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래된 물건 자랑 대회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6월과 7월을 통해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는 프로그램, 수리하는 친구들의 수선스런 여름휴가(수수휴가)를 진행했다. 7월 26일에 열린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이소연 작가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소연 작가는 7년째 옷을 사고 있지 않는 환경운동가다. 패스트패션, 그린워싱, 빈티지 소비 등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의생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지는 ‘오래된 물건 자랑대회’에서는 시민들이 보내온 소중한 오래된 물건과 그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나누었다. 새 물건이 아닌, 이미 가진 것을 아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