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20200102]김상돈 의왕시장 2020년 신년사

안양지역얘기/성명

존경하는 16만 시민 여러분!그리고 7백여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지혜, 치유의 상징인 흰 쥐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소임에 충실히 임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값진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액 55억원을 조기소진시킴은 물론 가맹점도 2천여 점포를 넘어섰습니다.
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상담해드리는 ‘경로당주치의제’와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습니다.
부곡 장안지구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소하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생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11개 학교중 7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하였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 확충과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였고,
특히, 진로․진학 중심의 기초소양을 배양하여 각자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혁신학교인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신설은 내손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한 그야말로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지역사회내 다양한 토털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오전주민 돌봄하우스’를 개소하였고,
구 경찰서 건물을 시민 평생학습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유휴도서를 모아서 무인으로 운영하는 ‘온 동네 무인책방’을 개소하였고, 작은 도서관과 북 카페 그리고 독서와 놀이를 융합한 책놀이터를 1호점부터 4호점까지 개관하였습니다.

아울러, 청년들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될 ‘청년 발전소’ 1호점을 개소하였습니다.
장안지구~양재역까지의 광역버스 1개노선을 신설하고 장안지구와 백운밸리내 마을버스 노선을 6개 신설․조정하여 시민여러분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습니다.
약 47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3천6백여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의왕 테크노파크’의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여, 현재 입주기업별로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2019.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청소년 상담복지 및 방과후 아카데미 우수기관’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 ‘국토교통부의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등에 적극 노력하여 역대이래로 최대금액인 175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평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가 각각 2등급으로 종합 2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5등급에 머물렀던 내부청렴도가 민선7기로 들어오면서 2018년 3등급, 2019년 2등급까지 매년 상승한 결과로 볼 때,
시정철학의 최우선 가치를 ‘공정’과 ‘투명’에 두고 출범한 민선7기에,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신고할 수 있는 ‘시장 핫라인’ 설치와,
시민명예감사관을 확대 운영하여 생활 속의 부조리 예방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반부패·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적극 노력한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성과는 16만 의왕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그리고 700여 공직자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6만 시민 여러분!그리고 7백여 공직자 여러분!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비전아래 2020년의 의왕시는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을 통해 ‘자치분권도시 의왕’을 열겠습니다.
주민이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전환과 마을리더를 양성하고 마을공동체 자치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시민정책단, 미래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소셜 미디어 채널 확대와 시정라이브 방송으로
신속하게 시민과 시정을 공유하는 등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협치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도시 의왕’을 만들겠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를 추가로 발행하고 소상공인 경영컨설팅과 점포환경개선을 지원하겠습니다.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사회적기업 통합브랜드의 전략적 마케팅을 통하여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안정자립을 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포일커뮤니티 센터내에 특색 있는 청년공간인 ‘청년 발전소’ 2호점과,
포일동에 ‘의왕청년창업주택’을 준공하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개발지구내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최대한 확보하여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매진하겠습니다.

시니어클럽 신축 등 노인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를 늘리고,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돌봄과 배려로 따뜻한 ‘복지도시 의왕’을 조성
      하겠습니다.
찾아가는 복지플래너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자원과 빈틈없는 연계로 복지 소외계층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겠습니다.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을 하반기에 착공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확장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오전커뮤니티 센터와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의 실시설계를 금년중 준공하고,

복합문화공간인 포일커뮤니티 센터는 인테리어를 거쳐 금년 하반기중 개관하여 지역사회 통합기반을 구축으로 한 시민복지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출산양육 지원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육아나눔터 6호점부터 8호점까지 확충,
찾아가는 장난감서비스 등 저 출산 해결을 위한 공적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습니다.
고령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시민이 서로 배려하는 복지공동체를 성장시킴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이 보다 더 윤택해지고,
지역사회가 건강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교육도시 의왕’을 만들겠습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동아리 활동지원, 진로체험 등을 연계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밖 청소년 돌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포일커뮤니티센터 내에 특색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제교류도시를 확대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과 3호점을 설치함은 물론,
시민들의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해 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기능을 확대하여 의왕학습레일사업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다섯째, 편리하고 쾌적한 ‘안전 환경도시 의왕’을   만들겠습니다.

통합안전센터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한 스마트시티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학교 앞 통학로에 ‘옐로카펫’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재난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안정적 교통상황 유지와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시 전역에 구축하고,

월암동에서 서울역과 광명역까지의 광역버스 2개노선이 조기에 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겠으며,

공공기관과 학교 등 6개소에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그린커튼’을 시범설치 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터를 설치하고 둘레길 등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여,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와 체육 콘텐츠가 넘쳐나는
            ‘재미있는 도시 의왕’을 만들겠습니다.
고천행복타운 내 시민회관을 건립하고, 왕곡동 일원에 야구장을 조성하여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담조직인 ‘관광 공연팀’을 신설하여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확대하고,
‘의왕시티투어’ 버스 운영으로 시의 브랜드 홍보와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발굴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금년 10월에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왕송호수 공원에서 개최하여,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독서와 자연, 문화를 융합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숲 도서관’과 ‘가족친화 도서관’을 확대운영하겠습니다.
도서정보와 문화강좌 등 각종 정보를 시민과 신속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서정보 알리미 챗봇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정주기반이 잘 갖추어진 ‘살고싶은, 찾아오는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백운밸리 대형쇼핑몰과 시민 커뮤니티센터가 하루빨리 시민에게 개방되도록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은 주민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비사업 점검반도 지속적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16만 시민 여러분!그리고 7백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의 신년화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입니다. ‘같은 목표를 위해 일치단결하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시민의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 추진해야 할 일이 많은 올 해에 꼭 맞는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해의 의왕시는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금년에는 변화와 발전의 주역인 의왕시에서 시민 모두가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와 700여 공직자는 더욱 뜨거운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평범한 일상이 행복해지고, 살만해졌다고 느끼는 한 해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왕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 행복한 웃음과 희망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 아침
                             의왕시장 김상돈

[20200102]한대희 군포시장 2020년 신년사

안양지역얘기/성명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혁신 성장 생태계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특히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를 여는
GTX-C 노선 사업 추진으로
금정역을 주축으로 한 공간 혁신은
미래세대에게 반드시 물려줘야 할
우리 모두의 피할 수 없는 핵심과제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군포시가‘인구 50만 미만 도시’
종합 1위에 선정되며,
살기 좋은 도시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도시발전의 촉진제가 될
군포도시공사를 새롭게 설립하였고,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으로
경기 중부권 광역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R&D혁신허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생활SOC 복합화와 경기도 정책공모 선정 등
45개 사업 405억원의 국도비 의존재원 확보로
주요 역점시책들의
재정력과 추진동력을 모두 확보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이행률이 62.6%를 상회하고 있으며,

그 중‘군포시100인위원회’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군포시가 민․관협치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과
청소년 희망대상, 자연환경대상 수상을 비롯해
공공서비스혁신, 성별영향, 지속가능 교통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모든 과정에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군포시는 이제 시민 모두의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살기 위한’위대한 도전을
시작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지난 한 해가 새로운 100년 미래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경자년(庚子年) 새해는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설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에 저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2020년 군포시를‘신(新)성장’에 초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과의 소통 구조를 쇄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간극을 좁히고,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재설계하는데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시민과‘한 호흡’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은 과거에 대한
뼈아픈 반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도시균형발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도시의 위기를 번영의 기회로
정면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로
새로운 도시로써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GTX-C 노선 사업을 중심으로
산본, 금정, 당동, 부곡대야의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군포시를 미래세대까지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금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람 중심의 공간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군포시의 필수 과제이자
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과 관련해
오는 2월초까지 먼저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GTX-C 노선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9월말까지
도시 혁신성장 동력의 촉매제 역할을 위해
새로이 구성한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창조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개발잠재력이 높은 도시성장 거점을 발굴하는
장기 도시발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산본천 복원과 역세권 개발 등에 대한
시민 공감을 도출하는 등
혁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도시의 외연을 보다 확장하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기존 시가지의 합리적인 정비계획 수립으로
젊은이가 살고 싶은 청년 군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중심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핵심주체이자 뿌리와 같은 존재이며,
이들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와 도시도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타워 건립 등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과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화폐 확산으로
지역 내 선순환 경제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여성, 청년, 신중년 등 구직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사회적경제 육성과 새일센터,
마을리폼 파트너 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안으로는 공업지역 재정비를 실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밖으로는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누구나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으로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건강한 시민사회와 시민참여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기존의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파트너십의 협치가
시정 전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민주적 원리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으로
풀뿌리 주민자치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각종 개발사업과
지역현안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공공의 이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숙의민주주의 중심의 지역주민 참여와
다양한 공론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기능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에서는 적극행정 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민원콜센터 확대 운영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아울러 복합 기능을 갖춘 군포3동 주민센터와
산본1동 마을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시민 공유 공간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의 건강생활과 직결되는 안전에 대한 투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하는 생산적 투자이자,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입니다.

전 시민 안전보험 및 자전거 보험 가입과
재난․방범․교통 등 스마트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시민 안전사각지대를 제로화하겠습니다.

생활권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과
공익숲가꾸기, 태양광발전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
시민건강권 보호를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친환경 녹색 군포의 상징이 될 산본천 복원사업은
시민적 합의를 토대로 금정역 주변 개발과 더불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고품질의 맑은 수돗물이
미래세대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도수관로 복선화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청년을 위한 생애건강지도 개발과
노인을 위한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과 수리산 걷기사업 등
전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는 수리산도립공원은
누리길 정비와 황톳길 설치로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고,

반월천수변공원, 수리산근린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자연 그대로 살아 숨쉬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도심 내 녹지와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로
사람 중심의 녹색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물놀이터 추가 조성과
에어바운스 운영 등
계절별 특색 있는 즐길거리 제공으로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종합체육시설 등을 건립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문제는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과
주차 수급실태 조사 등으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넷째,‘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교육 도시’조성으로
      군포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군포형 워라밸의 전면 시행으로
우리의 자녀세대까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통해
자녀들이 미래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양육비와 거주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놀이터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희망주택단지 조성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확대 등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사람이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과 청년은 군포의 미래입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한
청소년·청년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과
청소년재단 설립으로 전문성을 보다 강화해
청소년교육특구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겠습니다.
ICT 기술교육의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

민․관․학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혁신교육 지원 확대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청년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활성화로
지역을 이끌어 가는 다양한 청년활동가를
양성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누구에게나
균등한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2학년까지 무상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수리산상상마을을 주축으로
권역별로 분산되어 있는 평생학습 자원 공유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생애주기별 통합복지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보훈회관 개관과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으로
지역주민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민과 관이 함께 펼쳐 나가는
따뜻한 지역복지 실천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센터 건립과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이 주도하는 철쭉축제와
문화관광 종합계획 수립으로
양질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군포복합문화센터,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둔대동 박용덕 고택 복원 등
문화예술의 생생한 향기가 흘러 넘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는 새로운 100년 미래의 먹거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다가오는 GTX 시대를 대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자녀세대까지
가슴 벅찬 미래 군포를 꿈꿀 수 있도록
하나된 힘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십시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면
어떤 쓴소리도 달게 듣고,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과 한 호흡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신(新)성장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혜와 번영의 기운이 가득 담긴
경자년(庚子年)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꿈과 희망을 이루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1.

군포시장   한  대  희

[20200102]최대호 안양시장 2020년 신년사

안양지역얘기/성명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복되고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저와 모든 공직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지난해는 우리 시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끊임없는 규제혁신을 통해‘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소중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참여위원회, SNS 시민기자단, 만안 현장 시장실 등을 운영하여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29개 사업에 146억원을 투입하여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및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오피스 등을 지원하면서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제1회 안양 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년상 조례」를 제정하여 모범 청년들에게 청년상을 수여하는 등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투자운용사를 선정하는 등 청년 창업생태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첨단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반조성을 위해 이스라엘의 자율주행차 선도기업 및 국내외 기업들과 협약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원천기술 의료기기 등 신산업·신기술 기업의 관련 규제를 개선하여 관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꼬를 틔워주면서 신기술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중년들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설치하였고, 만안 및 동안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가까이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개 시군에 걸쳐서 신축된 아파트의 취득세 등 지방세 납부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왕시와 ‘지방세 부과·징수 권한 위임 협약’을 체결하였고,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조성에 화성시와 공동투자협약을 맺어, 시민 누구나 쾌적한 사후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FC안양 활성화를 위해 종합운동장 내 가변석을 설치하고 천연잔디를 교체하여, 작년 홈 개막전에는 만 천여명의 관중이 모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최다 관중’,‘관중 증가’의 2관왕을 달성하였고,

  시민구단인 FC안양이 창단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FC안양의 승리를 기원하고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2019 청년친화헌정대상」종합대상,「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행정안전부 2019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최우수,「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시티분야」국토교통부 장관상등을 수상하였고,

 「전국 최초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사업 선정(45억원)」,「2019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선정(30억원)」,「2019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선정(14억원)」등 

  총 91건의 수상 및 응모 채택으로 안양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는 시민과 우리 시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시정에 적극 동참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결과입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저의 시정 철학은 처음도 끝도‘시민행복’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해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참여·시민주도의 시민이 주인인 열린 안양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미디어를 운영하여,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적극적인 경청으로 시민이 주도하여 참여하는 열린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시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 원탁회의,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인 안양행복 1번가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시정현장평가단 운영과 청년정책서포터즈,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지원하고,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축제를 직접 만드는 청년축제를 지원하는 등 시민이 주인인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모두 함께 잘 사는 경제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청년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청년 직무박람회,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청년들의 소통·문화활동 공간을 안양1번가에 설치하겠습니다.

  작년 11월 임시 개장한 청년 도깨비 야시장은  3월에 정식 개장하여 청년실업 해소와 더불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안양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석수 및 인덕원에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하여 청년주택·청년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및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하여 청년들이 안양에 터를 잡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생애 설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일자리센터와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등을 통해 신중년,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의 각종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직업상담사가 구직자가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일자리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현장서비스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도 새롭게 실시하겠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추진, 안양사랑상품권을 카드상품권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삶이 편해지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 안양을 조성하겠습니다.

  안양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시티가 될 수 있도록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을 국방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조속히 추진하겠으며,

  콤팩트한 도시의 이점을 살린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사업 및 안양형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미래교통의 혁신인 자율주행 사업을 안양시가 선도하겠습니다.

  도시기반시설 IoT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미세먼지 모니터링, 스마트 가로등,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 감시, 상수도사용량 원격검침 등을 통해 도시관리 업무를 스마트하게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체험센터와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방범CCTV 관제시스템에 지능형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사회적 약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여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넷째, 만안·동안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주~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향후 인덕원역이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지역이 되도록 하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광역 전철망이 안양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구)농림축산검역본부의 부지를 개발하여 만안과 동안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석수2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해안양역 일원은 주차장 및 공원으로 조성하고, 관양고와인덕원, 석수역 주변의 도시개발 및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온 세대가 행복한 복지·교육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을 건립하여 장애인들의 문화체육 및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치매안심병원 건립 및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 확보를 위한 어르신 종합 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복지콜센터, 카카오톡 발굴단,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도 더욱 활성화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모든 출산 가정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와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를 지원하고,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및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여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지원 부문에서 안양시는 예산 대비 학교에 지원 하는 교육 경비가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입니다.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및 체육복비를 지원하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학교급식경비를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올해에도 안양형 예술교육인 1인 1악기 지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석수·박달 권역에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힐링·관광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우리시의 대표 관광지인 안양예술공원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관광종합안내센터와 VR체험관을 설치하고, 예술작품 사진촬영 시 자동으로 안내멘트를 제공하는 이미지매칭 사업과 공공 와이파이 설치, 예술공원 탐방로 경관조명 개선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국내·외에 유일무이한 암벽에 새겨진 범종인 석수동 마애종과 보물4호인 중초사지 당간지주, 관양동 청동기유적을 정비하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평촌중앙공원, 미관광장, 시청 및 평촌공원을 연계해 걷기 좋은 복합문화형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병목안캠핑장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생태놀이터 및 비봉산힐링공원을 조성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지원, 학교와 어린이집 및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지원, 건축물 옥상녹화 지원 등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책들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 여러분의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릅니다. 공직자는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고, 시 정책은 시민의 공감을 얻어야 합니다.

  적극행정은 시대의 소명입니다. 이해와 공감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간다면 그 어떤 역경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수천석(雨垂穿石)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면 해결되지  않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말이 통하는 안양,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평화,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명]의왕시의회,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문(2019.08.05)

안양지역얘기/성명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문
 
우리는 최근 일본 정부가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반도체 등 제조에 필수적인 전략품목인 핵심소재에 대하여 수출규제조치를 강화한데 이어 8월 2일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한 데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
21세기 첨단산업의 부품, 소재 등을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조치는 WTO 협정과 국제법을 위배하는 것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라는 합의를 이룬 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 선언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그 동안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해결과 양국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던 우리 정부의 제안과 노력을 거부했으며 나아가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불이행 등 거짓된 정보를 유포하여 우리 정부를 모독하고 경제보복 조치의 불법 부당함을 은폐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일본정부는 보복이 아니며 국제기구의 조사를 받을 사항이 아니라며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어 우리 국민을 분노케하고 있으며 국제 통상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사태에 대하여 의왕시의회는 의왕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일본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일본 정부는 우호적 한일 관계는 물론 세계 경제에도 악 영향을 초래할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규제 조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일본 정부와 기업은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관한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하고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 시민들은 향후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 구매를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


2019. 8. 5.

의왕시의회 의원 일동

[성명]안양시 ‘경제독립운동’ 실천 선언(2019.08.02)

안양지역얘기/성명

일본의 경제침략,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안양시가‘경제독립운동’실천을 선언합니다.


 안양시는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발표와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가) 제외라는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한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다자무역체제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명백한 경제보복 행위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침략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안양시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이며 일본이 조속히 경제침략 행위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우리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경제독립운동’ 실천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

 또한, 일본의 비상식적 조처가 철회되기 전까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 행정물품 및 관급 발주 관련 일본산 제품 사용 금지

 시에서 발주하는 행정 물품 및 공사와 관련하여 일본산 제품의 사용을 엄격히 통제하고 국산제품으로의 대체를 적극 추진하겠다.

○ 관내 기업의 위기대응 TFT 구성 및 지원방안 마련  

 안양시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여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관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동향을 철저히 파악하는 한편, 업체들의 향후 전망 등 위기상황을 분석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응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들이 소재․부품․장비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 일본 교류 전면 중단

 국제 자매․우호도시인 일본의 도코로자와시와 고마끼시와의 상호 친선 교류방문 및 초등학생․고교생 민박 연수단 지원을 취소하는 등 일본 보이콧에 적극 동참하고, 금년 말 예정인 도코로자와시 자매결연 체결 20주년 기념 답방계획 또한 전면 중단할 것이다.
○ 시민과 함께 경제독립운동 추진

 안양시는 시민사회단체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및 일본 여행 자제를 적극 지지하는 등 우리의 강한 의지를 표명해 나갈 것이다.

 일본의 오판에서 비롯된 경제적 보복 행위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할 경우에는 안양시 전 공직자를 비롯하여 산하기관의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현 상황을 민․관 모두가 합심하여 차분히 대처해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며, 어려운 상황을 기회 삼아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의 한 목소리가 널리 울려 퍼져 사태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중앙정부는 외교적 협의를 통해 하루 빨리 해결책을 모색하기 바라며, 일본에 대하여도 원만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2019년 8월 2일

안양시장  

[심재민]안양의 옛길 “무너미 고개”를 아시나요(2019.07.12)

안양지역얘기/담론

옛길복원, 관광•여가문화 활성화

요즘은 지방자치단체 마다 사라져가는 옛길을 복원하여 관광•여가문화 활성화를 꾀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부산 해운구는 6.25전쟁 과정에서 사라진 “송정 옛길”이 걷기좋은 숲길로 길이 1.8km, 면적 7200㎡을 복원 되었다.

충북 보은군은 “질마재 옛길” 4.7km를 둘레길 형태로 복원하고자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비를 통해 복원되었고 인근 속리산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해 속리산 일원을 관광특화지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북 문경 “문경새제 과거길”과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 경북 울산 남구 “장생 옛길”등을 복원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의 여가문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악산의 웅장한 산세

예로부터 관악산(632.2m)은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전)에 속했던 산으로 전형적인 화산(火山)형태로 돋보이는 산이다.

서울 ,안양, 과천, 시흥 등 어느 곳에서 바라봐도 불꽃처럼 펼쳐진 웅장한 산세를 볼 수 있다. 주릉, 팔봉능선, 육봉능선 등 관악산이 거느린 산줄기는 예외 없이 바위가 발달해 어느 등산로를 택하든지 험한 암릉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관악산은 예상 외로 시원한 계곡이 흐르는 부드러운 길을 숨기고 있는데, 그곳이 무너미 고개다. 험준한 관악산이 무너미 고개를 품은 모습은 마치 무뚝뚝한 사내가 애틋한 순정을 가슴 고이 간직한 것처럼 느껴진다.

 

안양의 옛길 ‘무너미 고개’

무너미 고개는 고개가 낮아서 물이 고개를 넘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무’를 물.수(水)의 뜻으로 한정되어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기라는 견해도 있다. 무는 곧 뭍(묻)의 간결형으로 육지(땅)를 뜻하는 경우도 많으며 평지에 완만하게 도드라진 고개를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안양에도 관악산과 삼성산을 이어주는 곳에 즉 서울 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을 이어주는 옛길인 ‘무너미고개’가 있다. 고갯마루를 정점으로 양편 모두 시원한 계곡이 이어져 여름철 산행으로 그만이다. 특히 이 길은 비탈이 거의 없고 안양 쪽으로 서울대 수목원이 자리 잡아 가족 단위 생태 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산행 코스는 안양예술공원에 시작하여 관악수목원을 지나 서울대 옆의 관악유원지로 넘어가는 게 정석이다. 안양예술공원 ~ 관악수목원 ~ 무너미고개 ~ 관악유원지 가는 코스로 약 11㎞정도의 거리이다.

하지만 관악수목원은 1967년부터 쭈욱 출입을 통제하다가 2005년부터 탐방을 목적으로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있어 부득이 하게 우회로 무너미고개를 넘어야 하는 불편함을 등산객과 시민들은 호소하고 있다.

 

관악수목원 설문조사

안양시의회의 숲을 사랑하는 연구모임에서 2017년 10월에 조사한 「건강한 숲 조성 및 활용방안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관악산을 이용하는 시민들 1,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관악산 수목원 출입통제에 대한 인식”에 대해 1,203명( 89.11%)이 “시민들에게 개방하라”는 의견이며, ‘안양예술공원~관악 수목원~ 무너미고개’ 숲길조성 필요하다는 의견은 1,166명(86.37%)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민들은 바란다.

첫째, 기획재정부는 광양 백운산 남부학술림과 같이 서울대 관악수목원 무상양도 요구를 거부하여 안양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둘째, 비밀화원인 관악수목원 개방을 통한 안양의 자산인 고려백자 도요지와 안양옛길인 “무너미 고개”를 복원하여 시민들이 찾아가는 건강한 도시 숲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도로와 시가지 등에 의해 단절된 관악산•삼성산~수리산 잇는 도심 생태길을 만들어야 한다.

[최병일]우리동네 옛날이름 다시 찾기 안양시의회 5분발언(2019.06.25)

안양지역얘기/담론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 5분 자유발언문

안양시의회 ​제248회 2차 본회의(2019.06.25)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갈산·귀인·범계·평안·평촌 지역구 출신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 최병일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선화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애쓰시는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에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저의 발언에 관심갖고 찾아주신 구교선 새안양회 회장님과 회원여러분, 실버모니터링 박종섭 단장님과 회원여러분, 특히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안양시민 여러분을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올해는 한국전쟁 69주년을 맞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삼가 그분들의 희생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안양시의 형성과정과 우리동네 옛날이름 다시 찾기에 대해 제안해 보고자 합니다. 

최근 안양 향토애향단체인 ‘새 안양회’가 ‘우리동네 옛날이름 찾아오기’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옛날 이름 다시 찾기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좋은 취지라는 생각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시장님을 비롯한 참석하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분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문헌상에 등장한 안양은 475년 고구려시대에 율목군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최초입니다. 그러나 1989년 평촌지역 문화유적 조사 시 석기시대의 각종 유물과 청동기 시대의 지석묘가 발견되어 안양지역의 오래된 주거근거를 알 수 있습니다. 

안양시는 고려시대에 과주로, 조선시대에 과천 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14년에 과천군, 안산군, 시흥군이 통합되면서 시흥군 서이면으로 분류되었다가 1941년에 안양면으로 개칭, 1949년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1973년에서야 안양시로 승격되었습니다. 

1979년 시조례 제340호로 안양시는 14개동에서 1994년, 7월 1일에 거쳐 31개동으로 분동이 되었습니다.

지명(땅이름)은 인간 활동의 공간적 배경인 장소의 특성, 즉 장소의 지리 및 역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온 대표적인 언어 요소입니다. 

지명은 소유성과 개성이 있으며, 풍수적 요인을 고려하거나, 풍토와 특산품, 환경, 기후, 미래를 예견하며 짓기도 하고, 역사적 사건이나 그곳에서 배출한 뛰어난 인물을 기려 이름을 붙이는 등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지명에 나타낸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명은 어떤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주요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양시는 행정편의상 안양동은 1동에서 9동으로, 석수동 1동에서 3동, 비산동 1동에서 3동, 호계동 1동에서 3동 등 숫자로 나열하여 분동을 하였습니다. 

인천, 안산, 파주, 강릉, 도봉구 등 각지에서 옛 지명을 찾는 운동으로 각 지명마다 예쁘고 정겨운 고유이름들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급격한 도시화로 아파트 숲이 되면서 옛 모습과 전통적인 공동체의 정서까지 잃어가고 있습니다. 행정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내가 태어난 곳, 내가 살고, 자란 곳의 전통문화의 역사적 유래와 함께 옛날이름을 찾는 것이 시급한 일입니다. 

전통과 정겨움을 이어나가고 나아가서 우리말의 아름다운 고어를 잊지 않고 지켜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내 이름이 아닌 숫자로 나를 불러 준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겠습니까? 

우리동네도 삭막한 숫자들의 나열이 아닌 고유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려지길 바라고 있지 않을까요? 

과거부터 내려오는 우리동네의 정겨운 옛날이름 찾아주기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재정비해 주실 것을 제안 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제가 제안한 것을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혁]과천과 군포에 울려 퍼진 3·1운동(2019.06.18)

안양지역얘기/담론

 

중부일보 기사입력 2019.06.17 22:27

[그날의 흔적을 찾아서] 3·1운동은 근·현대 100년 관통한 역사의 큰 물결이었다
글 전문보기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1047


보편·중앙에서 비롯되어 특수·지방으로 확산
 
일제 식민통치에 맞서 국내외 지역에서 전개된 민족 저항운동은 운동의 지향점(이념), 보편과 특수, 중앙이란 명망성과 지방이란 구체성과 특수성, 그리고 현재 우리 삶에 미친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의미를 새길 필요가 있다. 그 중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에 걸친 1919년 3·1운동은, 일제에 기생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전 계층과 집단 및 개인이 떨쳐 일어선 거대한 흐름으로 근현대사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큰 사건이었다.
여기서 살펴보려는 과천과 군포는 2019년 현재 경기도에 소속된 별도의 독립시지만 전근대 시기에는 과천현, 과천군에 속해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시흥군에 편입되어 각각 과천면(현 과천시), 남면(현 군포시)에 해당하였다. 즉 3·1운동 당시 과천과 군포는 시흥군의 각각 1개 면에 해당하는 곳으로, 전근대 시기의 공동체 문화(인적·물적 교류, 5일장, 통혼권 등)를 공유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시흥군은 경기도 21개 부·군 중 하나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3월 하순과 4월 초에 시위운동이 집중적으로 이어져 절정기를 맞았다. 이 기간 중에는 매일 크고 작은 시위가 전개되었다. 그 양상도 일본 헌병과 군대와의 충돌 등 폭력투쟁으로 격화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는 3월 초부터 중순까지의 운동이 경성(서울)이나 개성·평양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청년 학생의 선도 투쟁이 강했다면, 3월 하순 이후의 운동은 면과 리 단위의 농민의 참여가 확대된 대중 투쟁으로 발전해 간 결과였다.

100년 전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일어난 3·1운동이 보편(세계사적 의미, 민족지도자)과 중앙(경성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비롯되어 특수(일제의 식민통치와 사회경제적 원인, 청년과 농민의 주도)와 지방(모든 군의 면·리, 5일장)으로 확산된 양상, 그리고 그 의미를 현재까지 남아있는 사료를 통해 재구성해보자. 참고한 자료는 3·1운동 관련 재판기록, ‘경기도 항일독립운동사’(1995), ‘과천시지 1권’(2007), ‘군포시사 별책3/군포 역사신문’(2010) 등이다.

 

과천의 3·1운동

관악산과 청계산을 끼고 있는 한적한 농촌 마을인 과천에서 3·1운동이 전개된 것은 3월 말이었다. 현재의 과천지역의 구체적이고 대표적인 운동은 3월 30일 일어난 과천면 하리(현 과천동) 일대의 만세운동이다. 이날 시위의 중심 인물은 청년지도자인 이복래(李復來, 1894∼1950)로 남태령에서 시작된 만세시위를 기획, 주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과천면 하리에 거주하던 이복래는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남태령에 모여 만세운동을 벌이자는 내용의 격문을 미리 돌렸다. 각지의 만세운동 소식을 듣고 자신의 동리에서도 시위운동을 하고자 계획했던 것이다. 이복래는 태극기를 사전에 직접 제작하여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후 8시 경 남태령에는 약 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군중들은 이복래의 주도 아래 만세를 크게 부르면서 과천읍내로 진출하였다. 이들의 손에는 어둠을 밝히는 횃불과 태극기가 들려 있었다. 순사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공립보통학교(현 과천초등학교) 등 관공서와 학교를 차례로 지나면서 큰 소리로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복래는 만세운동 이후 체포되어 징역 1년을 구형받았고, 복심법원과 고등법원에 상고했으나 그대로 1년을 복역했다.

과천의 3·1운동이 남태령 시위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과천의 걸어 다니는 향토사전이었던 이용진(李龍鎭, 1917∼2013)의 생전 인터뷰에서 이복래 이외에도 갈현리의 이형필과 박철영이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맹흥섭의 경우는 과천에 거주하면서 인근 의왕의 3·1운동에 큰 역할을 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렇듯 과천 지역 주민들이 같은 행정구역에 속했던 안양·의왕 등 인접 지역과 잦은 왕래가 있었던 관계로, 만세운동이 당시 시흥군 관내에서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군포의 3·1운동

3·1운동의 불길은 전국 주요 도시와 중소 도시로, 읍·면·리 단위의 농촌 지역으로 번져갔다. 시흥군 남면에 속한 군포 지역의 3·1운동은 3월 31일 대규모로 발생하였다. 이 날은 시흥군의 군포장이 서는 날이었다. 군포장은 당시 남면·서이면·의왕면, 즉 현 군포·안양·의왕 지역의 경계 지점이며 상업적 중심지였던 까닭에, 인근 주민들끼리 왕래와 교류가 빈번한 곳에 해당하였다.

군포장(軍浦場, 현 안양시 호계동)에 모인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소리 높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대규모 인원이 집결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을의 구장(현 이장)을 중심으로 장날을 기화로 긴밀히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모인 시위대는 같은 생활문화권에 속했던 군포, 안양, 의왕 지역의 주민들로 독립을 향한 강한 열망을 갖고 있었다.

시위 군중은 약 1.8㎞ 떨어진 군포장역(현재 전철 1호선인 군포역, 1938년 개칭) 앞 경찰관주재소(현 군포1동)까지 시위 행렬을 유지하면서 만세를 불렀다. 기세에 놀란 일본 경찰은 군 보병과 협력 출동하여 총을 발포하고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시켰다.

한편 같은 날 군포장과 인접한 의왕면 고천리에서도 주민 800여 명의 만세시위가 있었고, 다음날인 4월 1일에는 반월면(현 안산시) 일대 주민 수 천명이 장날을 기하여 시위를 전개하면서 군포장으로 행진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렇듯 군포장에서 시작되어 경찰관주재소로 향한 군포 지역과 인접한 지역의 3·1운동 과정에서 확인되듯이 각 면별로 조직적이고 치밀한 계획 하에 대대적인 만세시위 운동을 전개했음을 알 수 있다.

 

운동의 의미와 평가, 그리고 100주년

이상 과천과 군포의 3·1운동은 대중투쟁의 양상으로 전환되어 가던 3월 하순에 활발하게 전개되었다는 점과 농촌의 농민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과천과 군포의 지역적 특징으로 경성을 비롯한 안양, 의왕 등 주변 지역의 만세운동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인근 지역의 만세운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는 과천과 군포 지역이 경성과 경기 남부를 이어주는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며, 주민들의 생활권이 넓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한편 과천과 군포 지역의 3·1운동은 구장을 비롯하여 농민, 청년 학생 등의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 의해 과천과 군포 지역 3·1운동은 민족적이며 민중적인 성격을 더 한층 강하게 지닐 수 있었다. 이와 같은 3·1운동의 경험은 상해임시정부의 수립이라는 직접적 결과뿐만 아니라 이후 전개되는 국내외에서 전개된 민족해방운동의 초석이자 디딤돌로 작용했던 것이다.

이제 타임머신을 돌려 오늘 우리가 그날을 기억하는 방식에 초점을 돌려보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통령이 참석하는 중앙의 기념식을 비롯하여 전국 모든 시와 군, 그리고 면 단위에서도 기념식과 각종 행사 열풍이 이어졌다.

2019년 3월 1일 과천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대표의 3·1운동 경과보고와 기념공연, 그리고 3·1절 노래 제창을 통해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남태령에서는 이복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당시 만세시위를 재현하는 행사도 있었다. 군포시는 군포 3·1운동을 기리고자 군포역 앞에 ‘군포 항일 독립 만세운동 기념탑’을 2016년 3월에 건립하였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군포 3.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3월 30일 군포역 앞 특별무대에서 개최하였다. 여기서 당시 만세운동 재연, 기념식, 그리고 ‘군포에 울려 퍼지는 대한독립만세’라는 기념공연이 열렸다. 이외에 10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를 조사하여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도 시행하였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신적 구심점에 해당하는 3·1운동을 돌아보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다. 다만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 민족독립을 향한 독립유공자의 공적과 평가가 편견이나 분단이데올로기를 넘어서야 한다는 사실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광복절이 아닌 건국절로 바꾸려는 시각을 포함하여 국가가 역사해석을 독점하려는 권위주의 잣대와 비상식이 아직도 우리 현실 속에 꿈틀거리고 있다. 헌법 전문에 규정한 “대한민국은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를 계승…… 민주주의공화국이다”는 구절은 지난한 근현대 100년을 관통한 역사적 흐름이자 진리이고 모두가 믿어야 하는 상식이다.

 

주혁 한양대사학과 강의교수

 

[최승원]안양 옛 지명을 회복하자.(2019.02.11)

안양지역얘기/담론

안양 옛 지명을 회복하자.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본의 강점기가 시작되면서 지명에 훼손이 시작 된다‘
1905년 안양역 개통시는 安陽역으로 사용하다가 강점후에는 古名이지만 安養역으로 바꾸었다. 이는 일제의 지명 개명의 시작이다. 1890년대의 안양촌이 안양역에 작은 가계가 생기면서 安養里가 되었다. 볕양은 생육에 관계되는 한자어로 밤이나 포도등 생육에 관계되는 것이다.
1911년 일제강점기 안양의 아름다운 이름이 사라진다.
꽃뫼 갈산 (일동). 석길벌 -석길평 (군내동). 금배벌 黙庵坪 (군내동). 꽃창이벌 충坪(안양리) 욧벌 了坪 (박달리) 박뫼주막 博山酒幕(군내동). 범고개주막 虎峴酒幕 (박달리). 한우물 天井 (군내동). 돌팍재 石坡峴(군내동). 옹기 土器. (박달리) 벌말 坪村(一洞). 인덕원평(일동). 벌말 坪村 (봉성리) 벌말 2개소 평1개소합 3개소에 펼처 있다.
일본식 한자지명을 통치수단으로 주임시킨다. 그리고 일본식한자로 작명하고 기록해서 올리라는 지시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910년대 초에는 양지촌이 양지동으로, 군포천은 군포장으로, 호계동은 호계리로 카타카나로 담안이라고 적혀있는 장내촌은 장내동으로 한자이름이 바꾸었으며, 때로는 점촌이 초막동으로, 구리점막이 당정리로, 덕현마을이 (道陽里)로 변경된 사례처럼 언 듯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려대 김종혁교수 과천시지138족)
안양시는 근현대에 와서 군사문화 등으로 마을이름을 1동~9동으로 개명하였는데 1동은 시대동, 2동은 안양동, 안양3동은 양지동, 6동은 수리동,,7동은 덕천동, 안양8동은 명학동(상록동), 석수1동은 삼막동, 석수2동은 신촌동, 석수3동은 충훈동, 박달1동은 필동, 비산1동은 임곡동 등으로 개명해야한다.
옛 지명을 회복하는 것이 마을 재생의 기본이다.

2019.02.11.월

최승원

[최영일]안양의 옛지명은 되돌아와야한다.(2006.06.07)

안양지역얘기/담론

안양의 옛지명은 되돌아와야한다.
최영일 | 2006.06.07 
안양광역신문 기고에서( http://anyangnews.net/bbs/bbs.asp?exe=view&group_name=317&section=9&category=3&idx_num=6407&page=1&search_category=&search_word=&order_c=strWriter&order_da=asc)

 

사회성격을 규정하는 법이나 제도의 개정이 우리나라처럼 심하게 이루어지는 나라도 아마 없을 것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이루어진 법제도의 개정은 어떤 형태의 논리에서인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시행해 왔으며 이런 개정문화에 우리는 상당히 익숙해있다.

법제도가 있으면 정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얇팍한 논리에 의해 쉽게 쉽게 잘도 바꾼다. 이렇게 쉽게 고쳐진 새로운 법제도는 얼마가지 못해 또 다른 개정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우리는 자주  새롭게 바뀐 틀 속에 적응하면서 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하기가 쉽다"는 외국인의 지적대로 공무원이 하고 싶은것은 아무 저항없이 실행돼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그렇다보니 전통이란 정말 낯선 문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전통의 상실엔 행정공무원들의 무지는 그렇다치고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의 결여가 근본적인 문제이다.

고급행정 공무원들이 일방통행을 하다 보니 사회전체에 전통이나 관습이 희석되어간다: 정당명의 변경이나 교육제도의 개정 등은 아마 기록이 있다면 기네스북에 올랐을 것이다.

사소한 문제제기가 법제도개정의 정당성으로 발전하면서 구제도나 구법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행태는 왜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심할까? 왜 우리는 선진외국에 비하여 법제도가 전통적으로 보존계승 되어지지 않을까? 구제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아니면 새로운 시대에 맞지 않아서? 그렇지가 않다.

우리에게는 정신문화에대한 인식의 부족에 큰 문제점이 있다. 전통문화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전통의식이 사회전반에서 변두리로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전통의식이 희박하니 전통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당장 눈앞에서 펼쳐지는 물질적 생활의 만족감이 그들에게 주관심사이지 전통은 귀찮기만 한 구시대의산물로 다가온 것이다. 

얼마 전에 신문에서 서울의 봉천동명칭을 바꾼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유는 단지 동네이름이 "촌스럽다"는 것이다. 아마 동네이름이 촌스러우면 동네 땅값도 안 오르고 이래저래 경제적 손실을 입으니 새로운 세련된 이름이 그들에게 필요했던 모양이다. 동네의 유래나 전통이 경제적 이해관계에 의하여 또다시 사라지는 순간  인것이다.

이런 단세포적 발상은 우리사회엔 이미 오랜 전 부터 만연돼 있다. 안양이 1973년 시로 승격되면서 양지동 장내동 냉천동 주접동 등등 주옥같은 이름들이 숫자로 탈바꿈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내 부모가 지워준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를테면 8번으로 불리우는 수모를 당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안양은 결코 70년대 불도저시절 허허벌판에 시멘트를 들이부어 만든 신도시가 아니다.123456789가 아니란 말이다.

안양은 원래 수리(음)와 관악(양)의 기가 안양천에  흘러 역학적으로 사람이 살기에 가장 이상적으로 여겨져 우리지역을 "편안한"고을로 불렀을 것이다. 즉, 우리 선조들은 동네이름을 지을 때 사건이외에 지형지세의 모양을 보고 역학적으로 해석하여 불러왔다. 어느 동네이름도 아무 생각 없이 지은 것이 없다. 그렇기에 동네이름에 전설이 깃들여있으며 그 전설은 마을사람들의 생활방식을 규정짓기도 하였다. 사람의 이름을 떠올리면 그 사람의 모습이 떠오르듯이 동네의 이름을 떠올리면 그 마을의 겉모습이 떠오르는 이치이다.

이런 정신적 보존가치가 있는 동네이름이 편한 행정의 희생물이 되어, 더 이상 사람들은 과거에 대해서 얘기를 하지 않는다. 뿌리를 잃은 시멘트공간속에서 고향을 상실한 채 이방인으로서 표류하고 있다. 편한 생활을 위해 전통문화를 없앤 자리에 시멘트를 들이부어 그 위에 흙을 덮어 나무를 심고 있는데 정성을 다 한다. 그리고 그들은 예술, 문화 운운한다. 시멘트위에 심은 나무는 오래가지 않아 죽는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오늘 당장 편하면 그만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죽어가는 나무를 방치하고 있을 것인가? 

 

 

또 다른 글| 2007.05.13.

다음카페 동덕축구클럽에서( http://cafe.daum.net/ddscay/4OIb/671?q=%EC%95%88%EC%96%91%20%EC%98%9B%EC%A7%80%EB%AA%85 )

 

공무원,정치인들의 특성중의 하나가 사회제도를 바꾸는데 저마다 일가견을 갖고있는 사람들 같다. 바꾸는데대한 신중함과 고민이있는게 아니라 그냥 시대에 안맞는다고 쉽게쉽게 잘도 바꾼다. 그들에게 전통이란 관심도 없는것일까? 우리의 전통문화가 보존이 안된다. 실제로 정당명 변경과 교육제도변경등은 이미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다.

얼마전 서울의 봉천동을 다른이름으로 바꿀 계휙이라는 기사를 읽었다.이유는 "촌스럽다"는것이다. 촌스러우면 바꾸어도 되는것인지? 그리고 그 이름이 왜 촌스러운것인지? 이런 전통에대한 의식의 무지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우리고장 역시 이런 공무원들의 단세포적 발상으로 오래전부터 몸살을 앓고있다. 안양이 1973년 시로 승격되면서 우리동네의 옛지명들이 123456789숫자로 개칭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장내동 냉천동 주접동 양지동 등등.... 동네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우리의 이름들이 어처구니없는 일부공무원들의 발상에 의하여 사라진것이다. 이 무슨 날벼락인가? 조상대대로 내려오던(물론 부분적으로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이름도 있지만-그렇다고 전통에서 왜곡된 동네이름은 없다고 본다)옛 지명을 없애다니? 우리선조는 지명을 역사적사실을 기리거나 그 고장의 주변지형과 형세의 해석에서 따와 붙여서 그지명을 고을의  정신적 지주로 삼았다. 어떤 지명도 아무렇게나 생겨난것은 없다.그래서 지명속엔 저마다의 전설이 깃들여있으며 이런전설은 두말할것도없이 정신문화의 밑바탕이됐다.

안양은 허허벌판에 시멘트를 들이부어 만든 신도시가 아니다. 12345678이 아니란말이다.오랫동안 우리선조들이 지명에서 나와있듯이 자연을 벗삼아 살아 음양적 조화(수리-관악)가 가장 빼어나서 편안한 고을로 불러왔다.(편안하다라는 의미는 노자에서 조화롭다라는 말로 쓰임) 그 역학적의미가 각 동네이름에 구체적으로 깃들여있는것이다. 이런 정신적 중요성을 내팽겨친체, 1234...로 바꾼것이다. 생각없는 배부른 돼지가 되기싫다. 정신은 사라지고 편리와 슬럼화로 표류하는 안양. 우리에겐 전통을 중시하는 왜 일관된 철학이 없을까? 우울하기만하다.

오랫동안 고향을 떠났다가 돌아오면 제일먼저 다가오는 인상이  도시가 슬럼화되어가는 느낌이다. 왜 안양이 슬럼화 되어가지에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수도권도시의 특성인 인구과밀화 문제 이전에 "전통에대한 무관심"에서 파생되는 "전통건물의 소멸화"가 주 요인이라본다. 지명 변경 역시 이런 차원에서 발상된것이다. 우리에겐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의 안양은 시공무원들의 구호처럼 전국에서 가장살기좋은 도시(뭘갖고 얘기하는지는 몰라도...)가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정신이 사라진 도시에 그냥 아파트나 올리고 시세수입만 많이 거치면 시관리하기 편할지 몰라도 문제는 정신이 있어야 할 것을 없애버린곳에서 생기는 문제들에 무관심하다는것이다. 다가오는 후세대들이 언젠가는 걷어내야 할 뼈아픈 그늘이 길어만 져가는것이다: 전통이 사라진 도시는 정서가 존재 할 수가 없다. 우리는 유럽을 보면 알수있다. 왜 갈수록 안양이 범죄화 되어가고  특히 청소년문제가 다른도시에 비하여 유난히 심각해지는지 시공무원들은 생각해 볼 일이다. 청소년들에게 정조대왕행차를 맞이한다(주접동)는 사실을 가르칠 수없는 이 마당에 우리가 어떻게 대를 이어 전통을 보존시킬수있단 말인가? 나는 어느 누구로부터도 이를테면 부모님이 지어주신 내이름 "영일"대신에 "5번"으로 호칭당하는 수모를 당하고 싶지않다. 우리는 지금 이런 시대에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