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203

[20250801]'안양8동→명학동' '안양9동→병목안동' 변경 추진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8동의 행정동 명칭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은 ‘병목안동’으로 변경하기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명학(鳴鶴)동은 조선시대에 학이 울었던 바위 근처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고, 병목안동은 마을의 지세가 병목처럼 마을 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어 마음이 평안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당 명칭 변경안은 안양8동과 안양9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통해 지난 7월 확정됐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안양8동과 9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명친 변경 찬반 의견을 조사한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

[20250730]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개소

2025.07.29/ #공간 #안양공익활동지원센터 #안양역지하쇼핑몰 안양시민의 공익 활동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한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4~7월 시범운영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29일 오후5시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 강득구.민병덕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경기도 및 각지역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설립경과보고, 주요사업계획보고,기념사, 축사테), 기념사진촬영, 테이프절단, 시설 둘러보기, 안양시장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 축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공익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을 ..

[20250728]안양지속협 위원들,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 구슬땀

2025.07.28/ #생태 #활동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란식물제거 및 쓰레기 줍깅을 안양천모니터링과 함께하다. 명학세월교~안양장레식장 구간에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양지속협)가 7월 28일 오전 안양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 나섰다. 이는 지난 3월21일 충훈2교에서 박석교 구간에 대한 1차 현장답사 및 첫 활동을 실시한 이후 7번째 활등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빠른 번식력으로 자생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저하시킬 수 있어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은 자생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는 이를 제거..

[20250726]한은, '광복 80주년' 기념 은화 2종 발행, 8월 예약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광복 80년을 맞이해 국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광복 80년'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액면가 7만원의 은화 2종이다. 주화 앞면에는 과거와 현재 세대 간의 연결과 통합, 그리고 광복을 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뒷면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공식 엠블럼을 표현했다. 판매가는 단품은 각 8만5000원(액면가 7만원), 2종 세트는 17만2200원이다. 각 주화별 7000장씩 총 1만4000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90%)은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 및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예약..

[20250726]경기도, 광복 80주년 올해의 독립운동가 34명 공개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정하는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34명의 명단이 24일 추가 공개됐다. 앞서 주요 기념일에 43명이 공개된 데 이어 이날 24명이 추가되면서 77명의 명단이 확정됐으며, 다음달 15일 광복절에 마지막 3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명단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구성한 ‘올해의 경기도 독립운동가 선정·선양 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위원회에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과 김병기 전 광복회 학술원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등 7인이 참여했다. 도는 ‘부민관 의거일’인 지난 24일 34명의 독립운동가 명단을 추가 공개했다. 부민관 의거는 1945년 일본제국주의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서울 부민관에서 일어난 의거다. 조선총독부와 친일파에 ..

[20250726]안양평화소녀상 건립8주년 기념 기림의날 기념식

2025.07.26/ #행사 #기림절 #안양평화소녀상 #평촌중앙공원/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과 안양 평화의소녀상 건립 8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9일 18시 안양 평촌중앙공원 평화의소녀상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 14.)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는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상임대표 국상표)가 주최하고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와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가운데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림절, 소녀상, 인권, 평화’를 주제로 삼행시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작은 평화 음악회가 열린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

[20250725]기후위기 대응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기후위기는 현실이 되었고, 이제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수원시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경험과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리더십’ 을 주제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0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에는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 발표, 둘째 날 본행사에서는 공동선언, 우수시책 발표 시상, 기조발제, 세션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광명시, 시흥시, 파주시가 우수 시책 발표에서 환경부장관상을..

[20250725]훼손돼 가는 안양 옛검역원 왕개미 생태정원

20250725/ #도시기록 #안양 #엣검역원 #왕개미생태정원/ 안양시 안양6동 옛검역원 본광동앞에 위치한 왕개미 생태정원이 망가지고 부서지는 등 시간이 갈수록 훼손되고 있다. 과거 국가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있던 안양6동 엣 검역원은 전체 부지중 뒷쪽(안양세무서 방향) 구역은 철망을 치고 출입이 금지된 미개방구역이나 앞쪽 국내 최대규모의 왕개미 서식지인 일명 왕개미 생태정원은 주민 휴식공간으로 또 마당은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나 포크레인 등 중장비 차량과 화물차, 카라반 등이 장기 주차하면서 화단에 중장비를 방치하거나 폐타이어를 버리는 등 몸살을 앓고있다. 한편 안양6동 옛검역원은 1998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2011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2013년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명칭이 바뀌었고, 2..

[20250723]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29일 오후5시 개소식

2025.07.23/ #안양 #공익활동지원센터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오는 29일 오후5시 안양역 지하쇼핑몰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의 공익활동 지원에 나선다.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안양시민과 공익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증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시민사회 성장의 촉진자, 공익활동 연결의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안양시민과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시민들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거점 공간으로, 시민 및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기반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고 공익활동 관계망 및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공익활동에 필요한 정보·교육·공간·장비 등을 시민사회단체에 무료로 지원하고,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초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안양역 ..

[20250722]안양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가입

안양시가 국내 8번째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에 가입했다.안양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이다.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도쿄·북경 등 전 세계 90개국 30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안양시의 이번 가입은 서울·여수·대구·완주·장성·화성·나주에 이어 한국 도시 중 8번째이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시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이다.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