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독재운동을 지원하던 대기업 임원이 인생 후반부 40년 이상을 사학개혁 민주화 평화통일을 위하여 송곳같은 이성을 유지하며 영원한 청년 시민운동가이면서 군포 시민사회의 어른으로 사셨던 '평화통일시민연대' 이상철 상임고문이 3월 1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지난 4일 뇌출혈로 쓰러진 이 상임고문이 투병 중 운명하면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 40분. 1935년 경주에서 출생 1960년대 부산시체육회 이사 및 태권도-공수도협회 회장 역임 1970년대~1980년대 벽산그룹 전무이사, 대한종합식품 전무이사, 1980년대 롯데축산 임원, 자동문 제작하는 중소기업 CEO 역임 : 한완상 서울대 해직교수 등 과 무교회 모임을 하면서 반유신독재운동 지원 1987년 진보평신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