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20201116]오래된 항아리가게 안양5동 신일상회

안양지역명소/백년가게

 

#안양 #동네 #골목 #안양백년가게 #노포/  안양 골목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며 아직도 정감있게 불리우는 골목이 여럿 있다. 밧데리골목. 변전소골목, 곱창골목, 한복골목 등등.. 1970년대 초반에 생긴 항아리골목도 그중 하나로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 초까지 활기를 띠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안양에도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찾아 충청도, 경상도 등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몰려들며 인구도 늘어나고 당연히 생필품 가게가 줄지어 생겨나기 시작했다.1977년 중앙로가 개통되면서 안양4동의 새시장(현 중앙시장)은 인근 군포, 의왕, 과천은 물론 멀리 안산, 군자에서도 물건을 구입하러 오는 손님들로 항상 붐빌 정도로 호황이었다.
당시 그릇으로는 양은그릇과 함께 항아리 그릇들이 인기였는데 안양4동 중앙시장과 안양1동 남부시장 주변에는 항아리 가게들이 여럿 있었다. 특히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과 벽산아파트 사이 골목에는 철조망 담벼락을 따라 항아리들을 쌓아놓은 가게가 있었고 이에 이 골목을 자연스럽게 항아리골목이라 부르면서 통상적인 지명이 생길 정도였다.
과거 주택에는 뒷뜰, 뜨락, 앞마당, 우물가, 대문위 등에 장독대가 있었고, 장을 담아 놓은 크고 작은 항아리들이 말 그대로 그집의 장 맛을 보여주었지만, 현대화의 물결속에 가볍고 간편한 플라스틱에 이어 가전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항아리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더구나 유약파동까지 겪게 되자 남부시장 주변에 있던 항아리 가게들이 하나 들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중앙시장 주변의 항아리 가게들도 줄줄이 문을 닫고는 성당 담벼락에 있던 신일항아리 단 한 곳만이 남아 현재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현재 ‘신일항아리’는 안양5동 냉천로길(175-5)에 있다. 신일항아리 창업주는 신영철씨이다. 한동안 그의 둘째아들 신동윤씨가 가업을 이어 점방을 지키다 최근 공부에 매진하고자 부친이신 신영철씨가 다시 점방을 지키고 있다.신일항아리는 1990년대까지는 현 위치에서 약 50m 정도 떨어진 장내동성당과 벽산아파트 사이 골목 담장 앞에 꽃집들과 있었다.
당시 장내동성당은 고딕양식의 성당이었는데 종탑이 위험해 지는 등 낡아 새로 신축에 들어가면서 시에서 도로를 새롭게 정비하자 현재의 장소로 옮긴 것이다.
신일항아리는 당초 있던 항아리골목에서 벗어나 주택가 골목길 인적이 드문 곳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군포나 의왕, 과천, 광명, 성남 등에서도 주문이 올 정도로 오랜 단골과 입소문으로 항아리하면 신일항아리를 찾는다.
안양중앙성당 뒷편 골목길로 점어들면 단독주택 앞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신일항아리 간판이 보이고 점포안에는 아기자기한 작은 항아리부터 화분, 컵, 장식품, 주전자 등 흙으로 빚은 그릇들이 진열돼 있고, 담벼락에는 커다란 항아리들이 유약을 반짝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신일항아리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옹기가 다 모여 있다. 그 옹기들은 주로 충청도나 전라도에 있는 동기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들인데 그 곳의 흙이 옹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옹기는 물론, 약탕기, 떡시루, 콩나물시루, 옹기정수기 및 김칫독, 크고 작은 양념통들 그리고 요강까지.. 각종 항아리들이 있다. 또 옹기로 된 화분들도 즐비하다. 요즘에는 항아리 수요가 많지 않아서 옹기명장,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등 주로 장인들의 작품을 많이 가져온다고 한다.
한 집안의 장맛을 보면 음식 솜씨를 알고, 장맛은 장독에서 나온다고 해서 예전엔 집집마다 장독대를 두고 항아리에 간장, 된장, 고추장을 담가 고이 모셨지요. 항아리는 숨쉬는 쳔연용기로 장뿐 아니라 쌀독, 김치독으로도 사용되고 뒷간이 먼 집에서는 안방에서 오강으로도 쓰여지며 이사갈때는 깨질까봐 애지중지하며 가장 귀하게 모시던 거였지요.
시대는 흘러가고 현대화속에 단독주택들이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로 바뀌며 뒷마당의 장독대도 사리졌지요. 아파트문화에 김치냉장고까지 생기고 단순 간편한 것을 추구하면서 장 담그는 것고 잊혀져 가고, 이제 장독대도 사라지고, 집집에서 큼지막한 항아리 보기도 쉽지 않다.
그래도 발효에도 좋고, 저장 기능이 탁월하고, 내용물을 정화해 주는 숨쉬는 항아리의 효율성으로 아파트에 둘 수 있는 자그마한 응기와 신세대형 항아리를 찾는단다.
예전에는 큰 독이 많이 팔렸는데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라 요즈음에는 아파트에 둘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하고, 자그마한 옹기 소품. 즉 신세대형 항아리가 잘 팔리고, 쌀독 용도의 항아리도 많이 나간다고 한다.
골목길 한쪽에 크고 작은 항아리를 보는 것도 옛 문화를 더듬는 하나의 추억이지요. 옛날 잠자기전 방 한쪽에 곱게 자리했던 오강도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는데 요즈음은 어떤 용도로 쓰일려나 궁금하네요. 어느 글에서 보니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 가정에 갔더니 이주 예쁜(어떤 것은 난초, 국화 등 그림까지 그려 있으니까여) 요강단지가 식탁위 스프 단지로 요긴하게 쓰여지고 있더란 믿거나 말거나 야그도 있고요.
신일항아리(☎ 447-1048. 만안구 안양 5동 707-77)

 

 

 

 

 

 

 

 

 

 

 

 

 

 

[20201028]시계수리 장인이 있는 안양5동 시계수리점

안양지역명소/백년가게

 

2020.10.28/ #안양 #동네 #골목 #안양5동 #백년가게 #시계수리/ 만안구청장의 감성행정 마을 한바퀴 탐방에 동행하면서 발굴하다. 돋보기 끼고 오랜기간 아날로그 시계 수리를 하셨던 장인이 있는집. 괘종시게와 아날로그 시계가 가득한 공간에 들어서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듯 싶다. 안양대학교 앞

 

 

 

 

[20201116]대를 잇는 안양 박달2동 명인당약국

안양지역명소/백년가게

 

2020.10.27/ #안양 #동네 #골목 #노포 #안양백년가게 #박달1동 #명인당약국  / 만안구청장의 감성행정 마을 한바퀴 탐방중 발굴하다. 부친에 이어 따님인 냠영화약사(1958년생)가 한자리에서 2대째 가업을 잇는 명인당약국. 시장통 골목에 지라한 약국은 간판은물론 살내 벽면에 부착된 빛바랜 각종 증서까지 오랜 세월이 녹아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양화로 152-10 (031-443-4500)

 

 

 

 

[20200923]대를 잇는 식당 안양유원지 봉암식당(sine 1968)

안양지역명소/백년가게

 

2020.09.23/ #안양 #동네 #골목 #안양벽년가게 #노포 #봉암상회 #안양예술공원 #안양유원지 #sine1968/ 안양시지속협 세미워크숍을 야외식당이 있는 공간을 찾아 오랫만에 들린 봉암상회.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하니 거리두기 하기가 좋네요. 이제 칠순이 훌쩍 넘으신 주인아주머니께서 제 본명이 "소피아"예요 라며 환한 미소로 오랜만에 찾아온 저를 반갑게 맞아주네요. 80년대 이집 불고기가 맛있어 자주 왔었는데(지금은 메뉴에 사라짐).
안양에서 현존하는 오래된 상점들은 대부분 안양예술공원(과거 안양유원지)에 있지요. 봉암상회는 1968년 개업해 한자리에서 50년 넘게 식당을 하고 있고요. 봉암상회 앞에 있는 보은식당, 그리고 폭포수식당, 천연식당, 자연식당 등도 50-60년의 나이를 먹은 노포 식당들입니다.. 안양 토박이들은 한번쯤 들려 백숙에 도토리묵, 오리고기에 닭도리탕을 맛보지 않았을까 싶은 곳들이지요.
봉암상회의 경우 1세대는 영업 최일선에서 물러나고 2세대인 자제분(문병철사장)이 운영하지요.
1960-70년대의 안양유원지는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인파가 어마어마했습니다. 1972년 발행된 중앙지 신문들을 보면 안양유원지에 한해 평균 100만 인파가 몰릴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안양유원지에는 국립도서관 임간문고, 우표 간인까지 별도로 있는 임시 우체국, 임시 경찰서까지 있었지요. 또 1번국도(현 만안로.구도로)에서 안양유원지로 들어오는 경부선 철길(현 굴다리)에는 안양유원지 임시기차역이 설치돼 완행 열차들이 이 곳에 정차해 피서객들을 실어나를 정도였습니다.
안양시는 과거 신중대 시장 시절 낙후된 안양유원지를 안양예술공원으로 리모델링 하면서 운치있고 멋진 카페 거리를 만들겠다며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야심찬 계획을 세워 진행해 왔지만 정작 10년이 지난 지금 안양예술공원 뒷길에는 10여년전 3층의 원룸형태 도심생활형주택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대로변 곳곳에도 3-5층의 원룸 형태의 주거형건물들이 우후죽순식으로 들어서 예술공원은 커녕 상업과 주거가 뒤죽박죽 혼재된 곳으로 변질되고 말았지요.

 

 

 

 

 

[20190524]안양 중앙시장통 오래된 얼음가게

안양지역명소/백년가게

 

2019.05.22/ #안양 #얼음가게 #얼음집 #중앙시장/

안양 도심 중앙시장 안에 있는 얼음가게입니다. 지금은 집집마다 가게마다 냉장고에 칵테일용 얼음 만드는 기계까지 갖춘 곳도 있고, 냉커피, 냉음료용 알갱이 얼음은 마트나 24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요.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지만 과거 냉장고가 없어 여름철이면 집집마다 아이스박스를 사용하던 시절, 잦은 정전으로 얼음공장에서 얼음을 만들지 못하거나 얼음가게가 문을 닫기라도 하면 온 동네가 난리가 나지요.
무더운 여름철 얼음이라도 있으니 아이스께끼통에 담긴 깨끼와 모나까, 덩어리 얼음을 기계로 갈아 색색의 과즙을 뿌린 빙수, 얼음이 동등 뜬 수박화채도 맛볼 수 있었지요.
보관중이던 얼음이 다 녹기라도 한다면 여름철 생선 판매, 아이스박스 보관 등 여름나기는 커녕 음식이 몽땅 상해 버리고 마는 시대였던 것이지요.
요즈음 얼음가게가 예전같이 호황은 아니지만 사계절 얼음을 사용하는 업소들이 많아졌고 무더운 여름이 오면 대형 공장, 야유회, 등 그래도 여기저기서 주문이 빗발치기도 하지요.
사진속 안양얼음은 중앙시장의 역사 만큼이나 꽤 오래된 곳이랍니다. 주인장이 예전의 그분인지는 모르지만 주문이 오면 냉동창고에서 커다란 대형 얼음을 갈고리로 꺼낸후 톱으로(요즈음은 전기톱도 사용) 주문한 크기만큼 잘라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거나 비닐봉지에 담아 판매를 하기도 하지요.
이날 혹여나 얼음 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기다렸는데 주인장이 어디로 마실을 나가셨는지 오질 않아 냉동창고속 대형 얼음과 얼음을 자르는 모습을 똑딱이로 담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었지요^^
중앙시장 얼음가게 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03번길 29 BYC오피스텔 뒷길 (010-5478-9037)

[20170420]대를 잇는 중고서적 책방 ‘아단문고’

안양지역명소/백년가게

 

#안양 #아단문고 #경향서점 #헌책방 #중고책방 #안양4동/
내일 출간 될 서적을 오늘 예매하고, 다음 날 회사에서 받아 읽을 수 있는 그런 시대이다. 더군다나 실제로 만져지지 않는 책을 읽는 사람들도 많다. 신문도 책도 터치로 넘기는 세상. 손가락 하나면 모든 것을 보고 움직이고 공유까지 하는 시대에 오래 묵은 종이 냄새가 나는 곳이 안양에 자리하고 있다.
헌책 마니아들이 선정한 일류 고서적방 경향문고, 지금의 아단문고로 햇수만도 30년이 넘는 연륜을 지닌 곳이다. 안양4동 2001아울렛 옆의 우리은행 뒷 골목(안양로 263번길)에 있는 아단문고는 작고하신 고 한상동 씨가 1984년 안양역 지하상가에서 경향서점이란 상호로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당시 지하상가에는 여러 중고서점이 있었지만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하나 둘자리를 옮기거나 폐업했고, 경향서점도 현재의 자리로 이전했다. 아단(亞旦)이란 이름은 고 한상동 씨가 새벽에 수리산 태을봉에 올라가 아침 햇살을 보면서 지은 이름으로,‘아시아의 아침’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현재 아단문고는 40평 규모에 8만여 권의 책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장과는 별도로 3개의 창고를 가지고 있는데 이곳의 책을 포함하면 30만권이 소장돼 있다.
주 매장으로 쓰이는 골목안의 허름한 한옥 책방에 들어서면 중고서적 백화점으로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공간으로 불교, 기독교 등 종교서적을 비롯해 문학, 중고등학교 학습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구분돼 원하는 책들을 찾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흔하게 볼 수 없는 고서적들이다. 200년전 중국 상해에서 발행됐던 4권짜리 동의보감은 보물 중의 보물로 통한다. 1백년 전 구한말에 쓰여졌던 송사선생문집은 제자들이 선생의 가르침을 서술한 책으로 매우 희귀한 서적이다. 이 밖에 광복과 6.25전쟁을 전후로 나온 교과서와 당시 정부에서 발행했던 정기발행물, 계몽용 책 등 각 세대의 역사 변천을 한눈에 엿볼수 있는 책들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큼의 많은 종류의 역학 서술집들을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동양철학인 논어, 맹자, 소학 등 일제시대 단행본들부터 근대에 편찬되었던 것까지 연대별로 다 갖추어 놓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발간했던 모든 종류의 잡지와 카달로그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많은 책들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아단문고는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된다. 이곳에는 여느 헌책방처럼 팔리지 않는 책이 꾸역 꾸역 먼지를 쓰고 쌓여 있지 않다. 주인이 책방을 찾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책,사갈 만한 괜찮은 책만 골라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곳을 찾는 애서가들은 주인의 안목에 감탄한다. 사나흘만 지나면 또 어떤 책이 나와 있을까 궁금해 서둘러 책방에 들른다는 후문이다.
요즘은 도서관 시설과 문화가 많이 발달한 데다, 많은 인터넷 서점들로 인해 헌책방들이 타격을 입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헌책방만의 낭만과 그 속에 숨어 있는 매력과 향기를 안다면 헌책방을 다시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어른들에게는 특유의 오래된 책 냄새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신비한 경험이 된다. 헌책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새 책 한 권의 값으로 보통 2~3권을 고를 수 있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귀중한 책을 구했을 때 느끼는 희열과 흥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단문고는 오래된 책 속에 배어 있는 누군가의 추억을 사는 기분을 선사한다. 그것이 바로 헌책방의 매력이 아닐까. 현재는 고 한상동 선생님의 자제분이신 한한이, 한한모 남매가 대를 이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랜 책 냄새를 맡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263번길 13 (안양동)
T. 031-445-0972

아단문고가 좋은 이유

1. 책값이 너무너무 싸다.
2. 새책방에는 없는 절판서나 희귀서를 구할 수 있다.
3. ‘보물찾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인터넷 검색으로 1초 만에 찾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4. 잘 찾아보면 새책보다 더 상태가 좋은 A급 재고서적을 구할 수 있다.
5. 헌책에서 아련히 풍기는 향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6. 가끔 책갈피에서 책의 전주인이 숨겨 놓은 지폐를 발견할 수 있다. 매우 드문 경우, 더 희한한 물건도 나온다.
7. 협상능력에 따라 책값을 깎을 수 있다.

 

 

 

 

 

 

 

 

 

 

[20170420]반세기 넘는 씨앗가게 흥농상회

안양지역명소/백년가게

 

2017.04.18/ #안양 #흥농상회 #종묘 #종자 #씨앗 #중앙로/ 1961년 상설시장으로 문을 연 안양 중앙시장(새시장)과 1972년 개장한 남부시장은 지금도 규모가 크지만 1960-70년대 시흥군 시절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은 물론 시화, 안산 등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발걸음이 이어지던 곳이었다.
지금의 안양 남부시장앞 중앙로변에는 오래된 씨앗가게(종묘상회)들이 서넛 있다. 그중 1956년에 문을 연 흥농상회는 농사를 짓던 무렵의 시흥군 관내의 마을은 물론 지금은 신도시가 들어선 산본과 평촌에서 누렇게 익어가는 벼농사에 모판을 대는 등 그야말로 도시가 변화하는 모습을 어릴 적부터 지켜본 산 증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