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 671

[20251022]1954년 개교한 안양 삼성초등학교(제71회 졸업)

2025.10.21/ #도시기록 #안양 #삼성초교 #석수동/ 1954년 개교하고 안양권에서 최초로 실내수영장이 있던 학교. 삼성산 기슭, 배산임수(背山臨水)형의 명당에 입지한 삼성초교는 1946. 09.01 시흥공립초등학교, 삼성분교인가(부지기증 성만제 선생), 1954.04.01. 개교 이래 현재 20,596명(71회)의 졸업 동문이 배출되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25년의 역사를 간직한 총동문회는 1990.03.11 창립 발족 및 초대 조봉현(2회졸업/전,시의원)회장 취임 이래 이양우(6회졸업/전,시의원)동문, 이형진(13회졸업/전 안양시야구협회장)동문, 조장환(10회졸업) 동문 등 역대회장을 거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60주년 기념비..

[20251014]1935년 발매 오케음반 수록 <강강수월래>

202510.14/ #음반 #아카이브 #강깅수월래 #오케음반/ 1935년 9월8일 발매된 오케 음반에 수록된 강강수월래 노래 소리를 배우시는 밪진자들의집 양숙정 운영위원장님께서 귀한 국악 소리 음악 파일 하나를 보내주셨기에 자료 정리를 해본다. 파일은 1935년 9월8일 발매된 오케 음반에 수록된 강강수월래. 주창 오비치 조창 신숙이 불렀다. 대금 반주는 박종기 명인이다. 양숙정님은 나라 안팎에서 ‘흥보가’와 ‘적벽가’를 여러 차례 완창하며 공력을 다졌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국악 연구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 채수정 선생님 제자다. 채수정 선생은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전정민 명창에게 ‘수궁가’, 성우향 명창..

[202510112]'안양시 예절교육관' 재조명(2017.05.05)

[건축사뉴스]'안양시 예절교육관' 재조명 再照明기자명 최승원 기자 입력 2017.04.12 21:33 수정 2017.05.05 19:42 댓글 0원문보기 http://www.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106&fbclid=IwY2xjawNYd81leHRuA2FlbQIxMQABHtaf_7z-czktHH6oI81DVoUhYjiUy646IwEguxqDaxlEa4DSA4PCDVK89h_z_aem_AqMr_Aq_MdjtSEvLEcF-Lg '안양시 예절교육관' 재조명 再照明 - 건축사뉴스건축사뉴스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 예절교육관 재조명 학생과 여성이 즐겨 찾는 건축과 정원 관악산 남측자락 산밑에 집으로 주변보다 기온이 낮아 벚꽃이 3~4일 늦게 펴 2017.3.12. 벚꽃..

[20251011]안양시 걷고싶은길 & 가로수 명암 사례 글 모음

2025.11.10/ #도시기록 #걷고싶은길 #안양 #동네 #골목 #사잇길 #산책길 #그늘숲길 #자료 #길 위 지도는 2018년 안양시가 발주한 안양시 걷고싶은 길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울대(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에서 제작한 지도중 일부로 평초신도시내 사잇길이 상세히 담겨져있다. 평촌 사잇길은 동서로는 부림로에서 경수대로 방향, 남북으로로는 흥안대로에서 학의천까지 연결되는데 코스가 여러곳 있다. 주민들이 평소 대형마트로 가는 마실길이며 평촌역과 범계역으로 이어지는 출퇴근길이자 학생들의 통학길이면서 소공원과 학의천으로 연결되는 힐링길이고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쉬러나오는 공간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나무들도 무성하게 자라 무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모두 가려주는 그늘이 있는 도시..

[20251010]다시 볼수 없는 안양시예절교육관 풍경 기록 소환

2025.10.10/ #기록 #사진 #안양시예절교육관 #왕벚꽃 #비산동 #매곡지구 #전통혼례 #예절교육/ 안양 비산동 안양시예절교육관 뒷산인 매곡 언덕에 왕벚꽃이 만개하면 마치 은빛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기막힌 풍광을 매년 봄이오면 볼수 있었는데 다시는 볼수 없게됐다. 안양종합운동장 북쪽 매곡동 일대가 국토부의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지정돼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안양시절교육관 뒷산에 심어진 아름들이 왕벚나무들이 몽땅 베어지고 짤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오후 가로수시민연대가 주관한 "도시숲 법제·행정 개혁을 위한 지역네트워킹 안양 간담회"룰 마치고 활동가 몇명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며 어둑어둑해지는 늦은 시간에 들려보았던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바라본 뒷산의 모습은 처참하고 침혹했다. 안양시가 2019년 발표..

[20251004]동양 최대 규모였던 수도영화사 안양촬영소

한국영상자료원 기록 [어느 영화인의 사진첩] {경} 동양 최대 영화촬영소 건립 {축} 수도영화사 안양촬영소 정초식 현장속으로by.이지윤(한국영상자료원 학예연구팀) 2025-01-06https://www.kmdb.or.kr/story/836/8311 [어느 영화인의 사진첩] {경} 동양 최대 영화촬영소 건립 {축}누군가의 사진첩을 들여다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흔적과 기억이 담긴 사진첩 속에서 그 누군가는 영화 한 편의 주인공이 됩니다. 사진첩의 주인공은 자신만의 독특한www.kmdb.or.kr 한국영상자료원 기록[신상옥 최은희]신필름과 방계회사 정리 195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그때 그 시절 영화사를 말하다by.조준형(한국영상자료원 연구부) 2013-06-12https://ww..

[20251004]Burton Holmes가 본 1910년대 서울 풍경

[한국영상자료원]1950년 이전 조선・한국 관련 기록영상 컬렉션유일무이한 도시 서울:[한국-Korea Elias Burton Holmes의 기행기록영화] https://www.kmdb.or.kr/collectionlist/itemDetailPop?dataId=98087&typeClss=MU&colName=&colId=326&isLooked=false Burton Holmes가 1901년, 1913년에 조선을 촬영한 필름들을 모아 1917년에 편집, 개봉했던 영상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영상은 아직 간자막이 없고 편집 순서나 수록 장면이 해외 소재 복본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가편집 단계의 중간 버전으로 보인다. 당대 수동 영사됐던 속도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남아 있지 않은 무성영화로서, 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