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며 체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제도는 시민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채취하고, 현장에서 기본 수질을 점검한 뒤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검사 항목은 탁도와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를 비롯해 철·구리·아연 등 일상에서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필요할 경우 추가 정밀검사도 이어진다. 시는 그동안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과 정수장 위생관리 강화, 소형생물 유입 차단시설 구축 등 공급 단계 전반에서 수질 안정성을 높여왔다. 여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확인 절차를 더해 막연한 불안을 줄이고 ‘눈으로 확인하는 행정’으로 정책 효과를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