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남]삼가 옷깃을 여미며 빛된교회 목사 삼가 옷깃을 여미며 (안양시민신문에서 03/07일자) 여든 네 돌을 맞는 지난 삼일절 아침 동안구에 위치한 자유공원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안양 출신의 독립지사 두 분의 동상 제막식이 그것이다. 우봉(牛峰) 이재천 선생과 해평(海平) 이재현 선생이다. 이 두 형제는 아버지 이용환 선생의 손을 붙들고 어린 시절 만주로 갔다. 아버지 이용환 선생은 김구 상해임시정부수반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였고, 우봉과 해평 두 형제는 민족의 지도자인 김구 선생의 깊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성장 환경 속에서 우봉과 해평은 독립운동가로 자랐다. 형인 우봉은 22세에 일경에 의해 체포되어 27세의 젊은 나이로 일제의 고문 속에서 서대문 교도소에서 숨을 거두신 것으로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