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동 비봉산에 자리한 망해암 용화전에 모셔진 석조여래입상(石造如來立像)의 전신이 처음으로 그 실체를 드러냈다. 안양시에서는 지난 2017년 보존처리공사를 통해 불상에 도포된 안료를 제거한데 이어 최근에는 용화전 보수공사를 진행중이다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은 보개 하단부의 성화(成化) 15년 명문을 통해, 조선 성종 10년(1479)이라는 조성연대가 확인되었으나 오랜기간 불상의 무릎 아래는 법당 마루 아래에 묻히고 불상의 윗부분만 법당의 마루 위에 노출되어 있고, 불상 앞에는 불단이 놓여있어 그 실체를 알수 없었다. 다욱이 불상에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흰색 안료가 칠해져 있어 온전한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안양시가 지난 2017년 불상에 칠해진 안료를 제거하자, 눈꺼풀, 볼, 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