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지역의 자연취락 마을중 가장 늦게 생긴 마을이었던 신말(新村. 현재의 안양 동안구 신촌동)에는 천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과거 한양-남태령고개-인덕원-지지대고개-화성 길이었던 삼남대로가 지나는 귀인마을(귀인동) 남쪽에 위치한 신말(新村) 에는 풍양 조씨가 처음으로 살기 시작했으며 이 마을 서북쪽인 호계동과 경계 지점에는 안양남국교의 전신인 흥안국교가 한국전쟁 직전에 있었다가 1958년 경에 갈미로 이전했다. 신말은 평촌신도시 개발구역에 편입되어 1990년에 폐동되었고 당시 동네 호수는 30여호였다. 평촌들녁이 제1기 신도시 건설로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바뀌었다. 현재의 평촌 학원가. 안양 평촌대로 서쪽 학원가 뒷쪽(안양시 동안구 신촌동 1067-6) 주택가 자그마한 언덕위에는 수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