 프로젝트가 아닌 공간 단위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