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정보 104

[20240222]헌혈증을 식빵으로 교환해주는 군포 고재영 빵집

며칠전 귀한 젊은 손님께서 헌혈증을 주고 가셨습니다. 고재영빵집 에서는 헌혈증을 가져오시면 식빵으로 교환해 드린답니다. 지금까지 17년동안 약 3천여장의 헌혈증을 필요하신 분들께 무상으로 전해드렸습니다. 고재영빵집의 징검다리나눔 헌혈증 모으기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군포 고재영빵집에서 귀한 헌혈증을 모으게 된 계기는 고향에 사는 선배의 아들이 군에서 백혈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시작이 됐습니다.직장 생활을 할 때는 만나는 사람이 한정돼 있어서 그런지 헌혈증을 모으는게 쉽지가 않았답니다. 돕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으나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가 않았다고 해요.그래서 가게를 열고부터 헌혈증을 어떻게 하면 많이 모아서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어떤 빵집에서나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식..

[20240218]실시간, 전세계 비행기 운행 정보 'Flightradar24'

정보화시대에 인터넷 웹사이트와 앱으로 실시간 비행기들의 경로와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전 세계 하늘에 떠있는 여객기와 개인용 제트기 등의 출도착 시간, 실시간 위치, 고도, 경로 등 항공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Flightradar24' 에 대해서 알아본다. PC와 스마트 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웨덴의 항공기 추적 사이트이다. 전세계 항공기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한민국도 지원한다. 하늘을 나는 여객기가 어디 가는 비행기인지 궁금할 때 한번 켜 보자. 물론 자신이 탈 비행기나 타고 있는 비행기도 (기내에서 와이파이 연결을 제공한다면) 추적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도 영어를 어느 정도 알고 ..

[20240218]실시간, 전세계 항공 교신 청취 LiveATC.net

요즘엔 인터넷에서 검색만 잘~~하면 하늘에 날라다니는 항공기의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인터넷 웹사이트와 앱으로 실시간 비행기들의 경로와 위치를 추적할 수 있으며 항공기의 교신도 청취할 수 있다. 'Flightradar24' 에서는 전 세계 하늘에 떠있는 여객기와 개인용 제트기 등의 출도착 시간, 실시간 위치, 고도, 경로 등 항공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아는 PC와 스마트 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live atc'(https://www.liveatc.net/)에서는 전세계 항공기와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을 들을 수 있다. 911 등의 항공기 테러를 겪은 현시대의 사람들에게서 항공보안에 관련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의아하지만. 항공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보물상자같은..

[20240116]경기도 민주화운동 열사.공로자 추모집 편찬

2024.01.16/ #책 #자료집 #추모집 #경기도민주화운동/ 경기도민주회운동기념행사위원회에서 2023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열사와 공로자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편찬했다. 추모집에0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민주화운동 열사와 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펼치다 돌아가신 분들을 공로자로 편집하여 함께 수록하였다. 공식적으로 민주화운동 열사를 엮은 책은 있지만, 이렇게 지역에서 잊혀져 가는 많은 운동가를 함께 싣은 추모집은 처음으로책자에는 경기노동해방 민주열사 39명과 경기청년학생시민열사 59명 등 98명의 명단과 그들의 삶이 수록돼 있다. 경기도민주화운동 열사, 공로자 추모집은 유문종[전, 수원시제2부시장]편찬위원장과 구본주, 김현수, 문경식, 진승일, 한숙자, 김영균 등의 편찬위원들이 경기도 내 지역별로 ..

[20231229]우체국 전보 서비스 138년만에 폐지된다

KT가 전보 서비스 종료를 예고했다. KT는 14일 '115 전보 서비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달 초 예고한 대로 15일부터 이 서비스를 종료하나 "연말연시 전보 이용 고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2024년 2월 말까지 115 전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전보 서비스를 예정대로 15일 공식 종료하되 설 연휴가 포함된 2월까지 한시적으로만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경조 카드 서비스', '경조금 배달 서비스' 등 대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KT의 이번 전보 서비스 종료는 1885년 한성전보총국이 서울∼인천 간 전보를 처음 보낸 지 138년 만이다. 전보는 전화가 부족하던 시절, 축하할 일이나 급하게 전할말이 있으면 우체국으..

[20231225]산타 24일 밤 11시25분경 서울 하늘을 지나가다

2023.12.25/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NORD #북미우주방위사령부/ 산타클로스가 썰매를 타고 서울 하늘을 달리는 모습이 어젯밤 북미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포착됐다. NORAD의 산타클로스 위치 추적 웹사이트에 따르면, 산타는 북극을 출발해 뉴질랜드와 호주를 돌고 24일 밤 11시 25분쯤 서울 상공에 도착했다고 한다. 산타는 루돌프가 이끄는 썰매를 타고, 63빌딩을 지나 남산타워를 한 바퀴 돌았으며 이후 롯데월드타워와 경복궁 위를 날아갔다. NORAD는 "산타가 서울의 아름다운 불빛 속에서 나타났다"면서 "남산타워는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진 경치를 보여줬고, 산타도 의심할 여지 없이 이를 즐겼다고 한다"고 전했다. 산타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간 뒤 두바이, 그리스 등을 거쳐 현재 유럽의 하..

[20231222]NORAD 산타 현재 위치 추적 한국어도 서비스

2023년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북미방공사령부(NORAD)가 ‘산타 추적 프로그램’으로 산타를 추적하고 구글도 어김없이 산타 추적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과 캐나다 공동의 북미방공사령부(NORAD)가 운영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위성, 레이더, 항공카메라, 항공기 등을 동원해 크리스마스 이브 때 산타클로스의 행로를 추적한 정보를 전화, 이메일, 웹사이트를 통해 세계 어린이들에게 통보해주고 있다. NORAD는 한국시간으로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웹사이트(www.noradsanta.org)를 열어 산타클로스가 북극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위치 추적을 시작했으며 파악된 산타의 위치는 실시간으로 웹사이트로 중계되며, NORAD 공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68년째..

[20231210]교수신문 선정 올해 사자성어 '견리망의(見利忘義)'

2023년 계묘년도 (癸卯年) 한달을 조금 더 남겨 놓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언론사마다 한해 국내외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해 세간의 관심을 끌며 지난 1년을 되돌아 보게 된다. 연말이면 세간의 이목을 끄는 뉴스가 또 있다. 바로 '올해의 사자성어'인데 교수신문이 한해의 한국사회의 모습을 네 글자 고사성어를 인용해 발표해 왔다. 지난 2001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올해의 사자성어를 보면 그해의 우리 정치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3 올해의 사자성어로 30.1%(396표)를 득표한 ' 견리망의(見利忘義)’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원래 『논어(論語)』 「헌문편(憲問篇)」에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의 ‘견리..

[2023112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정보 "문화유산 지식e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초·중·고등 학습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2023년11월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현장감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초·중·고등 교과서(사회, 역사) 21종 21권에 수록되어 있는 국가유산과 연관된 연구원 소장 사진 자료로 전·현직 교사, 교과서 집필진 등의 의견수렴과 자문회의를 거쳐 과정별·단원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은 신라 고분 ‘천마총’의 발굴현장과 같이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뿐 아니라, 당시 천마총과 함께 발굴된 ‘천마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20231122]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 펴낸 "가난할 권리"

2023.11.21/ #도서 #책 #가난할권리 #최준영 #책고집/ 귀한책 한권을 받았습니다. 제29회 독서문화진흥 유공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거리의 인문학자로 수원에서 을 운영하는 최준영 작가의 신작 앉아서 기다리는 복지여서는 안 된다. 우선 할 일은 가난한 사람들의 내면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것이어야 한다. 동정이 아닌 권리로서의 복지를 이해하도록 설득하고 설명해야 한다. 동정이 아닌 권리로서의 복지를 이해하도록 설득하고 설명해야 한다. 복지는 가난한 사람들의 마지막 권리를 지켜 주는 일이다.(p67) 이 책은 몸으로 쓴 글이다. 움직이지 않고는 도저히 쓸 수 없는 글. 문장 속에는 그 삶이 고스란히 녹아 흐르고 있다. 발로 뛰고 가슴으로 뛰어 어루만져주는 저자의 글은 감동이었다. 그래서 상대의 가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