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438

[20260618]안양5동 골목속 오래된 중고서점 <아단문고>

2026.06.17/ #도시기록 #안양 #중고서점 #노포 #아단문고 #옛경향서점/ 안양5동 골목에 자리한 오래된 중고서점 아단문고. 공간의 용도 부분 변경과 예약제 방문으로 접근이 쉽지않다.헌책 마니아들이 선정한 일류 고서적방 경향문고, 지금 안양5동 골목에 자리한 아단문고로 햇수만도 40년 넘는 연륜을 지닌 곳이다. 안양4동 2001아울렛 옆 우리은행 뒷 골목(안양로 263번길)에 있는 아단문고는 작고하신 고 한상동 씨가 1984년 안양역 지하상가에서 경향서점이란 상호로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당시 지하상가에는 여러 중고서점이 있었지만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하나 둘자리를 옮기거나 폐업했고, 경향서점도 현재의 자리로 이전했다. 아단(亞旦)이란 이름은 고 한상동 씨가 새벽에 수리산 태을봉에 올라가 아침 ..

[20260618]안양4동 벽산아파트(since1985) 시간 멈춘 풍경

2026.06.17/ #도시기록 #안양 #벽산아파트/ 과거 고려석면 공장이 있던 안양 원도심 중심 안양4동(장내동)에 1985년 9월 준공한 벽산아파트의 남문쪽 현재 모습이다. 현재 재건축 추진중으로 멀지않아 사라질 풍경이다 벽산아파트가 자리한 안양4동은 과거 밤나무 울타리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장내동 또는 담안(墻內洞.澹安)이라 불리웠다. 조선시대에는 과천군 하서면 장내리라 칭했던 마을로, 진주 강씨, 전주 이씨, 원주 원씨 등이 세거하면서 취락이 이루어졌는데 밤나무, 뽕나무 등이 많았다고 한다.일제강점기 때만 해도 대부분의 지역이 밤나무가 무성한 밤동산이었는데 지금의 2001아울렛과 중앙성당 주변은 ‘좌백율원’이라는 대단위 율원이 조성되어 밤을 주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 옛 기록을 보..

[20260615]안양 학의천 흙길 구간 점차 인공하천으로 변해간다

2026.06.14/ #도시기록 #안양ㅍ#학의천/ 안양시가 생태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학의천 좌안 둔치(남쪽 흙길 산책로)일부 구간(내비산교~수촌교)을 밀어버리고 심은대체식물(초화류)들이 얼굴을 내기 시작했다. 인공 하천으로 변해가는 학의천 모습을 보니 마음 아프다. 학의천은 안양시가 지난 1999년 안양천 살리기운동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면서 좌현(남단 천변)은 동식물이 살수 있는 생태계를 위해 자연 그대로 두고 흙길 산책길만 조성해 자연이 되살이난 도시하천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전국 하천중 수질개선 성공의 대표적 사례로 타 지자체 공무원들과 환경단체, 시민들이 벤치마킹 오기도 했던 곳이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침팬지의 대모라 불리우는 제인구달 박사의 한국 방문시 11월 9일 안양 학..

[20260601]안양 만안구청 정문 지킴이 '이태리포플러' 나무

2026.05.31/ #도시기록 #안양 #만안구청 #이태리포플러/ 만안구청 정문 좌측 담장에 심어진 이태리포플러가 만안구청 정문 지킴이 같은 모습으로 대로변 쪽으로 쭉 뻗어 높이 자란 바람에 흔들리며 그늘을 만든다. 이태리포플러는 ​비교적 빨리 자라 단단하지 않은 탓에 나무젓가락과 이쑤시개로 쓰이는 나무이다. ​나무해설가 김학송 선생은 나무의 위치상 자생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했다.

[20260601]1970년대 녹화사업 상징 안양 만안구청 리기다소나무

2026.05.31/ #도시생태 #안양 #리기다소나무/ 안양 만안구청 정문안 우측에 자리한 리기다소나무. 2024년 겨울 푹설(습설)로 가지 대부분이 부러지는 등 죽다가 살아났다.리기다소나무는 미국이 원산지인 소나무과 소나무속 식물. 60~70년대 녹화사업에서 대량으로 식재되어 한 때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심어진 외래종으로 황무지를 녹화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했다,이 나무 특징은 잎이 2개씩 모여 나는 소나무와 달리, 잎이 3개씩 모여 난다. 줄기는 곧게 직립하여 25m 정도 크는데 가지가 옆으로 넓게 뻗질 않아 수형이 좋지않다. 송진이 많은 까닭에 산불에 엄청 취약하다리기다소나무의 장점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잘 사는 엄청난 생명력이다. 생명력이 얼마나 강하냐면, 재생 능력이 너무 좋아서 주 줄기가 잘리..

[20260601]안양 하늘(영공)에 뱅기(국제.국내선) 길(항로) 있다

2026.05.31/ #하늘 #비행기길 #안양 #항로 #고공/ 안양 하늘은 비행기길 지상으로 자동차, 사람이 다니기 위해서는 길이 있듯이 하늘위를 날아다니는 비행기도 지정된 길(항로)이 정해져 있다. 특히 안양은 비행기 항로의 심장 부분에 해당되는 마치 광화문 사거리 같은 곳으로 안양상공을 오가는 비행기가 많아 꽤 복잡한 지점이다. 안양 양명고교 뒷산인 안양 망해암이 자리한 비봉산(1970년대에는 망해봉이라 불렀다) 정상에는 비행기 등대와 같은 안양무선표지소가 있다. 산 꼭대기에는 석조와 시멘트로 만든 둥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데 안양항공무선표지소다. 많은 이들이 비상용 군용헬기장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시설물 중앙에는 흰색의 안테나 시설이 우뚝 서 있어 헬기가 착륙하지 못하는 시설물이다. 김포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