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의회와 전라북도 남원시의회는 지난 2일 남원시에서 양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광한루 600년 기념을 맞아 광한루 누각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두 시의회는 △행정·사회·문화·예술 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비교견학, 교류 등을 통한 행정정보 상호 교환·제공 협력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면서 협약서에 열거하지 않은 분야에도 상호 적극 지원을 실천사항으로 채택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안양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22일 강원도 삼척시의회와도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삼척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양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