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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전면개방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만난 가을 풍경

2025.11.03/ #도시기록 #안양 #서울대학교 #관악산 #안양수목원 #가을풍경/ 1967년 조성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란 새 이름으로 58년 만인 지난 11월 3일부터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6차례 시범 개방을 진행해왔다. 올해 2월에..

[20251106]안양 난치병아동 지원기금 마련 '제19회 나무콘서트'

2025.110.06/ #공연 #나무콘서트 #세상의다리 #난치병 #희망세움터 #서민균 #박시원 #바텍합창단 제19회 “세상의 다리가 되어 준 나무콘서트”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이사장 국상표, 상임대표 문경식)에서 주최하는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는 지역사회에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그들의 치료비 지원 및 센터운영기금을 조성하고 또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와 지역공동체의 참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나무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로 관객의 응원과 박수는 아이들에게 “괜찮아, 잘하..

[20251106]1994년 가입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회원증서

2023.11.06/ #기록 #흔적 #박스속자료 #우리밀 #회원증 #오래된것 #sine1994/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회원증서. 오래된 박스를 열어보고 옛 수첩들을 뒤적이다 니온 옛자료.1982년 밀 수입 자유화, 1984년 국산 밀 수매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1970년대만 해도 15% 정도를 유지했던 밀 자급률이 1990년에는 0.05%까지 떨어져 사실상 우리 밀 농업은 사망 상태에 이르렀다. 1984년 밀 수매 폐지 이후 2007~2008년 세계 곡물파동이 있기까지 농림부 정책에서 ‘밀’은 등장하지 않는다. 정부의 외면 속에서 그대로 씨가 마를 뻔했던 우리 밀은 1989년 가톨릭농민회와 한살림이 손을 잡고 경남 고성군 두호마을의 24개 농가 1만500평에 우리 밀 씨를 뿌리면서 다시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최알퐁소자료 2025.11.06

[20251106]2025년 부곡동(富谷洞) 마을이야기 학술대회

의왕 부곡동 마을이야기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0일 오후2시 의왕신협 5층 덕성홀에서 열린다. 의왕문화원이 주최하고 부곡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히는 이날 학술대회는 제1부 개회식(이동수 의왕문화원장 개회사와 내빈소개)에 이어 제2부 발표, 3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에서는 부곡 근대 마을의 탄생과 변천(양회욱), 세월을 엮어온 부곡동 노포 이야기(원은주). 부곡동의 소중한 이웃, 맹꽁이와 수달이야기(이동현)에 이어 토론은 기조발제로 향토문화연구, 무엇을 하자는 것일까?(김진필)에 이어 좌장인 박철하(前의왕지역문화연구소장) 사회속에 3꼭지의 토론문이 발표된다 토론문 1 부곡철도관사의 보존과 활용(전세훈)토론문 2 철도와 지역사회의 연계 활동(배은선)토론문 3 생활 속의 지역학의 가능성-놀이를 통한 주민 실천..

[20251106]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간담회

인구 57만명이 거주하는 안양시를 이끄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 함께 순회 간담회 7번째 ‘안양문화예술재단’과의 만남이 오는13일 오전 10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9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기관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민의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안양시의 문화기관이다. 2009년 출범 이래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문화공간에서 공연, 전시, 문화 교육 및 기획을 진행해 왔다. 주요..

[20251106]서울대 안양수목원 58년 빗장 풀고 전면 개방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 리기다소나무 정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연구・교육공간(5만㎡)을 제외한 20만㎡다.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20251105]올해 보름달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 떳다

2025.11.05./ #보름달 #밤하늘/ 올해 보름달중 가장 크고 아주 밝은 보름달이 지금(5일 저녁) 동쪽 하늘에 떴다. 보름달이 가장 둥근 형태를 이루는 시각은 밤 10시19분이다.이번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35만7천km다. 평균 거리(38만4천km)보다 2만7천km 더 가까워 지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번 연속되는 2025년 슈퍼문 기간 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날이라 한다.슈퍼문이란 달~지구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근지점)의 90% 이상인 상태, 즉 근지점에서 멀어졌더라도 10% 이내일 때 뜨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슈퍼문은 가장 작은 보름달(미니문)에 비해 최대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5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4시58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7시44분에 ..

[20251105]안양 옛검역원 연구시설 10년만에 들여다보다

2025.11.03/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80여년 가까이 일반인 출입금지구역으로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자리했던 엣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건물들이 하나둘 철거되고 있다. 부지내 있던 27동의 건물중 안양세무서 방향인 부지 뒷쪽에 있던 동물 축사와 가건물들은 모두 철거됐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본관동을 비롯 강당과 실험실이자 연구소로 사용하던 서너채의 건물로 남아있는 건물 내부를 살짝 들여다보며 기록으로 남긴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480번지(안양로 175)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5년 12월 이삿짐을 싸기 시작해 2016년 4월 경상북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했다. 1942년 가축위생사업소라는 명칭으로 안양에 터 잡았던 시점부터 따지면 74년 만이고, 1964년 새로운 청사를 짓고..

[20251105]행복정원 안양, 제1기 안양시민정원사 발대식

안양시가 지난 10월 마지막 날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정원 안양’은 행복한 도시 안양을 시민 주도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정원단 명칭으로, 앞으로 정원문화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정원사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해 활동 다짐을 발표하고, 쌍개울 일원에 조성된 교육정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정원사들은 활동 선언문을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안양을 ‘행복정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20251105]조선시대 관악산과 삼성산 풍광 담은 ‘삼성기유첩’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이 마련한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이 지난 10월 16일 개막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