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동네탐사 83

[20240523]안양 평촌신도시 사잇길(학운공원-귀인동)

2024.05.22/ #도시기록 #사잇길 #안양 #동네 #골목 #그늘숲길 #평촌산책길/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평촌 도심 아파트단지 사이를 지나는 사잇길에 녹음이 짙어가고 있다. 평촌신도시를 설계하면서 잘한것중 하나가 아파트단지와 소공원들을 연결하는 사잇길이 아닐까 싶다. 평촌 사잇길은 주민들이 평소 대형마트로 가는 마실길이며 평촌역과 범계역으로 이어지는 출퇴근길이자 학생들의 통학길이면서 소공원과 학의천으로 연결되는 힐링길이고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쉬러나오는 공간이다.세월이 지나면서 나무들도 무성하게 자라 무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모두 가려주는 그늘이 있는 도시숲도 만들어 걷기 좋은길, 걷고싶은 길이 됐다. 평촌신도시 사잇길은 동서로는 부림로에서 경수대로 방향, 남북으로로는 평촌중앙공원에서 학..

[20240506]경인일보 레트로K 시즌2 ‘보통의 역사’' 안양편 예고

2024.05.02/ #도시기행 #안양 #경인일보/ 경인일보에서 레트로K 시즌2 ‘보통의 역사’' 기획 특집을 재개하며 수원.의정부에 이어 세번째로 안양 특집(안양일번가와 중앙시장 일대) 취재를 위해 인터뷰 요청을 해왔다이에 지난 5월 2일 안양을 방문한 경인일보 지디털콘텐츠부 공지영부장과 김대훈기자를 4시간 정도 안양일번가와 중앙시장 일대를 안내하고 도시의 변천사에 대해 들려주었다.이날 돌아본 코스는 안양역(근대안양의시작.군포장과구시장.새시장_중앙시장 얘기.안양유원지.시외버스.낙시점가게들.전국부녀자밤줍기대회)-안양최초의목욕탕(광창빌딩)-삼원극장(롯데시네마)-원태우지사생가터-신영순병원-통행금지 시절 존재했던 옛 골목과 해장국식당.술집들-안양양조장터-문화철물과안양2번가(남부시장)-서이면사무소와 삼성의원-안..

[20240322]안양천에 핀 보라유채꽃 2024년 처음 보다

2024.03.22/ #도시기록 #보라유채꽃 #안양천/ 보라유채꽃이 벌써 피다니. 2024년에 안양천 2지점(전파교옆과 호계대교아래)에서 보라유채꽃을 만나다. 이 꽃은 중국이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소래포구에서 처음 발견되어 소래풀이라고 부른다는데, 아니라는 얘기도 있다. 이 꽃은 양귀비목 십자화과로 제갈채(諸葛菜), 보라유채, 제비냉이 등 달리 부르는 이명(異名)도 많다. 자료를 찾아보니 소래풀을 중국 사천성 일대에서는 제갈채라 부르는데 이는 제갈량이 전쟁터에 주둔할 때 가장 먼저 시킨 일이 주변의 빈 땅에 이 소래풀을 심게 했다는 데 전장에서 군량미 대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소래풀은 7가지 장점이 있는데 1. 식량대용이 가능하고 2. 날 것으로 먹어도 되고 3. 속아 먹을수록 잘 자라고 4. 오래될수록..

[20231225]안양시 기후에코그린센터 신축 막바지공사 한창

2023.12.25/ #도시기록 #안양 #똥골 #기후에코그린센터/ 안양시가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을 위해 안양 석수동 똥골에 건립 중인 가칭 ‘기후 에코그린센터. 크리스마스날 안양천 마실길에 들렸더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만안구 옛 분뇨처리장 부지(만안구 석수동 583번지, 5184㎡)에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을 시작했다. 기후 에코그린센터는 기존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층 규모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상설 전시와 체험 공간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에코빌리지(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

[20210104]안양 도심 하천이 얼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렘 블로그 등 SNS에 안양천,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등 안양 도심 하천 사진을 올리다보면 날이 추운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데도 하천이 얼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가끔 받는다. 최근에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찍은 삼성천 물에서 노니는 왜가리와 오리들 사진을 올렸더니 삼성천 물이 따뜻하냐고 묻는 분이 계셨다. 답변인즉은 안양 도심 하천에 흐르는 물 수량이 적어 안양시가 하천의 건천화를 막기 위해 석수하수종말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정화 처리된 물을 상류로 끌어올려 방류하고 있는데 이 물의 수온이 영상 10도 안팎으로 따뜻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안양천과 지천이 추우 겨울에도 좀처럼 얼지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이 얼지 않은 것은 2가지 정도의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다. 첫번째는 물에 ..

[탐사76 ]안양 호계1동 주공아파트 주변(2015.08.15)

2015.08.15/ #안양 #안양기억찾기탐사대 #76차 #호계1동 #호계주공아차트 #호계종합시장 / 호계종합시장이 위치한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일대는 최근 들어 대규모 재개발과 재건축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지요, △호원초등학교 주변 주택가 재개발 정비사업 △덕현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호계1동 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호계 1동 주공아파트(단독)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등 무려 4곳에 대한 시행 인가가 결정됐지요. 76차 탐사에서 돌아본 곳은 1984년 지어진 5770세대의 주공아트단지와 주변 단독주택지역으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11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사업이 추진되는 동네입니다.. 또 평촌대로 경계에 있는 신기초등학교와 뒷말공원 주변은 평촌신도시가 지어질 당시 생긴 단독주택단지인데..

[20191123]독립.민주.인권을 만나는 지역역사탐방(의왕.과천)

2019 독립.민주.인권을 만나는 지역역사탐방** 의왕-과천코스 **2019.11.23/ #의왕 #과천 #역사탐방 #동네 #골목 /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 독립.민주.인권을 만나는 2019 역사탐방 2차-의왕과천지역/ 13:00 고천초교 집결-(도보)-만세길-의왕면사무소&사근행궁터-(차량이동)-오매기마을-임영대군묘-(차량이동)-도깨비도로-하우현성당-(차량이동)-온온사-(차량이동)-종료-뒷풀이(호계동 한패-구군포사거리)자료 정리 및 안내 해설(박철하 의왕문화원 前의왕향토문화연구소장) 1. 고천초등학교 의왕 최초의 공립학교. 1930년대에 들어와 조선총독부는 ‘일면일교제(一面一校制)’ 정책을 펼쳤다. 의왕면 주민들은 1935년부터 공립보통학교를 설치하고자 보통학교기성회를 조직하고 기부금을 모집하..

[탐사75-2]의왕 성라자로마을 앞 동네 오전동(2015.08.01)

탐사75-2]성라자로마을 앞 오전동 2015.08. 01/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기억찾기탐사대 #75차 #의왕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70년대 흔적이 남아 있는 동네. 1970년대 주한미군이 묻은 송유관이 동네 한복판으로 통과하는 지역이다. 의왕시 고유지명 유래 [오전동] 오전동(五全洞) ●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왕륜면의 오마동(五馬洞), 전주동(全朱洞)·등곡동(藤谷洞)의 여러지역을 1914년 부령 제111호에 따라 수원군 의왕면 오전리라 했다가 1936년 10월 1일 일왕면 오전리로 되었다. 그후 1949년 8월 15일 화성군 일왕면 오전리로 다시 1963년 1월 1일 시흥군 의왕면 오전리로, 이어 1980년 12월 1일 의왕읍 오전리로 되었다가, 1989년 1월 1일 의왕시 오..

[탐사75-1]의왕 성라자로마을에 가다(2015.08.01)

[탐사75-1]성라자로마을에 가다 2015.08. 01/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기억찾기탐사대 #75차 #의왕 #성라자로마을 #오전동 #가구단지/ 한센병 환우들이 살고 있고, 기도하는 공간이라 평소 일반인들의 출입이 쉽지 않은 성라자로마을을 마을 관계자의 협조로 이곳 저곳을 탐방했습니다 . 라자로 마을은 지난 반세기동안 나환자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음을 눈으로 직접 보여주는 현장 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나환자와 일반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평가는 라자로 마을을 다녀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듯 그림같은 집과 주변 경관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한센병 환우의 치료와 사회 자립을 위해 지어진 숙소와 병원 등 외적인 미를 살려 건립한 여러 건물들은 ..

[탐사74]안양교도소/포도원/가구단지(2015.07.18)

[탐사74]안양교도소/포도원/가구단지 2015.07.18/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기억찾기탐사대 #74차 #호계3동 #안양교도소 #포도원 #가구단지/ 74차 탐사는 안양교도소에서 안양(호계3동)과 의왕(오전동)의 경계인 포도원과 가구단지 일대로 1960년대 포도나무들이 재배했다가 70년말 단독주택들과 가구공장들이 있었던 야산자락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대신 그 자리에는 대규모 고층아파트단지들이 우뚝 서 있다. 그래도 과거의 옛 흔적도 일부 남아 있다. 1963년에 세워져 국내 교정시설중 가장 오래된 안양교도소는 최근 의왕 교정타운과 함께 이전 여부를 놓고 논쟁이 치열하다. 1960-70년대 포도나무가 즐비해 포도원이라 불렀던 곳은 과거 성나자로마을과 주변에 단독주택들과 가구공장이 있던 곳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