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위협에 대처하는 시민들의 삶을 다룬 다큐영화 바로 지금 여기> 전국 공동상영회(관객이 여는 100개의 극장)가 안양 CGV평촌(15일 19:30)과 군포CGV산본(20일 14:00)에서도 마련된다. 제16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수상작인 바로 지금 여기>는 협동과 돌봄으로 폭염을 이겨내는 서울의 쪽방촌 사람들, 석탄발전을 추진하는 권력에 맞서 기후행동에 나선 20대 청년들, 그리고 이들과 손잡고 손주들을 위해 길거리에 나와 기후행동을 하는 60대 노년의 이야기를 담아낸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영화로 3명의 감독이 옴니버스로 연출했으며 총 상영시간은 131분이다. 2022년 7월 서울 돈의동 쪽방촌은 유난히 더웠다. 폭염이 날로 심각해지니 주민 모두는 영 맥을 못 췄다. 털털 소리를 내며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