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 500여 명이 13일 오후 6시30분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안양시민 명령이다. 내란폭동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외쳤다. 지난 12일 안양역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날 촛불집회는 안양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 등이 참여한 안양촛불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안양원팀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장을 비롯 민주당 시·도 의원들도 참여했다. 김도현 안양시의원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최측인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참가단체 대표들과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의 인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구호와 노래와 춤 배우기 그리고 시민들의 자유발언 등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