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7

[20251229]안양천 비산대교 아래 쉼터 비산습지 풍경

2025.12.28/ #도시기록 #안양천 #비산습지/ 안양천 비산대교 남단 아래 쉼터 생태계의 보고(寶庫) 습지란 하천이나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히고 축축한 땅을 말한다. 'Welland'라는 책에서 습지는 생물의 슈퍼미켓이라 비유되었을 정도로 다양한 생물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 또 습지는 탄소를 가장하여 기후변화시키는 하기도 그 중요성이 더 높다.안양에는 안양천에 연현습지, 화창습지, 비산습지 등 3개소. 학의천에 학운습지, 동안습지 등 2개소의 총 5개의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안양에 있는 습지는 대부분 건조한 천변 고수부지에 조성하여 특정 경관을 개선하고 하천과 육상을 연계하여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고 수질개선과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51229]안양천 안양대교 아래 백로들 떼로 몰려왔다

2025.12.28/ #도시기록 #안양 #백로떼/ 안양천 안양대교 다리 아래에서 겨울 철새 반상회라도 열린듯 벡로들 떼로 몰려왔다. 매년 겨울이 되면 20여마리에서 100여 마리 정도 되는 백로들이 안양천(비산대교. 쌍개울. 안양대교. 양명고앞)과 학의천(학운교. 대한교. 인덕원인도교 등) 이곳저곳을찾아 떼로 몰려다니는 모습이 장관이다.

[20251222]아름다운 안양 학의천과 여울(비산인도교~학운교)

2025.12.21/ #도시기록 #얀양 #학의천 #여울/ 비산인도교와 학운교 중간에 위치한 시원한 물소리 들려주는 여울. 여울 아래에는 송사리 등 작은 물고기들과 메기, 자라 등 많은 물고기들이 노닌다. 더불어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민물가마우지, 논병아리 등 각종 새들도 찾아온다. 강이나 하천에서 유독 물이 빠르게 흐르며 졸졸 소리가 나는 구간을 여울이라 한다. 여울이 생기는 이유는 그 구간에서 하천의 하상(하천 바닥)이 작은 경사를 이루기 때문이다. 여울은 산소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하고 하천의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천의 산소발생기로 강의 허파와 같은 존재이다,. ‘여울(瀨)’과 ‘소(沼)’는 자연하천의 기본 단위로, 하천의 종단적 기복에 따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이다. 여울은 수심..

[20251218]안양 옛검역원 고라니 철조망 밖 나가기 싫어!!

2025.12.17/ #도시기록 #생태 #고라나 #안양/ 안양6동 엣검역원 안에 사는 고라니. 12월 17일 새벽 04시41분경 운동하던 안양6동 주민 황규동씨가 발견 스마트폰으로 찰깍. 지난 11월에 네마리가 목격됐는데, 안양시의 공영주차장 공사로 소곡로 방향 철조망(차량 진출입로) 일부가 제거돼 철조망 밖으로 탈출이 가능함에도 탈출하지 않고 마치 터줏대감 처럼 아직 검역원 안에서 살고 있음. 네마리중 현재 몇마리가 남아 있는지는 모르는 상황임.

[20251218]안양에 활명수 만들던 동화약품 공장 있었다

2025.12.18/ #도시기록 #표지석 #아이에스비즈타워 #동화약품터/ 안양7동 덕천마을에 들어선 메모드급 지식산업센터 아이에스비즈타워 정문 안쪽 화단에 있는 동화약품 터 표지석으로 아이에스비즈타워를 신축하며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과거 동화약품 안앙공장이 있었다. 과거의 흔적은 모두 사라졌지만 비록 크거나 자세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게나마 역사를 기록하고 알려주는 흔적이 소중하다.안양에는 일제강점기때부터 섬유,제지 공장들이 많았으며 1970년대 경제개발 5개년계획과정에서 전자, 기계 등 수많은 굴뚝공장들이 생겨났다. 1980-90년대 도시개발 과정에서 그 많던 공장들이 떠나고 그 자리에 아파트 또는 공공시설이 들어섰으나 그 땅의 옛 역사를 알려주는 흔적은 커냥 안내판이나 표지석 조차 없다. 뒤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