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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안양8동→명학동' '안양9동→병목안동' 변경 추진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8동의 행정동 명칭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은 ‘병목안동’으로 변경하기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명학(鳴鶴)동은 조선시대에 학이 울었던 바위 근처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고, 병목안동은 마을의 지세가 병목처럼 마을 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어 마음이 평안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당 명칭 변경안은 안양8동과 안양9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통해 지난 7월 확정됐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안양8동과 9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명친 변경 찬반 의견을 조사한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

[20250801]안양 귀인동 소나무숲 매미 우화(탈피) 흔적들

2025.07.31/ #도시기록 #안양 #평촌 #귀인동 #뚝방 #소나무숲길/ 안양평촌 귀인동 자유공원시거리-농수산물도매시장사거리 신기대로 좌측의 인도옆 뚝방위 뚝방위 스트로브잣나무 숲길은 아는 사람만이 걷는 그늘길이다. 특히 이곳은 여름철 땅속에서 나무위 올라온 매미들이 허물(표피)을 벗고 합창하며 짝짓기하고 산란하는 모습 등 매미의 우화 과정을 볼수 있는 곳이다. 올여름, 무더운 더위 만큼이나 어디를 가든 낮뿐 아니라 밤에도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렷습니다. 한여름의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이 소리는 마치 자연이 들려주는 배경음악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데요. 그 매미가 어떤 생애를 살아가는지 알고 나면, 이 작은 곤충이 조금 다르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매미의 이야기는 지상에서가 아닌 땅속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