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얘기/성명 66

[20240208]연이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자살사건의 진상규명 요구한다!

성 명 서 연이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자살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 군포시의회는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실을 조사하여 공개하라! 군포시청소년재단 종사자들의 집단 트라우마 대책을 수립하라! 지난 1월 10일 군포시청소년재단에서 근무하는 B팀장의 자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2월 5일, 같은 재단 대표이사가 또다시 자살한 안타까운 일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에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통과 슬픔 속에 빠져있는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숙원을 담아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 보호 및 복지 향상 등 군포시 청소년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0년 4월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

[20240131]무차별 나무 벌목 규탄 및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촉구

안양천과 삼성천 생태계를 훼손하는 무차별 나무 벌목 규탄 및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촉구 성명서 1999년부터 꾸준히 벌여온 안양천 살리기 운동의 결실로 생명이 사라진 안양천에 물고기가 돌아오고, 겨울에는 수천 마리 가까운 철새가 날아들고 흰목물떼새, 물총새, 백로, 원앙이 살아가는 하천으로 변모하였다. 전국 최악의 오염하천으로 악명 높았던 안양천에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천변의 주차장과 도로들, 콘크리트 옹벽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갯버들, 물억새, 고마리, 창포가 자라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자는 하나 된 민·관 협력의 결과였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하천관리 방식은 홍수 시 범람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방을 높이고, 하천의 통수단면을 넓히고, 반복적으로 준..

[20221031]안양시 문화다양성 사업 중단과 계약해지 종용에 관한 안양시민사회 규탄

안양시 문화다양성 사업 중단과 계약해지 종용에 관한 안양시민사회 규탄 성명 종교는 사랑을, 정치는 정의를, 행정은 미래를 –가야할 길은 끝내 가야만 한다. 2022년 안양나눔여성회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하는 2022년 안양시 문화다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문화다양성 기반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을 계획하고 성실히 추진하였다. 그러나 일부 혐오세력은 안양나눔여성회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편향적이라며 안양시 및 문화예술재단, 그리고 안양나눔여성회에 집단민원을 제기하였고, 안양시의 공직자들과 단체 활동가들을 보호하고 문화다양성 사업을 보존하기 위해 안양나눔여성회는 잠시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특정 민원 발생시 사업의 진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조정, 보호해야 할 책임 주체인..

[20220103]한대희 군포시장 2022년 신년사

신 년 사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용맹함과 강인함의 표상인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우리의 기대와 달리 지난해에도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불편을 감내하면서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고, 폭염과 혹독한 추위에도 꿋꿋이 방역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코로나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며, 그 속에서 군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전역의 변화를 불러올 GTX 시대를 앞두고 원도심과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함께, 지난해 8월..

[20220103]김상돈 의왕시장 2022년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아쉬웠던 신축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민·관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시정 환경속에서도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의왕을 위해 700여 공직자가 전력투구하였으며, 그 결과 적지 않은 성과도 이루어 낸 한 해 였습니다. 국토부의“대도시권 주..

[20220103]최대호 안양시장 2022년 신년사

최대호 안양시장, 2022년 壬寅年 새아침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흑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독립성이 강하여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기운으로 시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고,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020년부터 2년이 넘도록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며,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문을 여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시민과 공무원, 의료진이 함께 힘을 모아 그동안의 어려운 위기를 넘어온 것처럼, 당면한 큰 고비도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능히 이겨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11230]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공동 대응을 위한 5개 지자체 합동 기자회견문

-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공동 대응을 위한 - 【 한대희 군포시장님 】 360여만 고양, 성남, 부천, 안양,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포시장 한대희입니다. 저희는 오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는 5개 지자체 공동의 입장을 단체장님들과 함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1기 신도시는 지난 1980년대 당시 과열되고 있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라는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조성한 최초의 계획도시입니다. 주요 도심지와의 높은 접근성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1기 신도시는 빠른 성장 가도를 달려왔지만,..

[20211210]‘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환영한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제정 환영 공동성명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환영한다. 우리는 지구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기본원칙을 현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가정책에 적용하도록 제정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 2021년 12월 9일 국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제정 하였다. 이는 기후위기로 촉발된 경제, 환경, 사회의 지속불가능성을 극복해야 한다는 국민적 염원을 정치권과 정부가 수용하고 합의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간 한국사회는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 복지정책의 확산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국민건강의 위협을 비롯하여 사회 전 분야의 지속불가능성은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지속불가능성은 경제, 환경, 사회의..

[20211221]LGU+는 안양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기자회견문 LGU+는 안양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12월1일 오후6시41분 안양시 박달동 도로에서 LGU+전선지중화공사를 하던 노동자 3분이 아스콘 다짐 롤러에 깔려 숨졌습니다. 롤러가 불과 2~3m정도 전진 했는데 노동자 3분이 현장에서 죽는 정말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조금만 안전을 생각했다면 발생할 수 없었던 중대재해사고가 내년 1월27일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또 발생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선 이번 중대재해사고로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족들의 슬픔에 위로를 보냅니다.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다 죽은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고 김용균 열사의 3주기가 며칠전 지났지만, 다단계 하청구조에서 이루어지는 노동자의 위험한 작업환경이 ..

[20211029]안양시 모 초등학교 교장에 의한 불법촬영 성폭력 사건! 성명

안양시 모 초등학교 교장에 의한 불법촬영 성폭력 사건! 안양여성연대 성명서 10월 29일, 안양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로 A교장이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A교장 휴대전화에서 불법촬영 동영상이 다수 발견되었고, 동료 여성교사 신체 일부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인정했으며, 학생을 포함해 추가 피해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디지털포렌식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교감에게 카메라 발견 사실을 알렸고, 교감은 즉시 A교장에게 보고했다. 노조는 “A교장이 이날 오후 교사들에게 ‘학교에 폐쇄회로(CC)TV가 없고 카메라에도 찍힌 게 없으니 범인을 찾을 수가 없다. 경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