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물건 6

[20241004]오래된추억, 마이크로카세트레코더 소니 M-550V

2024. 10.04/ #오래된추억 #아날로그 #소니휴대용녹음기/ 사용 안하는 물건들을 넣어둔 박스속에서 찾아낸 물건.오래된 세월 만큼이나 귀한 물건이 되다보니 구입 당시 몇만원짜리가 지금은 중고물건이 이베이에서 수십만원 한다. 마이크로카세트레코더 소니 M-550V매우 작은 휴대용 또는 포켓용(핸드헬드) 8인치.치수(WHD) 67.5 x 124 x 27mm / 2.7 x 4.9 x 1.1인치2트랙, 1채널 모노 녹음 시스템을 갖춘 마이크로카세트 레코더입니다.테이프 속도: 2.4 및 1.2cm/초주파수 응답: 250 - 4000Hz(2.4cm/초에서) DC 입력, 이어폰 및 외부 마이크를 위한 콘덴서 마이크 잭

[20241002]오래된추억, 컴퓨터 3.5인치 플르피디스켓

2024.10.02/ #아카이브 #오래된추억 #디스켓/ 사용 안하는 물건들을 넣어둔 박스속에서 찾아낸 물건. 컴퓨터 3.5인치 플로피 디스켓. 예전에는 컴퓨터 본체에 들어갔지만,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예전의 컴퓨터 저장 장치로​ 플로피 디디스켓을 사용했다. 5.25인치와 3.5인치가 있었는데 5.25인치는 얇고 쉽게 구부러질 수 있었고, 자기 디스크가 그냥 만질 수 있는 구조로 자칫 디스켓이 깨졌다고 표현하면서 고장에 취약했다.3.5인치는 좀 더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자기 디스크는 금속 셔터로 보호되어 슨으로 쉽게 만질수 있었다. 3.5인치는 1.44MB 용량이 있었고, 그것보다 작은 720Kb 짜리 용량의 것도 있었어. 1.44MB 용량은 2HD라고 불렀고, 작은 것은 SD라고 불렀다...

[20241001]오래된추억, 비사표 덕용성냥

2024.10.01/ #성냥 #아카이브 #오래된추억 #빈티지/ 박스속에서 끄집어낸 요즈음 보기 어려운 덕용성냥. 상표가 비사표네요.성냥은 가늘게 쪼갠 나무개비에 화약을 발라 불을 붙이도록 만든 도구로 성냥을 넣어둔 상자를 성냥갑, 이곳에 넣어둔 성냥을 성냥개비라고 불렀는데 사각 덕용성냥에는 750개비 정도 들어가 있답니다. 성냥은 옛날 연탄불을 꺼뜨려 번개탄을 켤때 석유곤로나 난로에 불을 켜기위해 부억이나 거실에 하나씩 있던 필수품이었지요. 한때 국내의 성냥공장은 30여 곳이나 됐다. 유엔표(유엔성냥)·아리랑표(조일성냥공장)·비사표(남성성냥)·기린표.신흥표(경남산업사)·돈표(영화인촌) 등이 있었는데 마지막 남은 의성에 있던 성광성냥공장이 2021년 무렵 문을 닫고 말았다. 덕용 사각성냥은 80년대 한통에..

[20240928]오래된추억, 아날로그 카메라 필름

2015.08.29/ #오래된추억 #필름 #아날로그 #코닥 #후지 #아카이브/ 200년전인 1990년 무렵에 찍은 카메라 필름속에서 어떤 모습이 담겨있을까. 책장위 종이박스를 정리하다 발견한 아날로그 카메라 필름들이 반갑고 놀랍기만 하다. "이게 왜 여기 있지?" 오래전 니콘 F3로 찍은듯 싶은데 인화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나타날까 궁금하다.^^

[20240928]오래된추억, 5인치 포터블 아날로그 TV

2010.08.23/ #오래된추억 #포터블TV #아날로그 #골동품/  2012년 12월 31일을 기해 지상파TV의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중단됨에 따라 방송이 잡히지 않아 사용이 불가능해진 5인치 포터블 TV. 1980년대부터 사용해오던 일본 내수용 제품으로 FM라디오까지 있어 예전에 아마추어무선 이동공개운용을 할때 사용했고, 또한 비상용으로 보관해 오던 것인데, 이제 사용 불가로 폐기처분하기에 앞서  추억의 사진속 기록으로 남겨놓다. 여러분의 추억속에 남아 있는 제품은 무엇이 있나요?

[20240928]오래된추억, 유리구슬. 쇠구슬. 사기구슬

2024.09.28/ #오래된추억 #구슬 #유리구슬 #쇠구슬 #놀이/ 지금은 문구점에서도 보기 힘든 유리구슬과 쇠구슬이다. 과거엔 일본말로 '다마'라고 했었고 구슬치기, 깔빼기 등 여러가지 놀이 방법이 있었다. 구슬치기는 낮에는 동네 마당 담벼락에서 많이 했지만 해가 저물어 어두워지면 전증불 켜진 전봇대 아래서 어두운 밤에도 했었다.구슬치기는 보통 상대방의 구슬을 놓고 내 구슬을 던져 맞추면 내것이 되었다. 정작 모아 놓으면 크게 쓸 일이 없지만 구슬을 따기 위해 이웃 동네로 원정을 가기도 했었다.유리, 사기, 쇠 등 구슬의 종류도 많았지만 보통 푸른색 유리에 안에는 뭔가 색다른 것들이 들어 궁금해서 깨보기도 했었고 쇠구슬은 고장난 기계속 베어링이 보물이었다. 사기로 된 것도 있었는데 언제 부터인지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