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조완기]군포의 정치이야기 4탄(2020.06.18)

안양지역얘기/담론

 

 

제가 아는 군포의 정치이야기를 총선(군포시장)을 중심으로 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번에 나누어 게시 할겁니다.

 

군포시 정치 이야기 NO. 4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는 야당의 실력자인 김대중 총재가 정계에 복귀하면서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가 제 1야당이 되면서 통합민주당은 졸지에 제 3당이 되었다.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과 김종필 총재가 이끄는 자유민주연합을 포함한 4개의 정당이 한국사회의 주요 정당이었다. 군포시 선거구가 시흥시와 분구되어 단독 선거구가 된 이후 첫 번째 국회의원 선거였다. 그렇기 때문에 산본 신도시의 표심을 가늠해보는 중요한 선거였다고 평가 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95년 초대 민선 시장 선거에서 소각장 이슈가 워낙 강해서 산본 신도시의 정치성향을 가늠하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 정치흐름으로는 15대 총선은 당시 김대중 총재가 이끄는 새정치국민회의의 선전여부에 따라 차기 대선을 준비 하느냐 못하느냐의 가늠자 선거이기도 했다.

당시 군포시에 출마한 후보 면면을 살펴보면 신한국당의 강창웅씨는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한 꽤 유명한 전관 변호사였다. 반면 새정치국민회의는 지역에 전혀 연고가 없는 민변출신 약관의 인권변호사인 유선호씨를 공천했다. 그리고 통합민주당은 오랫동안 재야민주화운동을 했던 여익구씨가 공천을 받았다. 그리고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인 심양섭씨가 자민련의 공천을 받았다. 당시 현역인 제정구의원이 분구로 인하여 시흥으로 갔기 때문에 군포 총선는 무주공산으로 현역의원이 없이 정치신인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또한 출마한 유력 후보들이 군포지역에 별다른 연고가 없는 특징을 가진 선거였다. 따라서 군포시가 수도권 선거의 전형적인 형태를 본격적으로 가지게 된 선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출신지역에 따른 정당지지 흐름도 있었지만, 15대 군포 총선은 인물, 경쟁이 전면에 부각된 선거라고 평가 할 수 있다. 강창웅, 유선호, 심양섭 후보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서울대 출신이었고 여익구 후보도 불교계와 재야민주화운동에 뿌리를 두고 지역에서 사회사업을 하던 역량이 있는 후보였다.

따라서 선거는 총6명의 후보가 등록하였으나 초반부터 박빙의 4파전으로 전개 되었다. 신한국당의 강창웅 후보는 여당의 힘과 막강한 재력으로 초반선거를 주도 해 나갔다. 약간 뒤처지던 국민회의 유선호 후보는 지역의 전통 민주당 세력들과 젊은 층이 모여들면서 맹추격을 했다. 여기에서 통합민주당의 여익구 후보는 그간의 민주당 세력들과 호남세력들이 국민회의 유선호 후보를 지지하면서 경쟁구도에서 약간 밀리는 형세였다. 그러나 자민련의 심양섭 후보는 유일한 30대 후보로 신선함과 패기를 기반으로 지역의 충청지역세를 업고 상당한 지지세를 구축하고 있었다. 당시 구도는 보수 계열 2명 진보계열 2명의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는 판세가 중반 이후까지 이어졌다. 선거 막판은 결국은 금전과 지지세력 결집으로 결판이 난 것으로 보였다.
당시 군포시 유권자 161,710명 중 101,21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2,59%로 전국투표율에 1,3% 뒤졌다. 15대 총선 군포시 당선자는 31,869표(31,9%)을 득표하여 1,746표 차이로 신승한 새정치국민회의 유선호 후보였다. 여당인 신한국당의 강창웅 후보는 간발의 차이인 30,123표(30,15%)로 낙선하였다. 그리고 통합민주당 후보였던 여익구 후보는 진보? 야당 경쟁에서 밀리면서 13,018표(13.03%)을 얻는데 그쳤다. 심양섭 후보는 젊은 패기로 제 4당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며 21,223표(21.24%)을 얻으면서 선전하였다.(심양섭씨가 신한국당 후보였다면 결과 다르게 나왔을 거라는 호사가들의 말들이 있었다.)
당시 선거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 시각이 있지만, 군포에서는 정당경쟁보다는 인물 경쟁이 앞섰던 마지막 선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참고 이야기
- 유선호 후보는 기존도시인 산본1동과 금정동에서 큰 표차이로 이긴 것이 승인이었다.
- 신도시 지역은 강창웅 후보와 박빙이거나 큰 평수에서는 열세였다.
- 제정구의원 시절 주력인 민주당 주요당직자(임석순 등~)와 민주당 성향 지방의원들은 국민회의 유선호 후보 진영으로 대대수가 합류하였다.
- 국민회의 유선호 후보의 선거 기획 총괄은 이후 개혁당과 열린우리당 창당의 기반을 놓았던 강영추씨가 맡았다.
- 통합민주당으로 초대 민선시장이었던 조원극 시장은 총선 당시 무소속이었다.
- 여전히 재야진영에 머물던 나는 인권변호사 출신의 유선호 후보를 지원해달라는 당시 재야 지도부? 의 부탁을 받고 후보에게 직접 조언과 강영추 기획실장을 통해 측면 지원을 하였다.
- 당시 모 후보는 개인자금 30~40억을 선거에서 사용하였다는 소문이 파다하였다.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파이프에서 줄줄 샜다는 이야기가 회자되었다.
- 당시에는 각 당의 중앙당에서 중점전략지구에는 선거 자금을 내려 보내는 관행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
- 선거 이후 신한국당의 강창웅씨는 군포에서 정치 활동을 접었다.
- 통합민주당의 여익구씨도 이후 군포에서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사회사업에 힘쓰시다가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셨다.
- 자민련의 심양섭씨도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지속하지 않았다.
- 지금은 경상남도 도지사인 김경수 지사가 유선호의원의 비서관으로 15대 국회에서 4년간 활동하였다.

-편집자 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소외받는 이들이 없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사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정의가 따뜻하게 흐르는 사회를 우리 모두가 꿈꾸고 일꾼이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조완기(趙完起.남. 1963/09/14)선생은 서울 갈현초, 검정고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온후 공군 현역병 제대,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했다. 20대 시절 노동현장에서 일하며 안양사랑청년회 회장, 군포의제21 초대 사무국장(2002), 군포시의회 4대 시의원/광정동(2003-2006), 민주당 국회의원 유선호.김근태 보좌관(4급 상당), 군포YMCA 기록 이사, 노무현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경기교육감후보 군포시선대위 공동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서울시의회 입법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장관 김부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최승원]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과거와 미래-건축(2020.05.18)

안양지역얘기/담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과거와 미래
건축을 중심으로
1. 들어가기
루이스 칸 Louis Isadore Kahn의 제자 나상기교수(1974.안양시청설계자 현만안구청)는 1964년 펜실바니아 미술대학원 건축과졸업, 1969년 대학원 도시계획과 졸업후 귀국하여 미국에는 인디애나주 콜럼버시(Columbus)에 볼만한 건축프로그램이 있다고 한국에 소개하였다.
 1987년 여름 건축가협회 국제분과위원장 김성국교수부부. 유희준교수. 장석웅. 황일인. 최영집. 필자등은 북구라파 스칸디나비아3개국(스웨덴 노르웨이.핀란드) 건축답사중 핀란드 알바알토박물관(Hugo Alvar Henrik Aalto) (1971년설계 1974년 완공)  알바알토스튜디오. 오슬로 바겔란 조각공원을 답사하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핀란드 지폐에 건축가 알바알토사진이 나온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또한무명작가 작품이지만 관광객이 매년 50만명이 방문한다는 핀란드에서 유명한 암반교회인 템펠리아우키오(Temppeliaukio) 교회를 가보고 필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설계에 감명을 받았다.
이어서 한국건축인들은 1990년6월 에는 미국인디아나주 콜럼버스시의 건축프로그램을  보고 한국에서도 이 같은 도시를 꿈꾸게 되었다.
안양시는 수도권 서남부 중심도시로 시흥군 군청소재지. 산업도시 등으로 근현대건축이 있기에 이를 재활용하고 새로운 건축을 추가하면 금상첨화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필자가 받은 1998년 아시아건축상인 아카시아상(arcasia)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안양시는 건축에  깊은 관심을 갖고 도시건설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다.
2003년2월  안양시는 교수 시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답사팀이 콜럼버스시를 다녀왔다.
이어서 콜럼버스시도 단체로 안양시를 방문하여  IT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후 건축사들은 자문을 넘어, 지금은 전국적으로 시의원. 구의원. 도의원. 도의회위원장. 구청장. 시장. 국회의원등으로 활동이 확대되어 건축을 발전시키고 봉사하고 있다.
2. 과천국립현대미술관
한국건축100년 특별기획전
1999년(8.31-10월.28) 한국건축100년 특별기획전이 과천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성대히 전시되면서 관람자들은 더욱 건축에 관심이 높아지고, 전시중    원로건축인들은 한국에 건축박물관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2000년대 초 안양시도 자문위원회에서 ‘건축도시’ ‘써커스도시’ 등이 거론 되고 당시 안양주유소 운영하는 이상윤 전읍장이 “건축도시”에 동의했다. 이에 안양시가 자문위원에서 의견을 받아 건축박물관을 계획해보겠다고 나서게 된다,
안양시 동안구 중앙공원 지하주차장이 많이 비어있어서 여기에 건축박물관을 하고자 안양시는 예산까지 세우고 준비 한 적이 있다.
*2001.4.16 안양문예회관(현아트센타) 운영이 보강되고 고조 된다.
3. 안양시 브라질정책연수단
브라질 꾸리찌바시. 소로까바시
2001.6.10(일)~6.20(수) 10박10일
2001년 늦봄 꿈의 도시 꾸리찌바 (박용남지음.이후)라는 책을 섬유예술가 신영옥이 구입하여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니 어제도 교통전문가로부터  추천받았다며 신중대시장의 관심이 고조 되었다.
이 도시는  브라질건축가 자이메 레르네르 (Jaime Lemer)가 꿈을 가지고 만든 세계적 도시이다.
 1997년말 우리나라를 강타한 IMF위기로 모든 시민들이 온통 한파속으로 내몰리게 됨으로 지자체들이 활로를 찾게 되는데, 저예산, 작은 건축으로 유명한 꾸리찌바의 매력이 돋보였다.
자이메 레르네르 (Jaime Lemer)가  3번 시장이 되어 이룩한 업적이며, 이 책은 작은 건축으로 생태를 유지하고 버스를 땅위 지하철같이 운영하는 독창적인 교통망의 개발이 특징이다. 안양시 자매도시 소로까바(포루투칼어Sorocaba)시가 인근에 있어서
안양시는 소로까바시에 시장. 의회의원, 환경단체. 건축가등으로 현지에 답사단을 보냈는데 답사단은 먼저 자매시를 방문후 꾸리찌바 시를 답사하였다.
소로까바시 첫인상은 검소하고 조용히 빛을 내는 아름다운도시 였다. 소로까바시청의 조용한  안뜰은 강한 인상을 주었고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다. 램프접근로, 공중정원, 옥탑층회의실 시청주변에 있는 공연장등 매우 일품 이었다. 방직공장을 재활용한 도서관, 공장을 재활용한 슈퍼마켓도 훌륭하였다.
필자는 도시감상기를 써서 시장에게 전달해달라고 가이드에게 전하기도 하였다.   화장품공장을 재활용해 한국기업이운영하는 실내축구장도 답사하였고, 기업은 대규모축구센타를 만들 예정이라고 하였다.
꾸리찌바시는 도시계획연구소, 오페라데 아라메극장, 지혜에 등대, 환경대학, 식물원의 온실, 시민의 거리, 유리원통형 버스정거장등을 답사하였다.
안양시는 이도시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작은축구장, 채석장공원, 폐품전시관등을 설치였다.
꾸리찌바시의 교훈
신은 인간을 창조하였고 인간은 그 뜻과 노력으로 도시를 만들었다. 대원군의 쇄국청치가 조선의 몰락을 가져 왔다.(지금도 이웃국가는 비슷) 국가나 도시는 새로운 것에 탐구력(자존심을 가지면서도)이 필요하다. 자만심을 경계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도전하는 힘이 매우중요하다. 꾸리찌바시의 교훈은 한국가 안에서 비슷한 예산과 인력으로 차별화를 한 것은 매우중요하다.
당시 저렴한 교통비 50센트로 신속한 속도는 도심 집중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변두리에서는 노숙자에게 우유를 공급) 시민들은 승용차보유가 많지만 신속히 움직이는 대중교통체제이용은 본받을 만하다. 운전기사 1명당 승객 수송율이 최대 270명은 매우 효율적인 연결형버스이다.  정맥과 동맥이 흐르듯 움직이는 일방통행은 좌회전 없이 신호등도 없이 신속히 흐른다. 도로의 자유로운 사용 자유로운 주차장설치  터미널에서 종합민원해결은 도시의 휴계코너 이다. 
2001.6월 글
*안양시는 예술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예술대학이 없어서 의왕시 소재 계원예술대학의 협력을 받자고 필자는 자문했다.
* 경기도가 예술도시 Project를 경기도가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경기도가 안하면 안양시가 하자고 회의중 건의했다
4. 안양시 미국 인디애나주 콜럼버스
(COLUMBUS)시 방문 2003년2월
콜럽버스시는 지역내 엔진공장이 시에 건축설계비를 기증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주로미국 건축가를 선정해서 좋은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콜럼버스시 답사단 안양시방문
 “아트시티 사업과 관련 지난 2월 신 시장 일행이 콜럼버스시를 찾았던 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2003년.3월11일 콜럼버스시(市)의 브루크 터틀(Brooke Tuttle) 콜럼버스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장, 팀 타노우스키(Tim Tarnowski) 콜럼버스시 지역병원 부위원장 겸 IT 전문가 등 5명의 방문으로 이뤄진 이날 설명회는 30여명의 관내 IT업체 대표와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 경인일보 2003.3.12
5. Anyang Art City 21
 2002년 추진배경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체계적 도시발전을 위한 「Anyang Art City 21」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각종 건축물과 공작물들의 외관형태 등에 예술성을 가미하여 자연환경과 도시 미관을 조화롭게 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적 자산을 만들어 국내, 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문화를 가꾸어 나가고자 함.
예술도시의 정책방향AAC21 건축자문을 통하여 각종 건축물과 공작물 등에 대하여 예술성을 가미하여 자연환경과 도시미관을 조화롭게 함으로써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건설 추구. 품격있고 아름다운 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Public Art Project의 지속 추진. 미래지향적이고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경관 사업추진. 2002 AAC21 건축자문단구성
2002.9.26  아트시티기획단출발
2016       AAC21제11회 건축문화상 Festival예정
“지자체 공무원, `Anyang Art City 21' Project 벤치마킹 방문
벤처마킹을 의뢰한 지자체들은 충청남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제주시, 금천구, 부천시 등 기초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기호일보 2005.2.27 0면
진행; 아트심의. 우수건축지정패를 부착. 전시. 학생공모등이 있다.
*우수건축의 과잉지정으로 질이 낮아진 것이 문제점이었다.
. 안양유원지 대홍수로 붕괴
1977년.7.10안양대홍수로 사망실종288명, 안양유원지파괴, 이재민 6만 여명이발생했다.
이것은 무모한 도시계획으로 안양천(漢川) 하폭40~100m에서 20m내외로 축소됨으로 피해가 증가되었다. 그리고 오랬 동안 도시자연공원으로 묶이면서 개발이 제한되고, 열악한 시설들로 인해 유원지라는 음성적 이미지만 유지되어 오다가 1999년부터 시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작이 잘못되고 있었다. 
국가문화재급 안양풀을 복원하지 못하고, 산에 있던 방가로를 모두철거하고, 설악산하단 상가지역식으로 재배치를 못하고 28년만에 주택지형으로 준공되고 있었다.
앞으로 상단지역부터 매년 한채씩 건물을 사들여 자연원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5.2.24 안양시 시정발전위원회 위원명단 58명중 도시건설분과위원회 최
승원위원장, 위원으로 정일훈 양하백(국토연구,원연구위원) 염형민(국토연구
원, 지역도시선임연구원) 정기호(성대조경학) 조광희(대림대건축과교수) 김경인 한국회 함호석 한무영등이다.
안양소재 국토연구원이 안양시청 앞에 있어서 상 하수도시설등 부족으로 인구억재정책에 영향을 주었으며, 안양시가 수위과학검역원을 매입하기위해 저밀도조치를 하기도 하였다.
안양시문화체육과위원회는 9명이며, 이화여대 조형예술대 박충흠교수(조각)와 오용길교수(동양화)가 포함되었다.
6. 제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2005.11월5일~12월15일
자연공원 정비사업과 함께 건축, 미술, 조경, 디자인 등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예술공원으로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안양시의 위상을 높이는 시설로 자리매김을 시작하였다.
“Alvaro Siza의 전시관을 중심으로 (네덜란드3명의건축가그룹)MVRDV, 사미 린탈라, 핼렌 박, 디디에의 건축물. ‘Big3’라고 지칭하는 알바로 시자, MVRDV, 비토 아콘치
‘알바로 시자’의 전시관이 안양 시민의 자산이 되었다는 것, 세계적인 건축가 ‘MVRDV’가 안양시민을 위한 전망대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은 정말 큰 사건임을 강조하였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미국 인디아나주 콜럼버스나 일본의 구마모토현과 같이 안양을 아름다운 예술도시로 가꾸겠다는 비전을 갖고 3년 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아트시티 21의 시책의 일환이다. 당초 진행되어온 조각공원 조성공사를 작년 말 중단시키고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까지는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이겨내고, 그들을 설득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다. 정성을 드리지 않으면 실현되기 힘든 프로젝트이다.”(신중대)
건축문화편집부 (archious@ancbook.com)건축문화 2005년 10월호 [Special issue]페이지
안양이후 알바로시자는 한국에서 미술관 사무소건축등 대표작이나오고  MVRDV도 서울고가도로 디자인에 진출한다.
예술공원현황
1)면적373,377m2 (113,010평)
*삼성천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17,686m2(54,355평)중 낙원마을 지역15,890m2(4808평)를 제외한163,791m2(49,547평)*비산도시자연공원(석수1동,안양2동) 209,586m2(63,463평)
2)작품; 알바로 시자 전시관 등 52작품, 198점
*비산도시자연공원(안양2동,석수1동)100점
삼성천 마을 주거 환경개선사업 지구내 96점
*기타(유유산업 아래 하천변, 공원입구주차장)2점
3)시설
*수경시설: 인공폭포 및 벽천 각1개소 (하천분수 작품에 포함)-자연파괴주범
*편의시설: 목재테크 등 16종 67점
(관리부족으로 많은 양이 썩어서 철거되었다.)
*조명시설: 경관조명등 680등
*조경수: 느티나무등 21개 수종 191,350본
사찰반대로 방문객입장료를 징수치 못하고 있다.
화장실건축자리를 (조광희교수설계) 취소하고 알바르씨자홀(안양파빌리온)을 유치
 준공후 많은 광광객이 오기시작 했다. 시장은 과거에 안양유원지 였기에 많다고  설명하였다.
2006.8.11 안양시 재정경제국 청책기획단주관으로 안양예술공원관련 간담회
를 가졌다
2006년 예술도시기획단신설(김성수단장)
2007년 안양공공예술재단 설립
       안양시“간판정비”국내벤치마킹
“2월부터 17개자치단체와 3개관련단체 151명 문화광광부,행자부,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 충남도청 서울은평구 의왕시,속초시,용인시,연기군,정선군,서천군,경산시,고창군등으로 벤치마킹했다 .전담 상담인력이 필요할 정도였다.”
2007.5.25 안양시민신문
2007.3.8 문광부“공공디자인시범도시”안양시 선정
2011년까지 국비 50억원 지원 만안구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2002년부터“아트시티21사업추진 국내최초로 국제규모의 공공예술사업 추진(APAP) *도시마다 시각공해인 광고물의 대대적인 정비
7. 유유산업안양공장 매입
2002년부터 매입을 위한 물밑 작업이 시작되고 2004년부터 3년 넘게 논의되었다.
대구국채보상운동을 참고하여 전시의원 변원신등 원로, 최병렬시민연대기자등이 매입에 앞장서다.
2007년5월28일 안양시가 부지를 매입하였다.
 안양시는 (주)유유산업으로부터 공장부지를 매입해 김중업박물관을 조성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대지면적 16,243㎡).
2007년 안양시답사단 독일건축박물관. 랑엔 파운데이션 답사
안양시는 유유산업을 꾸미기위해 시담당국장을 포함한 답사단을 유럽에 보냈다.
김중업건축사무소출신 장석웅회장. 한서대 오인완교수. 이용재평론가 안양예술공원식당에서 회의
의제. 김중업박물관 설치
신중대시장은 후일 장석웅회장님이 훌륭한 건축인이라고 하였다.
2013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건축전시가 상설로 준비되었다.
2014.3.28 김중업박물관개관. 제4회 APAP개막
8) APAP문제점
양적이고, 배급적 이며, 낭비적이고, 설치밀도가 높다.
관람객은 안양천변 Open School이 계절에 따라  춥고 덥다고 하는데 정자를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 
일부 APAP폐지를 주장했는데, 원인은 주변도시가 따라하기, 일부민원발생도 있으나 조명관리부족이고, 원조는 원조다. 계속해서 소수정예로 유지해야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대안
예산을 모아서 미술관을 짓자.(오용길 전이대교수)
*매회 2~3점 작품만 건축
(예, 훈더바서 뉴질랜드 공중화장실)
*작품설치를 시에서 대행하면 작가로부터 인증 받는 작품을 설치
*배치신중,  스페이스사용적절
*여러지역에 배급제 지향
*제작비 적절. 설치기간표시
*전문적 관리 (못질금지. 건축에 프랑카드설치 금지. 정기적방부페인팅)
K-POP 같이 한국의 건축예술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참고: 의왕시 성나자로원 건축 (당시 이경재신부님은 대통령상이 사람에게 준상이라고 말씀하셨다.) 민간주도의 안양시 건축전시 필요 (저성장기 참조)
기타; 수위과학검역원 안양시인수 활용?
문화예술관광지역으로 정하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위치, 안양6동 5만6천309m2  1천293억원 4년 분납으로 인수 28개동 (2만8천800m2) 본관설계, 50년대 말 이광노교수의 문화적디자인
안양시립미술관. 시립공예관. 한국근대건축박물관등이 바람직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글 앙가주망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최승원
2016년6월18일
연미연 세미나자료
알바르씨자홀

9202005120 (재)군포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 이재수 취임

안양지역얘기/사람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군포도시공사 본부장을 역임한 이재수 원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진흥원 임직원 등이 함께 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간소하게 이루어졌다.

이재수 원장은 취임식에서 “산업진흥원의 본래 의무이자 업무의 기본인 시민과 기업인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에게 “기업현장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원장은 “군포시에서 자라고 줄곧 인연을 맺고 살아오면서 군포시 기업환경의 변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였다”면서 “교통인프라 등 우수한 지역환경을 발판으로 관내 기업환경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209]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 이억배 작가(경기일보)

안양지역얘기/사람


“유령 같은 존재로만 있다가 이번에 처음 호명을 받았어요. 무명의 활동에 이름을 붙여준 것에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1980년대 수원지역 민중미술을 이끈 <포인트-시점時點ㆍ시점視點 >의 이억배 작가는 지난 3일 안성 그의 자택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경기도미술관이 1980년대 시대와 사회를 이끌어 온 소집단 미술그룹을 조명하는 전시를 3개월간 연 것에 대한 소회였다.

그의 말처럼 <포인트-시점ㆍ시점>을 비롯한 당시 소집단 미술집단 활동가들은 익명성을 대의로 여겨 시민과 지역과 사회에 몸을 던졌다. 1979년 12월 창립한 포인트는 그 중심이었다. 백종광, 장영국, 최춘일이 창립한 포인트는 수원 크로바백화점 전시실에서 창립 전시회를 열며 문을 열었다. 수원지역 고등학교 선후배들, 소위 ‘미술계 반항아’들이 몰렸다. 시대의 폭력과 불의의 맨몸으로 견뎌야 했던 시대, POINT는 이러한 시대적 고민과 사회에 대한 분노, 새로움에 대한 갈망 등을 현대미술의 실험적인 시도로 옮겼다.

이후 회원 대부분이 군 제대를 한 1984년, 진보적인 의식을 담은 예술활동으로 나아가고자 ‘시점시점’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포인트의 계승을 의미하는 볼 시(視)자와 새롭게 사회의식, 역사의식을 반영한다는 의미의 때 시(時)자를 결합했다.

이후 <군중 속으로>를 주제로 내걸고 수원지역뿐만 아니라 안양, 부천 등 경기지역 순회전을 열었다.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은 욕구의 표현이었다.

이 작가는 “작가의 지인과 수원미술인들을 비롯해 일반시민도 많은 관심을 가져 전시장 열기가 뜨거웠다”며 “1985년 순회 전시회를 끝으로 해산했지만, 포인트와 시점시점으로 이어지는 활동이 현대미술의 모태로 출발하며 이후 수원, 안양 등 경기남부 지역에 민중미술운동에 씨앗뿌리는 역할했다”고 말했다.

어릴 적부터 간직했던 예술가의 삶이자 꿈이었지만, 시대를 마주한 이 작가의 머릿속엔 늘 회의와 의문이 일었다. “멋진 예술가가 되고 싶기도 했지만, 그 시대를 살면서 내가 이런 활동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단한 사명감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 민중에게 현실을 알리고 싶었고 미술을 통한 저항을 하고 싶었습니다.”

포인트-시점ㆍ시점이 해체된 이듬해 이 작가는 최춘일, 이득현과 함께 수원지역 목판모임 ‘판’을 결성한다. 민중미술 지향을 뚜렷이 시대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내 문제로 여기며 일치시키고자 분투했다. 미술인 두렁,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 등 여러 지역의 소집단에서도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예술로 시대와 고군분투하던 그에게 우연히 찾아온 그림책은 “황무지에 단비가 내리듯” 그에게 생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줬다. 그림책을 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결심이 있은 후 1995년 명절 고향으로 향하는 <솔이의 추석이야기>를 펴냈다. 민중미술의 경험은 고스란히 그림책으로 옮겨졌다. 대중관과 화풍, 가치관, 미학이 반영됐다. 이후 민족성, 전통의 문제 등의 화풍이 담긴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수탉>,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모기와 황소> 등을 줄줄이 내며 대한민국 1세대 대표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적인 그림과 정서를 담은 특유의 풍속화적인 그의 그림책은 대중의 호응을 받고 있다.

2010년도에 펴낸 한·중·일 평화그림책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은 그가 그동안 그림책 작가로서 골몰했던 주제를 응축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비무장지대에 봄이오면>의 마지막 장면에서 끝내 열지 못한 ‘마음속 철조망’을 지난해 출간한 <봄이의 여행>에서 열면서 완결편 작업을 마쳤다.

그는 “<비무장지대에 봄이오면>에서 DMZ 철문 앞에선 할아버지가 철문을 열고 들어가 북쪽 형제들과 상봉하는 판타지로 마무리했는데, DMZ의 철문만 열고 더 가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이 늘 있었다”면서 “<봄이의 여행>은 휴전선에서 봄이와 할아버지가 전국의 장날을 순례하고, 사춘기가 된 봄이가 두만강역에서 혼자 대륙 횡단열차를 타며 두만강까지 여행하는 걸로 마무리하면서 철조망을 연 완결편을 마쳤다”고 말했다.

<비무장지대에 봄이오면>은 해외에서도 호평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전미도서관협회(ALA)가 주관하는 밀드레드 배첼더 어워드에서 어너리스트로 선정됐고, 미국 내 아시아교육협회가 주관하는 프리먼 북 어워드에서 어너리스트에도 뽑혔다. 또 지난달에는 1996년도에 출판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새롭게 작업한 <오누이 이야기>를 펴내며 ‘이억배표 호랑이’로 아동, 성인들과 다시 만나고 있다.

그는 “그동안 10년간 나를 지배한 건 평화그림책이었는데, 이제 마침표를 찍었다. 한 주제에 골몰하니 말랑말랑한 주제들이 다 날라가버렸다”면서 “어둡고 무거운 얘기뿐만 아니라 일상의 작고 소소한 웃음과 행복을 주는 부드러운 주제들을 가지고 계속 그림책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 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20200215]‘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 권윤덕 작가(경기일보)

안양지역얘기/사람

 

1.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 권윤덕 작가


한국 현대사에서 1980년대만큼 뜨거웠던 시대가 있을까. 부당한 권력과 억압에 적극적으로 맞섰고 노동자, 여성 해방을 꿈꿨다. 우리 것을 지키자는 정체성 찾기 운동도 일어났다. 경인지역에서 활동하던 소집단 미술그룹은 그 중심이었다. 특정 계층을 위한 예술이 아닌, 시민과 함께 삶을 변화시켰고, 사회 변혁을 이끌었다. 경기도미술관이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선보이는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이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격동의 시대, 1980년대 경인지역 민중미술 소집단 활동가들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경인지역 민중미술을 이끈 소집단 활동가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첫 번째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의 권윤덕 작가다.

예순 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생기 넘치고 환한 얼굴, 머리 위에 살포시 얹은 화려한 핀, 소녀감성이 물씬 나는 말투. 그 안에 담긴 많은 경험과 깊은 고민에서 나온 진실한 언어. 지난 13일 오후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만난 그림책 작가 권순덕은 그녀의 작품처럼 담백하면서도 빛났다.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꽃할머니>, 제주 4ㆍ3 사건을 다룬 <나무도장>, 5ㆍ18 광주민주화 항쟁을 주제로 한 <씩스틴> 등 시대의 아픔을 그림책으로 담아온 권 작가는 지난 1987년 안양에서 창단한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의 창립멤버다.

그가 미술운동에 뛰어든 나이는 스물일곱. 권 작가는 “대학교 2학년 때 광주를 겪었고, 사회 변혁에 대한 갈망과 관심이 컸다. 변혁에 대한 갈망이 미술활동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권 작가를 비롯해 이억배, 정유정 등 중심멤버가 모여 이듬해 말 안양근로자회관 강당에서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을 창립했다. 사회변혁의 갈림길에서 화랑에서 작품이 소비되는 걸 거부한 예술가들이 현장으로 들어왔다. 시민, 노동자들 너나 할 것 없이 함께 했다. 이들이 주창한 것은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그림은 특정인이 소유하고 누리는 게 아닌, 누구든지 그리고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우리그림은 ‘안양시민미술학교’를 개설하고, ‘안양독서회’, ‘민요연구회’, 노동자미술학교 등 지역 예술문화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안양 그린힐 섬유봉제공장 화재로 여성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터지자 이들을 위한 <영정도>를 제작했다.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조각 단위의 소그룹이 연합으로 뭉치는 시대가 되면서 우리그림은 해체됐다.

이후 눈길을 돌린 것은 그림책이었다. 작가의 생각을 담아서 복제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나누는 게, 민중미술의 또 다른 형태였다. 권 작가를 비롯해 이억배, 정유정 등 민중 미술가들이 대거 그림책으로 장을 옮겼다. 1995년,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권 작가의 첫 그림책 <만희네 집>이 나왔다.

지역민중 활동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 안양시민들과 수업을 하면서 <구름 가족 이야기>라는 그림책을 낸 경험도 있었다. 권 작가는 “미술운동을 했던 작가들은 작가 정신과 사회를 보는 시각이 정립돼 있어 이질감 없이 그림책으로 많은 호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들은 직접적이지 않다. 폭력을 말하면서도 폭력적인 장면이 없고, 성폭력을 다루지만 선정적이지 않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담하게 표현된다. 그래서 더 아프다. “대학교 때 사회문제로 관여하고 관심 가졌던 일들이 책 <꽃할머니>까지로 이어졌어요.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처들, 논쟁 중인 아픔들이 많네요.”

그는 지금도 시민과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군포문화재단의 <말하는 그림책>에 1회부터 참여 중이다. 이 역시 30년 전 안양, 군포지역에서 시민 대상으로 했던 시민주도 참여 문화운동이 기반이 됐다. 그는 “지역 소집단 문화예술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이 그룹으로 모아져 한 번은 장을 펼쳐야 다음 단계로 이어지고, 큰 흐름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권 작가는 앞으로도 사회와 시대의 아픔을 대신 말하며, 대중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올해엔 우리가 가해자이기도 한 ‘베트남전쟁’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준비 중이다. “여수에 가면 여순사건을, 광주에 가면 광주를, 아이들은 세월호를 담아달라고 해요. 사회에 아프고, 누군가 대신 얘기해달라고 하는 걸 하는 일, 내가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요. 특히 베트남, 세월호까지 이 두 권은 꼭 제가 그림책으로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자연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조완기]군포의 정치이야기 3탄(2020.03.20)

안양지역얘기/담론


군포 정치 이야기 3(초대 민선시장 선거)

15대 총선 이야기하기 전에 1995년 지방선거 시장 선거이야기 먼저 해야 할 듯합니다. (산본 신도시 입주 완료)

이시기는 DJ가 정계은퇴 이후 권토중래를 꿈꾸며 당시 통합민주당에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DJ의 정책외곽조직인 ‘내외문제연구소’ 라는 조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포시 내외문제연구소 지부장을 조원극 전 수원 부시장이 맡고 있었습니다. 결국은 조원극전 수원시부시장이 통합민주당의 후보가 되었습니다.

이때 한양대 학생운동 출신인 송정열씨가 선거기획을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민족통일 경기남부연합에 선거연대를 요청하였고 내부 논의를 거쳐 민주 지원 후보로 선정하여 안양군포의왕지부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원극 민주당 후보 선거 사무실은 신환사거리(당시 조그마한 시장이 있었음)건물 2층에 있었습니다.


그 시절 군포시는 쓰레기 소각장 건설 문제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시 군포시장 선거는 여당인 민자당과 민주당의 경쟁 구도는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소각장 반대 대책위 활동으로 수배된 김영재씨가 시민후보? 로 후보로 등록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충청을 기반으로 한 자민련 이강원, 그리고 초대군포호남향우회장 출신인 백남규 전시의원, 이철두 군포유치원연합회장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나름 상당히 치열하게 선거전이 전개 되었다.


당시는 합동유세가 지지세를 과시하는 선거였기 때문에 지지자 동원에 사활을 걸었다. 한번은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광정초등학교에서 있었던 합동유세에 그 동안 대리 선거운동 만하던 김영재씨가 유세장에 나타나면서 검거하려는 경찰, 저지하려는 시민 등이 뒤엉키면서 격렬했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도, 민자당도 당선을 자신하기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또한 군포 시 인구 분포는 충청, 영남, 호남 출신 비율이 비슷했고 신도시 입주로 원주민 비율은 낮았지만 여론주도층은 원주민들 이었습니다. 민자당 유병직후보와 민주당 조원극후보는 원주민출신으로 유서 깊은 군포초등학교 선후배였기 때문에 차별 점은 정당밖에 없었다. 마지막 합동유세는 기존 도시에 위치한 군포중학교?(금정초?)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투표를 앞둔 마지막 세 과시 이었기 때문에 모등 후보가 총력을 기우렸다. 민주당 조원극후보 역시 민주당 지지자이외에 수대협(수원지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학생 300명이 지지하려 왔었다. 이 때문에 유세장에서 작은 충돌로 인하여 학생 몇몇이 경찰서로 연행 되는 일이 있었다. 합동 유세가 끝나고 학생과 민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조원극 후보지지 거리행진을 약1시30분에 걸쳐 진행하였다.


군포시 초대 민선시장으로 민주당 조원극후보가 당선되었다. 임기는 3년이었다. 조원극시장은 199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통합민주당을 탈당하였다. DJ의 정계복귀로 통합민주당과 새청치국민회로 분열되었다. 제정구의원은 통합민주당에 잔류하였고 시흥시로 지역구를 정했다.


에피소드: 1. 거리 행진을 마친 수대협 학생들은 연행학생 석방을 요구하며 군포 경찰서로 몰려가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당시 군포경찰서는 이런 경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 하였던 것으로 보였다. 결국 경찰서는 연행학생을 훈방하고 학생들의 집회는 종결 되었다.

2. 민자당 유병직 후보의 아들이 서울농대(수원) 개혁적인 학생이었는데 아버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원 나온 동료학생들과 갈등이 조금 있었다.

3. 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상당하던 김영재 소각장반대 대책위원장은 합동유세장에서 검거되어 옥중선거를 하게 되었다.


선거결과: 95,538명이 투표했고 유병직 민자당후보 23,754표, 조원극민주당 후보 28,274표, 자민련 이강원 후보 7,548표, 김영재후보 16,124표, 백남구호보 6,055표, 이철두후보 12,191표 무효표는 1,592표였다.

*기억에 혼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주세요.


글쓴이: 조완기 선생 소개

"상식이 통하는 사회, 소외받는 이들이 없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사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정의가 따뜻하게 흐르는 사회를 우리 모두가 꿈꾸고 일꾼이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조완기(趙完起.남. 1963/09/14)선생은 서울 갈현초, 검정고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온후 공군 현역병 제대,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했다. 20대 시절 노동현장에서 일하며 안양사랑청년회 회장, 군포의제21 초대 사무국장(2002), 군포시의회 4대 시의원/광정동(2003-2006), 민주당 국회의원 유선호.김근태 보좌관(4급 상당), 군포YMCA 기록 이사, 노무현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경기교육감후보 군포시선대위 공동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서울시의회 입법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장관 김부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조완기]군포의 정치이야기 2탄(2020.03.16)

안양지역얘기/담론

 

군포시 총선이야기 2
 92년 14대 총선은 군포시 단독 선거구가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상황보다는 군포를 중심으로 바라 볼 수 밖 없습니다. 당시 군포시는 89년 市승격은 하였지만 (산본 신도시 입주 안했음) 기존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선거구였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제정구 후보의 선거사무실도 지금의 군포1동사무소(당시 시청) 건너편에 있는 농협 2층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민했던 지점은 민중당 박재영후보가 당락에 영향을 줄 것인가? 였습니다.
당시 군포지역의 제정구 후보 선거는 크게 보면 호남향우, 천주교, 경기남부연합을 중심으로 한 재야·노동계의 연합 선거운동으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원단)
 당시 선거는 상당히 격렬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선거 마지막 날 군포중학교 건너에 있던 연립주택에서 벌어졌던 민자당 황철수의원 선본과 민주당 제정구후보 선본, 그리고 당시 지원을 나왔던 재야, 학생들의 각목 대치가 양측의 중재로 저녁 12시경에 아슬아슬하게 끝났습니다. 이후 투표 당일 새벽부터 공정선거감시단이 가동되었습니다. 군포도 밤새도록 감시단이 운영되었는데 밤샘을 하면서 수거한 흑색선전물이 마대자루에 담겨 수북하게 쌓여 있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선거 결과는 군포·시흥(제정구의원 본거지) 두 지역 다 낙승이었습니다.
◆ 에피소드 하나. 당시 저는 금품살포 현장을 갔다가 거꾸로 붙잡히게 될 뻔한 위기가 있었으나 한 아주머니의 기지로 그 집에 숨어서 문을 닫고 선거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겨우 구조된 적도 있었지요. 또 하나는 양측 진영이 각목 대치할 때 상대측의 청년조직(사실상 주먹들)이 당시 수대협 학생들에게 “야 너희들이 학생이야? 이 깡패 새끼들아” 말해서 폭소가 터졌던 기억입니다.
※ 現천안시 국회의원 이규희, 前시흥시 3선 시장 김윤식 등이 당시 군포시에서 제정구후보 선본에 있었다.
前정의당 국회의원(당시 경기남부연합 공동의장(전교조 경기지부장) 정진후님이 지원단 총괄이었다.
※ 군포시는 48,741명이 투표하여 제정구 21,314표, 황철수 14,167표, 민중당 박재영 1,442표 그 외~
※ 시흥시는 55,327명이 투표하여 제정구 27,092표, 황철수 18,195표, 민중당 박재영 657표 그 외~

 

"상식이 통하는 사회, 소외받는 이들이 없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사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정의가 따뜻하게 흐르는 사회를 우리 모두가 꿈꾸고 일꾼이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조완기(趙完起.남. 1963/09/14)선생은 서울 갈현초, 검정고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온후 공군 현역병 제대,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했다. 20대 시절 노동현장에서 일하며 안양사랑청년회 회장, 군포의제21 초대 사무국장(2002), 군포시의회 4대 시의원/광정동(2003-2006), 민주당 국회의원 유선호.김근태 보좌관(4급 상당), 군포YMCA 기록 이사, 노무현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경기교육감후보 군포시선대위 공동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서울시의회 입법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장관 김부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조완기]군포의 정치이야기 1탄(2020.03.14)

안양지역얘기/담론

 

제가 아는 군포의 정치이야기를 총선(군포시장)을 중심으로 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번에 나누어 게시 할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민주당계열이 서로 당을 달리하던 시흥과 분구된 15대 96년을(민주당 故여익구, 새정치국민회의 유선호) 제외하고는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은 처음입니다. 시장 후보도 마찮가지입니다.(초대 민선시장 민주당 조원극)
군포시에서 92년 이후로 현재의 민주당이 아닌 정당이 국회의원이나 시장으로 당선된것은 각 각 단 한번입니다.(16대 김부겸 한나라당, 그렇지만 4기(2006년) 군포시장 노재영 당선 시기는 김부겸 의원은 열린우리당 이었습니다.) 그 많큼 군포시는 민주당의 아성이지요.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경기도 군포시는 신도시 산본으로 더?알려져있는 인구 27만의 노태우 시절의 신도시입니다. 저는 군포시에 93년부터 살았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안양군포의왕을 통칭 안앙지역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가 본격화 되면서 각각의 정체성이 생겨나기 시작했지요. 시민단체도 지역별로 분리 되었지요. 80년대부터 안양에 살았던 저는 여전히 구별하지 않지만? 정치적으로 군포시는 시흥시와 하나의 선거구 였다가 96년 15대 총선부터 단독 선거구가 되었습니다.
13대 당시는 민자당의 황철수씨가 국회의원 이었습니다. 저는 14대 92년에 故제정구님을 민주당이 공천을 하면서 처음으로 선거 아닌 선거를 했습니다.(당시 제정구님은 전국연합과 민주당의 민주연합 후보로 선정되었음)
당시 선거는 조폭들과 재야,학생들과 일대 격전이었습니다. 제정구는 빨갱이라는 유인물이 난무하고 조폭들과 한신대를 주축으로 하는 학생들과 각목을 들고 대치하던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사실만 전달하고자 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소외받는 이들이 없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사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정의가 따뜻하게 흐르는 사회를 우리 모두가 꿈꾸고 일꾼이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조완기(趙完起.남. 1963/09/14)선생은 서울 갈현초, 검정고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온후 공군 현역병 제대,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했다. 20대 시절 노동현장에서 일하며 안양사랑청년회 회장, 군포의제21 초대 사무국장(2002), 군포시의회 4대 시의원/광정동(2003-2006), 민주당 국회의원 유선호.김근태 보좌관(4급 상당), 군포YMCA 기록 이사, 노무현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경기교육감후보 군포시선대위 공동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서울시의회 입법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장관 김부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20200213]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비상행동 선언문

안양지역얘기/성명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2020 총회에서 지구가 기후위기임을 선언하고 다함께 비상행동에 동참하기를 호소하고자 다음의 선언문을 준비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비상행동 선언문

이제는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 !!!

단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가 불타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 시작한 호주의 산불은 아직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으며 이미 약 10억 마리의 동물이 불타 죽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영영 코알라를 보지 못하게 될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은 기후변화 때문이라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도 상승이 1.5도를 넘어설 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시작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을 지났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남은 온도는 0.5도.

지금처럼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면 남은 시간은 10년에 불과합니다.

폭염과 혹한, 산불과 태풍, 생태계 붕괴와 식량위기. 기후재난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금세기 안에 인류가 멸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이미 죽음과 파괴는 시작되었습니다.

유엔의 보고서에 의하면 1.5°C 상승만으로도 약 5억명의 사람들이 물부족에 시달리며, 3천6백만명의 사람들이 경작지 감소로 인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며 45억명의 사람들이 열기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유엔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부분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변화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2018년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SR15)에서 당면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약 45% 감소하고, 2050년에는 ‘순 제로’를 달성해야 당면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전세계에 당장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행동해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행동하여야 합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이곳에서 지구가 기후위기임을 선언하고 다함께 비상행동에 동참하기를 호소합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아래와 같이 행동하기를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는 정부와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가 지금이 기후위기임을 선언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적이며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안양시·군포시·의왕시와 안양시의회·군포시의회·의왕시의회가 즉각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례와 정책을 추진하기를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지역의 모든 기업에게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경제기반을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할 수 있는 경제 기반으로 변화시키기를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녹색소비를 지향하며 녹색소비를 지향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를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안양시·군포시·의왕시의 모든 교육기관에서 기후위기 교육을 즉각적으로 실시하기를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재생에너지 생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 1인 1단체 가입을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동참하는 시민과 단체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와 설득, 연대를 강화할 것입니다.

 

2020년 2월 14일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관련글: "지구 비상···전례없는 재앙 온다" 전세계 과학자들의 경고
https://news.joins.com/article/23625785?fbclid=iwar216-pmbe8o8o7pwp7js80q-xwy0wxnnky-1qkyhu-mogygyxpxzxwkkge

[20200213]최대호안양시장, 평촌터미널 부지 관련 논란 입장

안양지역얘기/성명

<최대호 안양시장 기자회견문>

-평촌 터미널 부지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입장-


1.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양시장 최대호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안양시 공직자가 밤낮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집중하기도 바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오늘과 같은 자리는 만들지 않으려 했습니다.


먼저 평촌 터미널 부지에 대한 지금까지의 현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평촌동 버스 터미널 부지는 1992년, 현 안양시 동안구 일대가 평촌신도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면서부터입니다.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초대 민선시장 때 터미널 사업을 추진했고 

사업시행자로 ㈜경보를 선정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고 

시행사와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마찰까지 더하면서 

사업은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체 부지를 선정했으나 이 또한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으며 

2017년 9월 전임시장 시절에 만안구 안양역전 주변에 소규모환승터미널로 

선회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또한, 터미널 부지 지구단위 계획 변경에 관한 

문의 및 답변과 부지매각은 전임 시장 때 이뤄진 사항임에도 

마치 현재 시장이 터미널 부지와 관련된 모든 것을 결정한 것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평촌 터미널 부지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과 안양정의사회구현실천위원회는

평촌 터미널 부지를 매입한 해조건설이라는 기업이 제 소유이며

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지구단위 용적률 변경이 불가하다는 안양시가 

최대호 시장 당선 이후에 터미널 부지의 용도를 

무리하게 변경하려 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습니다.


또한, 특혜 의혹의 건설회사를 위해 지구단위 계획 용도 변경을 강행하고 이러한 사실은 주민들에게 은폐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평촌 터미널 부지가 ‘제2의 다스’라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까지 도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2.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자료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더구나 지금 제기된 문제들은 처음 나온 허위사실도 아닙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도 유포됐던 내용입니다.

저는 당시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든 자료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검증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철이 다가오자 다시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겁니다.


심재철 의원은 안양시가 귀인동 소재 터미널 부지의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통해 용적률을 기존 150%에서 800%로 올리고, 49층 오피스텔 6개동을 짖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반발을 사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습니다.

안양시는 입안사항에 대한 귀인동주민자치위원회의 문의가 있어 설명기회를 가진 적은 있지만 현재는 입안의 적정성 검토 중이며, 그 어떤 행정행위도 한 사실이 없습니다.


심 의원이 5선을 하는 동안, 자기 지역구에서는 터미널 조성 사업이 20여년 동안 표류했습니다. 그동안 심 의원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의 작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에 여념이 없는 시장을 상대로 변칙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란 강력한 의심이 듭니다.


3.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과 정체불명의 안양정의사회구현실천위원회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분명히 묻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과 

손영태 위원장이 이끄는 안양정의사회구현실천위원회는 지난 2월 5일과 6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촌 터미널 부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했습니다. 이는 안양시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훼손한 행위이고 안양시장인 저 개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것입니다.


저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과 

안양정의사회구현실천위원회 손영태 위원장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와 

공직선거법(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 위반 등으로 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입니다.


4. 

또한, 민형사상 대응과 별도로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를 뿌리뽑으려 합니다.


제가 이미 가짜뉴스의 당사자가 된 상황에서는 

아무리 객관적 증거나 자료를 제시한다고 해도 

쉽사리 믿지 못하실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시민이 직접 가짜뉴스를 검증하는 방안을 마련할까 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상대를 비방하는 공작정치라는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가짜뉴스를 검증하는 ‘가짜뉴스 검증단’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저는 언제나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고 안양의 주인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시민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팩트체크에 참여함으로써 

직접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모든 시민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가짜뉴스 검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으로 구성될 가짜뉴스 검증단은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일방의 주장을 검증하고 

올바른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안양시는 검증단이 요구하는 모든 정보를 성실하게 제공하고 

검증의 과정 또한 전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증단의 팩트체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난 시의 잘못이나 개선사항이 있다면 

우리시는 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입니다.

반대로 검증 결과, 가짜뉴스임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면

다시는 이러한 음해 행위가 자행될 수 없도록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검증단이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과정에는 

의혹과 관련된 모든 입안행위를 잠정 보류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충분히 하겠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2.12. 안양시장 최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