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20200924]코로나19 공원내 거리두기 모임 원천 봉쇄 조치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0.09.24/ #안양 #동네 #골목 #코로나19 #원천봉쇄 #노송공원/ 안양시내 공원중에서 가장 강력한 원천봉쇄 조치를 보다. 안양6동 골목길에 있는 노송공원. 평소 노인들과 주변 주택가 어린이,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공원내 정자 출입을 못하게 안전차단 리본을 칭칭 감아놓았다.

[영상]아름다운 의왕풍경 하우현성당(2020.09.11)

도시영상기록/의왕


아름다운 의왕풍경 하우현성당

조회수 42회•2020. 9. 11.

유튜브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L61osusmBbU



의왕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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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에 위치한 하우연성당, 100년의 역사를 담고있는 하우연성당

[20200925]의왕시, 치매 극복 및 안심 도시로 인정받았다.

안양지역뉴스/의왕


  

의왕시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이해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5일 개소 이후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기반을 다지고 보건복지분야 지역자원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주문과 서빙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으로 개소한‘기억마루 치매카페’운영과 치매노인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가스안심콕 설치’지원사업 등이 특화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복 치매안심센터장은“앞으로도 의왕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조기발견부터 등록·관리까지, 치매예방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및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9일‘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치매카페‘기억마루’라는 주제로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200925]마을 사업 내가 결정, 군포 궁내동 주민 총회 열였다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9월 23일 내년도 지역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궁내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한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의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찬반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소중한 주권 행사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자치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8개 아파트단지별로 관리소 앞 외부에 투표장을 마련하여 실시됐다.

또한 방역물품과 참여자명부 비치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통장들이 투표안내 근무조를 편성했으며, 직장인들을 위해 총회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궁내동 주민총회 의제는 비대면 커뮤니티 프로그램 구축사업을 비롯해, 가족공동체 함양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 퀴즈로 놀자~”, 궁내 문화축제, 군포문화탐방 “군포 어디까지 가봤니?”, 지역주민 행복나눔 사랑나눔 후원사업, 소외계층 안부묻기 “어르신, 괜찮으세요?”, 지역민과 함께하는 클린데이, 마을기획단 구성 운영 등 8개다

주민총회 개최 결과는 9월 28일부터 30일간 궁내동 홈페이지 및 각 단지 게시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처음 열린 2020년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행동하여 만들어낸 사업들인 만큼 내년에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등, 한층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9025]안양시, 국비 118억 확보... ITS 구축 ‘가속화’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경기도 광역교통, 생활권 중심 도시로 나아가려면 교통체계 선진화가 필수인 만큼 ITS 구축은 교통 분야 안양형 뉴딜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ITS 공모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교통분야 디지털화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국 도로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교통관리, 신호운영, 안전개선 등 IoT(사물인터넷) 디지털 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올해 ITS 사업비로 국비 26억원을 확보해 현재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스마트 교차로 구축 등 ITS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되고 있다.
안양시는 이런 교통신호 온라인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주차장 통합주차관제 플랫폼 △스쿨존 안전시스템 △ 긴급 응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시가 도입 추진하는 자율주행 조성에 필요한 분야와도 연계해 디지털뉴딜 혁신사업 견인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런 사업은 민선7기가 교통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는 단계별 사업의 일환으로 융복합 스마트시티 기반의 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교통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스마트 안양행복을 맘껏 누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5]안양시의회, 최병일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선출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의회는 제260회 임시회에서 불법 의장선거 논란을 빚은 경기 안양시의회 의장 직무를 대행할 제8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최병일(평촌, 평안, 귀인, 범계, 갈산동) 시의원을 선출했다.

최 부의장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여당이 여야 합의를 깼다”며 전원 퇴장 하면서 민주당 시의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 11명의 몰표를 얻어 선출됐다

최 의원은 지난 23일 마감 10여분을 앞두고 여당 부의장 후보로 전격 등록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에 따라 의원총회를 거쳐 음경택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하고 시의회에 등록을 마친 상태였다”며 “여당이 의장 직무대행으로 야당 소속 부의장을 선출하기로 한 합의를 통보도 없이 갑자기 깼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투표를 마치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음 후보가 정견발표에서 ‘양당이 합의를 하고 파기했다’고 했으나 협상 과정 중 이었으며, 합의 내용을 문서로 서명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구두 합의를 했다”고 밝혀 여야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여야 대표가 지난 22일 작성한 것으로 보인는 ‘안양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을 에는 11개 항의 합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양당 대표 서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최병일 부의장은 시민 불편을 바로잡고 믿음과 소통이 함께하는 지방자치의 안정적 기틀 마련, 여야·지역·파벌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과 정당을 초월한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모범적인 의회 구현 등을 약속했다.

후반기 보사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던 최 부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시와 시민들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인 만큼 안양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시민들을 대변해 자랑스러운 안양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25]GS건설, 英사모펀드와 안양 호계동에 데이터센터 구축

안양지역뉴스/안양

 

GS건설이 영국계 사모펀드와 손잡고 경기도 안양에 대규모 데이터센터(IDC) 개발을 추진한다. GS건설이 지분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사장이 신사업부문을 맡은 이후 단순 건설 산업을 넘어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GS건설과 영국 사모펀드 액티스는 합작투자사를 설립해 경기도 안양 호계동에 38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합작사 지분율은 액티스가 75%, GS건설이 25%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1220억원을 액티스와 GS건설이 투자하고, 나머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조달했다.

GS건설은 데이터센터 시공도 담당한다.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다. 수전 용량은 40㎿, IT로드는 21㎿ 수준이다. 2400여개의 데이터센터 서버 랙(rack)을 수용할 수 있다.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6월 완공이 목표다.

데이터센터는 GS건설이 점찍은 신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데이터센터 시공만 맡아왔는데 이번에 개발·운영으로 확장했다. GS건설은 앞서 네이버, 하나금융그룹, 대구은행 등 데이터센터 9개를 건설한 바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0년 5조원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6%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이언 치나피 액티스 아시아 책임자는 "서울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95%에 달하는 세계 최고 도시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서울 인근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5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인도에서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도 진행 중이다.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이 사업에 대출을 해줄 만큼 국제적인 사업이다

[20200924]고려시대 창건한 안양사(安養寺)와 현존하는 안양사 관계

안양지역얘기/담론

 

고려시대 창건한 안양사(安養寺)와 현존하는 안양사 관계

고운 전만수 글 전문 http://blog.daum.net/mindle49/18313718

 

원안양사 터에서 동쪽으로 200m를 가서 다시 북쪽으로 200m 쯤에 이르면

‘안양사’라는 돌기둥 하나가 맞이한다. 또 조금 오르면 일주문이나 금강문은 없고 다이야몬드형으로

생긴 바위에 안양사라고 새긴 표지석이 우둑 서 있다. 이 표지석은 현 주지스님의 글이다.

 

이 안양사는 염불암(현재 염불사) 주지스님이셨던 박기석 스님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분은 당시

염불암과 함께 두 개의 절을 사유(私有)하고 있었다.

 

이를 1955년도에 성인(成人, 비구니)스님께서 인수 받았다. 인수 받을 당시에는 현 요사 채와

종무소 자리에 작은 규모의 건물 한 채가 있었으며, 현 명부전(冥府殿) 자리에 작은 규모의 대웅전이

있었다.

 

성인스님은 각고 끝에 대웅전을 중수하고 천불전을 신축하였으며 1983년에는 심검당을 지었다.

성인스님이 1983년 입적하자 영심스님(현 안양사 주지)이 뒤를 이었다.

 

영심스님은 1945년생으로 6살에 성인스님의 인도로 불문에 들어 와 10살에 이곳 안양사에 성인스님과

함께 들어왔다.

 

스님은 현재의 대웅전을 지으시고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보현보살을 협시로 모셨으며 종전 대웅전

자리에는 명부전을 모시고, 천불전을 16나한전으로 개축하면서 산신각, 범종루, 대형 미륵부처님상을

2004년까지 완성하였다.

 

안양사 입구에 단아하게 앉아있는 안심당은 경기도청 직원들이 이곳에 기거하면서 5급 사무관 시

험준비를 하던 곳인데 안양사에서 매입하여 안심당을 세웠다.

 

안양사 대웅전 앞에는 승탑과 탑비의 귀부(龜趺)가 남아있다. 승탑은 탑신과 기단중석도 없고 하대석은

2단의 8각 지대석으로 복연으로 장식하고 상대석은 앙연으로 조각되어 있다. 옥개석은 8각으로 추녀가

있고 3단의 옥개 받침위에 올려 있다. 양식의 특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규모나 정교함, 그리고 비문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큰스님의 탑으로 생각된다.

 

승탑 옆에는 경기도지방문화재 제93호인 귀부가 남아있다. 비신과 이수는 없어지고 귀부만 남아있는데

몇 개의 장대석으로 지대를 이루고 굄대와 귀부가 하나의 돌로 만들어 졌다. 전체적인 모양으로 보아

이 귀부는 고려시대 작품이며 높이 1m, 길이 3m, 너비 2.18m이다. 승탑주인공의 행적 등을 담을

비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승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탑이나 비의 제작연대가 원 안양사가 있던 시기와 일치하고 있으니, 그 당시의 고승이셨을 것이다.


원 안양사와 현 안양사의 관계는?

 

통일신라시대인 827년경에 창건된 중추사 터 위에 왕건이 900년에 안양사를 세웠으며, 이

사찰은 조선 15세기 중엽까지 존재하였음이 기록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안양사와 현재의

안양사와는 어떤 관계일까? 즉 어떻게 계승되어 왔을까?

 

중초사지에 안양사를 창건한 것은 세운지 80여 년이 된 중초사가 천재지변, 화재 등 알 수

없는 사유로 폐사되고 그 곳에서 노스님이 소규모의 사찰을 운영하던 때 왕건과 인연이 되어

중창 내지는 창건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안양사는 조선의 억불에 눌려 태종, 세종 때에 유생들에 의하여 완전히 폐사되었는데

뜻있는

스님들의 원력으로 중건하였으나, 문종 때 다시 시련을 겪는다. 이 때 사찰은 폐사를 맞이

하였으나 현재의 안양예술공원 일대가 모두 안양사의 경지였을 것이며 현 안양사 자리에는

안양사의 창건자인 능정스님의

승탑과 탑비가 있었거나, 아니면 큰 스님의 거처인 암자가 있었는데 그 스님이 입적하시자

그 곳에 승탑과비를 세운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1899년에 작성된 경기도 시흥군읍지나 이전의 해동지도, 금천현지도 등 조선말의 기록에

호압사와 삼막사, 망월사, 염불암 등은 보이나 안양사는 안 보인다.

 

아마도 현재의 안양사는 일본제국주의 때 요사 채와 두 간 정도의 전(殿)에 부처님, 또는

지장보살 정도를 모신 소규모 사찰로 운영되던 것을 1955년 성인스님이 인수한 후 현

주지스님이신 영신스님이 오늘과 같이 사격을 갖춘 사찰로 일으켜 세운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현 안양사는 대한불교태고종 소속사이며, 비구니스님의 사찰이다. (031- 471 - 4848)

[202009222]1970년대 지어진 안양4동우체국

도시사진기록/오래된곳

 

2020.09.22/ #안양 #문화유산 #안양4동우체국 #건축물/ 197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안양 최초의 우체국 건물로 안양4동 중앙사거리에서 병목안방향 도로 일번가 CGV 1번가 클리닉 옆에 있다..이 건물은 안양5동 안양초교 건너편에 안양우체국(현 서안양우체국)이 신축된 이후 1970-90년대에는 안양역전우체국이라 불리우다가 지금은 안양4동우체국이 공식 명칭이다. 우체국 좌측으로는 제재소가 있었고 그 옆으로 시흥군 안양읍 당시 안양 최초로 전기를 공급해주던 안양변전소가 있었다. 변전소 철망 담벼락으로 이어지는 골목을 끼고 돌면 병목안 채석장행 철길과 수암천을 지나 안양중.고교로 가는 샛길이 있었다.

 

 

 

 

[20200923]오래된 식당 안양유원지 봉암식당(sine 1968)

도시사진기록/오래된곳

 

2020.09.23/ #안양 #동네 #골목 #봉암상회 #안양예술공원 #안양유원지/ 안양시지속협 세미워크숍을 야외식당이 있는 공간을 찾아 오랫만에 들린 봉암상회.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하니 거리두기 하기가 좋네요. 이제 칠순이 훌쩍 넘으신 주인아주머니께서 제 본명이 "소피아"예요 라며 환한 미소로 오랜만에 찾아온 저를 반갑게 맞아주네요. 80년대 이집 불고기가 맛있어 자주 왔었는데(지금은 메뉴에 사라짐).
안양에서 현존하는 오래된 상점들은 대부분 안양예술공원(과거 안양유원지)에 있지요. 봉암상회는 1968년 개업해 한자리에서 50년 넘게 식당을 하고 있고요. 봉암상회 앞에 있는 보은식당, 그리고 폭포수식당, 천연식당, 자연식당 등도 50-60년의 나이를 먹은 노포 식당들입니다.. 안양 토박이들은 한번쯤 들려 백숙에 도토리묵, 오리고기에 닭도리탕을 맛보지 않았을까 싶은 곳들이지요.
봉암상회의 경우 1세대는 영업 최일선에서 물러나고 2세대인 자제분(문병철사장)이 운영하지요.
1960-70년대의 안양유원지는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인파가 어마어마했습니다. 1972년 발행된 중앙지 신문들을 보면 안양유원지에 한해 평균 100만 인파가 몰릴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안양유원지에는 국립도서관 임간문고, 우표 간인까지 별도로 있는 임시 우체국, 임시 경찰서까지 있었지요. 또 1번국도(현 만안로.구도로)에서 안양유원지로 들어오는 경부선 철길(현 굴다리)에는 안양유원지 임시기차역이 설치돼 완행 열차들이 이 곳에 정차해 피서객들을 실어나를 정도였습니다.
안양시는 과거 신중대 시장 시절 낙후된 안양유원지를 안양예술공원으로 리모델링 하면서 운치있고 멋진 카페 거리를 만들겠다며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야심찬 계획을 세워 진행해 왔지만 정작 10년이 지난 지금 안양예술공원 뒷길에는 10여년전 3층의 원룸형태 도심생활형주택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대로변 곳곳에도 3-5층의 원룸 형태의 주거형건물들이 우후죽순식으로 들어서 예술공원은 커녕 상업과 주거가 뒤죽박죽 혼재된 곳으로 변질되고 말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