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규]‘아 ~ 신상옥 감독 !" [2006/04/14]안양시민신문사 회장 ‘아 ~ 신상옥 감독 !" 한국 영화계의 ‘큰 별’ 신상옥 감독이 지난 4월11일 타계했다. 신상옥 감독에게는 ‘산 증인’, ‘상징적 존재’, ‘거장(巨匠)’이라는 호칭보다 은막(銀幕)의 통용어인 ‘별(Star)’중에서 도 ‘큰 별’이었음을 재삼 강조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주지하듯 신상옥 감독은 1925년 함경북도 청진 출생으로 도쿄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한 미술학도로 영화계에 투신, 1952년에 영화 ‘악야(惡夜)’로 감독으로 데뷔한 후, ‘젊은 그들’(1955), ‘성춘향’(1961). ‘연산군’(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빨간 마후라’(1964), ‘여자의 일생’(1968)등의 명작들을 연출·제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