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안양방송‘공익적 의무’다해야 [2005/09/30] 안양방송‘공익적 의무’다해야 3년간 줄다리기끝에 시청자주권운동 결실 안양·군포·의왕 19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안양방송 불공정행위 시정을 위한 소비자행동’이하 소비자행동)이 안양방송을 상대로 전개한 소비자 주권을 위한 시청자운동이 지난 2002년 7월 전개된 지 3년간의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결실을 맺었다. 케이블TV ㈜안양방송은 2002년 9월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한 후 2년여가 경과한 지난 27일 시민단체들과의 합의를 공익적 측면에서 도출하고 “지역방송문화 발전과 소비자 주권보호 및 공적책무를 다하겠다”는 약속의 사과문을 재차 발표했다. 이번 안양지역 시민단체들의 소비자 주권운동은 전국적으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며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