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기사 55

[20250213]1919년 의왕 독립만세운동(매일신보 4월 5일자)

1919년 3월 31일 밤 의왕면사무소 앞에서 주민 800여 명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이는 당시 매일신보 4월5일자 신문기사에 경기도지역 만세운동 소식과 함께 실렸다. [박철하]일제강점기 시대의 의왕의왕문화원 부설 의왕지역문화연구소장 1910년 강제로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후 우리 민족은 조선총독부의 강압적인 무단통치 아래 놓이게 되었다. 조선총독은 입법권과 사법권, 행정권, 군사권을 모두 장악하고 헌병경찰을 동원해 우리 민족을 억압하고 토지를 비롯한 경제수탈을 자행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 일제는 문화통치를 내세웠지만 이는 민족분열정책에 불과했다. 일제는 중국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민족문화를 말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강제 수탈했어요. 그러나 우리 민족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반일 독립운동을 전..

[20250206]대한제국기, 시흥군 민중운동과 의병

[금천신문]3.1운동 100주년 기념 우리동네 역사 찾기시흥군, 민중운동을 견인하는 에너지원최석희 ・ 2019. 4. 11. 13:08​ '3.1운동 100주년 기념 우리동네 역사 찾기'를 주제로 우리동네 '마을신문 금천in'에 기고한 마지막 기사 입니다. 원문보기 1898년 1차 시흥농민봉기와 1904년 2차 시흥농민봉기 그리고 1919년 시흥군의 3.1운동을 볼 때 시흥군은 우리나라 근대 민중운동의 중심지 였다. 당시 시흥군은 금천과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광명과 안양, 과천, 의왕, 안산을 포괄하는 광활한 지역이었다. 1차 시흥농민봉기는 1894년의 갑오농민전쟁이 미완의 혁명으로 끝난지 4년 만에 일어났다. 당시 위정자들은 갑오개혁을 단행하였지만 토지개혁 등 농민들의 요구는 수렴되지 않았으며..

[20250205]한글학자 이희승 선생의 내가 겪은 3·1운동

[금천마을신문]금천구의 3.1운동-2] 내가 겪은 3·1운동-이희승2019. 2. 28. 11:03원문보기 https://gcinnews.tistory.com/4966 내가 겪은 3·1운동-이희승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국어학자 이희승 선생은 시흥군(의왕시)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희승 선생은 “내가 겪은 3·1운동”을 『3·1운동 50주년 기념논집』에 1969년 게제했다. 본 지는 시흥군 출신의 이희승 선생의 글을 100주년을 맞아 다시 읽어봄으로써 당시의 분위기를 되짚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회승 선생은 “호시탐탐한 일본은 1910년 기어이 한일합방이란 명목으로 한국을 완전히 병탄하고 말았다. 고종은 이태왕이란 치욕의 칭호 밑에서 10여년을 지내다가, 1919년 1월 21일에 이..

[20040406]오마이뉴스/시흥시,"옛 시흥군 법통 계승은 우리가 한다"

기시 원문보기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94594 시흥시,"옛 시흥군 법통 계승은 우리가 한다""경기도 시흥시를 아십니까?" 인구 38만의 시흥시가 정체성 확립과 대외적으로 시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상업광고 매체를 이용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와우시흥 광고 공모전'을 실시한다. 시www.ohmynews.com 문화시흥시,"옛 시흥군 법통 계승은 우리가 한다"850만원 상금 걸고 '광고 공모전'04.06.29 11:11l최종 업데이트 04.07.08 15:54l 최병렬(choipong) 큰사진보기1973년 안양시 승격 당시의 시흥군 관내 지도 ▲1973년 안양시 승격 당시의 시흥군 관내 지도 ⓒ 시흥시관련사진보기 "경..

[20241023]경인일보,전쟁과분단의기억 시즌2 '안양기독보육원'(2)

[경인일보]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 과거와 현재 100년… 역사 잇는 공간 '안양기독보육원'[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15)]이영지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입력 2024-10-21 20:54수정 2024-10-21 21:03 '타자 할아버지' 오긍선 박사의 '좋은집' 정신 이어받다유년시절 보낸 이영운씨, 학교 다닌 덕에 무사히 사회 정착아이들 영농기술 가르치려 힘써 '우장춘 박사' 초빙하기도재원 마련 위해 손수 편지 써… 항상 타이프 치던 모습 기억3천명 거쳐간 곳인데 정신 깃든 공간은 낡아 용도 잃기 직전 경인일보 홈페이지 원문보기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1022010002054  안양기독보육원지난 4일 찾은 안양 ..

[20241009]경인일보,전쟁과분단의기억 시즌2 '안양기독보육원'(1)

경인일보 전쟁과 분단의 기억고교 한 귀퉁이 '석축건물'… 아픈 역사, 흔적만 '덩그러니' 경인일보 홈페이지 원문보기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1008010000508&fbclid=IwY2xjawFylwtleHRuA2FlbQIxMQABHa3AMPPLK9d_hqaOD8VPpXD3ph_COgi6YeiA7GwYELnLIv7NGny886EoQg_aem_7j35KaHYcDnGil5pZCwxlg 입력 2024-10-07 20:34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14)] 광복 - 안양 양명고교 현대식 건물 사이 '안양기독보육원' 일제강점기·한국전쟁 기간 고아 보살펴과거 교직원 사택 용도 사용… 현재 방치폭격 폐허 복구..

[20241009]경인일보 식민지 수탈의 오랜 상처… 안양 박달동

경인일보 전쟁과 분단의 기억식민지 수탈의 오랜 상처… 안양 박달동, 다시 '호랑이가 살던 마을'로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11)]경인일보 홈페이지 원문보기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827010002770&fbclid=IwY2xjawFykhhleHRuA2FlbQIxMQABHQYCdDTAnTdUfPlZmhEf5QQOUgQWvJTaWkwQ823tvZBYHSjVzHxLtvtKTg_aem_9DdA34FCJGjwOlUu1K3u5A 입력 2024-08-26 20:40수정 2024-09-19 14:42\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광복 - 일제 안양~안산 병참기지 잇던 박달교 최적 요지 이유 '도로공사' 일부 건설 추정목조로 지어진후 미군 승..

[20241003]유유 안양공장 1996년 대형화재 발생했었다

2024.10.03/ #기록 #기억 #화재 #유유산업 #옛방송 #영상/ 사진속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현재의 특별기획전시관이 있던 곳이다. 1996년 4월 29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모기약제조업체인 유유후마킬라㈜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창고안에 있던 18억9천7백여만원 상당의 분무식 모기약 완제품과 기계류, 창고건물 3채를 모두 태운 뒤 인근 1백40평규모의 비닐하우스로된 화원(주인김태종) 2채와 김씨의 승합차로 옮겨 붙어 1천3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 전체 재산피해액은 19억1천여만원(경찰추정)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이 회사 생산부장 신순성씨(54) 등 직원 2명과 이명숙양(17) 등 인근 지역주민 6명, 안양소방서소속 김희석소방관(40) 등 모두 9명이 중경상을 입었..

[20240531]경인일보 레트로K 시즌2 ‘보통의 역사’' 안양편

2024.05.31/ #기록 #안내 #역사 #시간 #경인일보 #레트로K/ 지난 5월 2일 경인일보 취재팀을 안양역,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일대를 안내하며 옛 안양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내용이 정리되어 소개되었네요. 경인일보는 창간 79년 역사만큼이나 신문사에 사진 등 옛 기록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가 글에 인용되기도 했습니다.젊음의 고유명사 안양1번가, 청춘 사진첩 닮은 그 길 [레트로K: 보통의 역사]입력 2024-05-31 19:02수정 2024-05-31 19:26공지영·김대훈기자 jyg@kyeongin.com 경부선 따라 열린 안양의 황금시대군포·과천 주민들 찾아오는 번화가상경한 청년들 찾던 곱창골목 그대로범계역에 물러섰지만 활기는 여전 기사보기: http://www.kyeongin.com/..

[20240224]언론에 소개된 안양리본공작소 양승미씨

안양 노란리본 공작소 양승미씨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49] 신선영 기자입력 2024. 2. 24. 07:29 시사인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63) 안양 노란리본 공작소 양승미씨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49] - 시사IN 세 자녀를 둔 양승미씨(52)는 2014년 여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리본을 만들었다. 한때 피켓을 들고, 특별법 서명도 도왔다. 현재 매주 목요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안양지역 사 www.sisain.co.kr 4월16일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시사IN〉이 그날까지 ‘세월호 사람들’ 100명을 만납니다. 세 자녀를 둔 양승미씨(52)는 2014년 여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