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768

[20250321]1929년 부산일보 실린 <안양금융조합> 사무소 낙성

2025.03.21./ #아카이브 #옛신문 #부산일보 #일제강점기 #안양 #금융조합 #낙성식 신문명 부산일보 기사제목 안양금융조합사무소낙성부산일보 1929년 1월 25일자에 실린 안양금융조합 낙성후 건물과 관계자들 사진이다. 사진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건물 외관이 일본풍의 현대식 건물임을 보여준다. 시흥시사_사진으로 보는 시흥100년 1권-시흥의 역사와 행정에 보면 1930년대 찍은 안양금융조합 건물이 수록돼 있다. 안양금융조합은 당시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현 안양1동.안양일번가)에 있었으며 재정 규모가 매우 크고, 군자에 안양금융조합 거모지소를 설치하고, 총회가 열릴때는 면장이 참석하는 등 당시 지역 유지들이 모였다고 한다.  안양금융조합에 대한 기록은 시흥군지 또는 안양시사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는데 신문..

[20250321]원태우지사 의거 기사 공립신보 '投石被捉'(1906.07.30)

2025.03.21./ #아카이브 #옛신문 #공립신보 #대한제국 #원태우지사 #이등박문 #이만여 신문명 공립신보 기사제목 投石被捉 기사형식 일반기사 발행년월일 1906년 07월 30일색인어이름 : 이등박문(통감), 이만여지명 : 경기도 안양주제분류정치,행정 > 정치,행정,외교(대한제국기) > 통감부 > 통감민족해방운동,대중운동 > * 무장,의열투쟁 > 무장의열투쟁 > 암살처단 공립신보 1906년 07월 30일자에 실린 원태우지사의 이등박문을 향한 돌 투석 항일운동 사건 기사로 기사 제목이 投石被捉(투석피착)이다. "投石被捉"는 한자로 "돌을 던졌다가 붙잡히다"라는 뜻이다. "투석(投石)"은 돌을 던지는 행동을 의미하고, "피착(被捉)"은 붙잡히거나 잡히는 상황을 뜻한다. 이 표현은 어떤 행동이 결과적으로..

[20250321]안양시 행복걷기대회 봄행사, 4월26일 학운공원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 2025년도 봄행사가 오는 4월 26일 오전 8시 안양 학운공원)희성초교 건너편)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걷기대회는 학운공원 운동장에 집결해 공원산책로(포장길)-학운교(통과)-비산교(통과)-쌍개울세월교-쌍개울문화광장-안양천동쪽둔치길-비산대교전세월교(황단.반환지점)-안양천서쪽둔길-덕천마을세월교(횡단)-쌍개울문화광장-쌍개울세월교-학의천남쪽포장길-학의천남쪽흙길-학운공원(도착)으로 되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회에는 안양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학운공원에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마치고 운동장에 집결한 후에는 경품권 추첨이 있다. 대회에는 안양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

[20250320]3월22일은 어스아워(Earth Hour) 실천의 날

2025.03.20/ #어스아워 #지구 #기후변화 #캠페인/  3월22일은 어스아워(Earth Hour)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 세계 개인·기업·기관이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하며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일시: 2025년 3월 22일(토) 20:30 ~ 21:30 (1시간)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가 됩니다. 함께 참여해 주세요!

[20250320]1970년대 안양 중앙동(현 일번가)의 안양읍사무소

2025.03.20/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역사 #안양읍사무소 #since1970 #안양1동 #중앙동/ 안양1동(현 안양일번가)에 자리했던 안양읍사무소(현 맥도날드 소재 건물)의 1970년대 모습으로 안양문화원에서 1984년 12월31일 발행한 안양문화 제3호 속지에 수록된 사진이다. 안양 중앙동(안양1동)에 있던 안양읍사무소(1949년 준공)는 현재의 안양 일번가 안양로 292번길 맥도날드 안양점이 있는 건물과 뒤로는 과거 안양1동사무소가 있던 일번가 쌈지공원(현재 청년일번가 건물 신축중) 등을 포함하는 면적을 차지했다. 안양읍사무소는 2층 건물이었는데 지붕은 기와였고 유리창이 참 많았다. 안양읍사무소는 1973년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하면서 시청사로 개청한다. 안양6동에 안양시청사(현 만안구..

[20250420]성명/연현마을의 승리, 정의로운 판결을 환영한다

[성명서] 연현마을의 승리, 정의로운 판결을 환영한다 안양시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타당하다고, 법원이 다시 한 번 안양시의 손을 들었습니다. 제일산업개발과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 소송에서 지난 3월 14일 수원고법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하면서 절차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절차의 하자가 있더라도 그러한 하자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취소할 정도의 위법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로써 안양시는 아스콘공장 관련 4건의 행정소송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연현마을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2심 판결에 안양군포의왕..

[20250319]연극 <사형수 김대중> 안양공연 4월 3-4일

2025.03.20/ #연극 #김대중 #안양아트센터연극 사형수 김대중>,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형수 시기를 다룬 연극이 오는 4월 3-4일 2안양아트센터 무대를 찾아온다. 이 연극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겪었던 극한의 고난과 그 안에서 이루어진 사상적 성장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하고자 한 작품으로 전두환 신군부가 일으킨 내란음모조작사건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형'을 선고받았던 그 끔찍한 시기를 다룬 연극이다. 특히,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과 5·18민중항쟁이라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관객들 앞에 펼쳐놓고, 그 속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떤 고난을 겪었는지, 그 고난 속에서도 어떻게 나라를 위한 사상을 정립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연..

[20250319]안양 옛검역원 산수유 나무 병들었어도 꽃 피었다

2025.03.19/ #도시기록 #산수유 #안양  #옛검역원 #도심정원/ 안양6동 도심속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간만에 들리니 노란 산수유 꽃들이 인사를 한다.  오랜기간 연구시설로 사용되었던 옛 검역원 정원에는 마치 정원을 지키는 수호신같은 수양버드나무를 비롯 매년 봄이면 정원을 은백으로 물들이는 왕벚꽃나무, 튜울립나무, 목련나무, 산수유나무 등이 자리잡고 살아왔다. 특히 오랜기간 사람의 발길이 없었기에 사람으로부터 간섭이나 침해받지 않고 그들끼리 잘 살아왔을 것이다.하지만 검역원 공간이 시민에게 주차장과 휴식공간으로 개방된 이후 나무들이 시름시름 병들면서 하나둘 고사하기 시작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지난 겨울에는 습기를 잔뜩 머금은 폭설(습설)까지 내리면서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들이 뿌러지고 찟..

[20250319]어반스케치 안양 첫모임 3월29일 오전 안양예술공원

안양미협 회장을 역임한 이강은 작가와 송은하 작가가 이끄는 우리동네 그리기 "어반스케치" 안양 첫 모임이 오는 3월 29일 안양예술공원에서 시작된다.관심있는 시민은 스케치도구를 지참해  오전 10시 안양박물관&김중업박물관 정문앞에 모여 이날 일정에 참여할수 있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거리 풍경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펜, 연필, 마커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리는 예술이다.인근 도시 군포와 의왕에서는 수년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어반스케치 강좌와 모임이 시작되면서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사라져 가는 정겨운 동네와 골목, 문화유산을 담아내고 전시하는 등 도시를기록하는 아카이브 역할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