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를 사랑한 건축가 김중업과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깊이 이해한 외교관이었던 초대 주한프랑스대사 로제 샹바르, 두 사람의 만남에 주목하는 전시회 "140년의 대화 - 또하나의 건축"을 마련하여 10월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7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르 코르뷔지에의 아틀리에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건축 세계를 넓혀간 김중업과, 한국을 남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로제 샹바르 대사의 만남은 주한프랑스대사관이라는 하나의 건축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한국의 선과 프랑스의 조형이 어우러진 '주한프랑스대사관'에는 두 사람의 신뢰와 교감, 그리고 한불 양국의 문화적 만남이 깃들어 있다. 140년의 시간을 넘어 이어지는 한국과 프랑스 건축문화교류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