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명소 254

[20251014]안양 석수전화국 사거리 이자카야 <마시타>

2025.10.04/ #도시기록 #안양 #이자카야 #마시타/ 안양 석수동 이자카야 위자네의 쌍둥이 같은 이자카야 마시타. 석수전화국 사거리에 있는 핫플이다.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 은은한 조명과 통유리창이 일본 현지 이자카야 분위기를 물씬 나게 해주는 공간이다. 도로쪽으로 바 형태의 자리도 있어서 혼술도 가능하다. 퇴근 후에 맛있는 안주와 술 한잔하기 딱 좋은 곳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501 1층 마시타- 영업시간: 매일 17:00~02:00 (월 휴무)- 번호: 0507-1437-0186

[20251014]안양 박찬응 작가 작업실(스톤앤워터 보물창고)

2025.10.04/ #에술공간 #안양 #스톤앤워터 #석수시장 #박찬응/안양 석수시장통 한쪽 2층에 자리한 박찬응작가 작업실. 보층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아지트가 있던 공간이다. 스톤앤워터 이름(타이틀)은 지금 박찬응 관장의 후임자가 사용하지만 스톤앤워터에서 진행했던 다양하고 엄청났던 프로젝트들의 역사와 흔적들이 고스란히 쌓여있는 문화예술의 보물창고다. [최병렬]안양 石水시장 속 미술관 '스톤앤워터'(2016.05.05) 고층 아파트 사잇길을 죽 따라가다 보면 시장이 나온다. 시장이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사람들은 마트나 백화점으로 쇼핑을 가지만, 재래시장은 여전히 그 곳에 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석수(石水)시장.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시장이다. 하지만 석수시장은 특이하다. 21평짜리 전..

[20251012]안양 봉가진면옥 어복쟁반 & 평양냉면을 맛보다

2025.10.10/ #안양맛집 #봉가진면옥 #비산동/ 법인카드를 들고 나타나신 지인 덕분에 오랫만에 들린 안양 봉가진면옥에서 가격 좀 나가는 어복쟁반과 평양냉면을 맛보다. 간만에 왔다고 봉가진 대표이자 대한민국 조리명장이신 봉하은 쉐프께서 육회무침을 맛깔스럽게 내주시니 소주 한잔을 안할수가 없었다. 봉가진이라는 단어에는 받들 봉자에 집 가 참 진으로 진심을 담아 받들어 요리한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메밀 순도가 높은 이 집의 평양냉면은 안양에서 관악관과 함께 쌍벽을 이룬다. 봉가진면옥은 안양 비산동 삼호아파트 뒷길에 있었다. 비산동 인라인경기장앞 현재의 자리에는 두부요리 전문점 예두부가 있었는데 두 식당이 봉가진면옥으로 통합하면서 비산동 업소는 문을 닫았다. 봉가진면옥은 평양냉면으로 입소문 난 곳이..

[20251011]안양 석수시장 감자탕 양대 산맥 또와 & 지수네

2025.10.10.04/ #도시기록 #안양 #석수시장 #또와감자탕 #지수네감자탕/ 안양 석수시장내 감자탕 양대산맥 또와 & 지수네. 두집 모두 30년이 넘는 노포식당으로 비지감자탕을 맛볼수 있는곳이다, ' 석수시장통 30년이 넘는 노포식당 지수네감자탕과 또와감자탕은 안양일번가 안양감자탕과 더불어 안양에서 손꼽는 감자탕 맛집이다. 등갈비에 콩비지(국산콩을 갈은것)를 넣은 감자탕. 깨끗, 깔끔한맛에 고기의 잡내도 거의없고 아주 깊고 풍부한 맛으로 안양 최고의 감자탕으로 입소문난 집. 가격 대비 양과 질, 맛이 좋아 두집 모두 고정 단골들이 있으며 인생 감자탕집이라 칭찬한다. 묵은지와 향기로운 깻잎, 등갈비뼈와 국산콩을 갈은 콩물이 들어가 매콤, 칼칼, 구수, 시원한 국물이 그야말로 술안주뿐 아니라 식사하..

[20250922]노트북과 PC 수리의 고수를 20년만에 다시 만나다

2025.09.22/ #노트북 #컴퓨터 #수리 #고수 #태양컴퓨터 #이영식사장 예전이나 지금이나 엄청니게 쌓여있는 노트북과 PC들로 어수선한 공간에서 컴퓨터와 노트북 수리의 고수(달인) 이영식 사장을 20여년만에 다시 만나다. 며칠전 노트북이 고장나 초기화 및 메모리 업그레이드 등 수리 상담을 위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20여년전 컴퓨터 수리를 맡기면서 만났던 한 전문가가 떠올랐다. 안양5동에서 테양컴퓨터를 운영하던 이영식사장인데 컴퓨터 수리로 두세차례 거래를했던 분으로 냉천지구 제개발로 컴퓨터 가게가 없어지고 전화변호도 없는 번호란 안내만 들리던차 웹서핑을 통해 핸드폰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을 했더니 안양여고 북쪽 골목앞으로 이전했다고 히여 찾아갔다, 나나 그이나 꽤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었지만 얼..

[20250921]홍어 매니어 성지 안양 '흑산도홍어' 병목안으로 이전

안녕하세요.20년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오며 홍어를 준비해온 흑산도 홍어집 주인장입니다.먼저, 지난 시간 동안 따뜻한 배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건물주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오랜 시간, 이 자리에서 많은 분들과의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흑산도 홍어를 찾아주신 손님 여러분, 이웃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가게를 하며 참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손님이자 이웃이 되어주셨고, 함께 웃고 때로는 주인장의 잔소리도 너그럽게 들어주시던 따뜻한 분들.지금 돌아보면, 그 모든 순간이 정이었고,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이제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조금 더 넓고 편안한 공간으로 가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전 위치 병목안 삼거리 만남의다리 ..

[20250920]안양9동 단골집 두부전문점 <숨두부촌>

2025.09.20/ #안양맛집 #부두전문점 #숨두부촌 #안양9동 #병목안삼거리/ 안양9동 병목안삼거리 버스정류옆 건물 2층에 자리한 두부전문점 숨두부촌에 간만에 들려 혼밥으로 주문한 콩비지. 뜨거움에 입천장이 데이면서도 너무 맛나게 먹었답니다.숨두부촌이 안양6동 상공회의소 옆 골목에 있을 당시에는 만안구청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 저녁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찾거나 주변 상점에 배달도 해줄 만큼 동네 밥집이자 맛집으로 인정받었던 곳이지요. 개인적으로 2010년 무렵부터 청국장, 콩국수와 더불어 두부에 막걸리 한잔하기 좋아 드나들던 곳이니 어느덧 10년이 넘게 인연을 가진 단골집입니다.2017년에 안양9등으로 이전을 한 이후에는 거리가 멀어져 자주 가기가 쉽지 앉지만 병목안시민공원에서의 행사시 또는 담베촌 ..

[20250917]안양 친목마을 순두부 맛집 <콩두레>

2025.09.16/ #안양맛집 #콩두레 #친목마을 #호현동 #박달동/ 순두부 전문점. 안양시 SNS 특별기자단 팸투어 일정에 점심식사차 들린 순두부 전문점 . 안양시와 광명시 경계인 호현동 친목마을에 자리한 식당으로 안양맛집으로 입소문난 곳이다. 식당은 깨끗하게 정돈된 분위기가 아주 깔끔하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너무 좁지도 않아서 혼밥러부터 가족 단위 손님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이며 셀프 코너는 위생적이다. 순두부 가격이 1인분에 10,500원으로 1끼 식사 금액으로는 비교적 높은편이나 개별적으로 한사람마다 솥밥이 나오고 셀프코너에 마련된 맛깔스런 찬들이 아주 다양하기에 이를 잘 활용할 줄 알면 가성비 있고 맛잇게 식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듯싶다.특히 개인적으로 밑반찬으로 좋아하는 두부 부침이 ..

[20250903]안양에서 이자카야 식자재와 술 구입 마켓

2025.09.02/ #도시기록 #안양 #모노마트/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안양에서 모찌리도후 등 이자카야 식자재와 일본 술을 구입할수 있는곳. 모노마트는 다양한 글로벌 식자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외식업 사장님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도매형 식자재 마켓이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함께 운영하며, 일반 소비자보다는 외식업 창업자나 운영자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인데 저렴한 가격, 독특한 식자재 구성, 회원 전용 혜택 등으로 이자카야를 즐겨찾는 이들에게도 인기다.안양일번가를 돌아보다 점포(모노마트 안양점)를 발견했다. 매장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밀키트와 냉동식품들이 가득해서 보는 재미와 쇼핑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술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술과 안주를 쇼핑하기 딱 좋다.위치:..

[20250814]안양6동 "민물새우탕" 별미집 신림곱창순대

2025.08.14/ #동네맛집 #안양 #안양6동 #밧데리골목/ 흙내음 없는 민물새우탕 별미집. 주인아저씨가 오염이 덜된 청정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라도 진주, 무안 등 시골에 가서 잡아온 새우로 만드는 민물새우탕. 육수 없이 새우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진국임. 수제비와 볶음밥까지. 이집 민물새우탕 국물이 진짜 시원 칼칼합니다국물이 계속 들어가는 매직민물새우 많이 들어가면 시원하잖아요근데 거기다가 미나리와 아채까지 듬뿍 들어가니 국물이 끝내주지요숙성시킨 수제비 반죽 얇게 떠서 넣어 먹으면 안주로 최곱니다중간에 육수룰 더 달라고 하니 육슈 자체가 없다네요. 민물 새우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육수라네요,야채와 민물새우를 다 먹고 국물을 조금 남겨 밥을 볶아먹으면 마무리 어르신들이 항상 많은 노포급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