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단장 박영린)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2025 Christmas Concert’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시 동편마을 그레이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30년간 지역 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색적인 음악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박영린 단장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경희가 구노와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선보이고, 이인권의 감미로운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로 ‘Dying Young’, ‘Going Home’ 등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지역이 배출한 보컬 정주협이 ‘아시나요’, ‘세월이 가면’을 열창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특히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작인 ‘Oblivion(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