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0

[20181126]안양 경기글로벌통상고 우리나라 최초 게임 전문학교 된다

'게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실정에 맞춰 국내에 게임 전문 고등학교가 생긴다. 교육부는 공립 특성화고인 경기글로벌통상고를 새로 마이스터고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젊은 기술명장을 길러내는 직업교육 분야 특수목적고등학교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경기글로벌통상고는 게임콘텐츠 분야 최초의 마이스터고가 되었다. 마이스터고 최초로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게임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시도한다. 게임콘텐츠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안양시가 기숙사 증축과 학교시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안양은 게임 관련 업체가 밀집된 수도권과 가까워 산학협력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81123]기길운 전 의왕시의회 의장, 제4대 안양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안양시청소년재단 제4대 재단 대표이사에 기길운(59) 전 의왕시의회 의장이 내정돼 오는 27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할 예정이다. 기 내정자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고, 제5대 의왕시의회 의원, 제6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 제7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제4대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는 총 7명이 응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81122]안양시,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 저작권 등록

안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7단계나 거쳐서 발송되던 공공기관의 고지서가 한 번에 보내는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등록을 마쳤다.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은 공고이관에서 고지서나 공문서를 생산해 해당시민에게 발송하기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것을 우체국의 e-그린우편 시스템을 연계해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는 종이제작과 출력, 접기, 우편발송 등 7단계를 지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공문서 자동생산 발송시스템 구축은 곧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능률 향상을 불러올 뿐 아니라, 고지서 제작이 없어지는데 따른 예산절감 효과도 노리게 됐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시 공무원(정보통신과 홍명화 주무관)은 21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시상식..

[20181122]안양시, 연현마을 안양천변에 연현습지공원 조성

안양시가 만안구 석수2동 427-5 일원 연현마을앞 안양천변에 잡초 무성하던 습지를 친환경 휴식공간인 연현습지공원으로 조성했다. 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 연현습지공원에는 습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대 갑판교량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곳곳에는 벤치가 설치됐다. 또 잡초가 무성했던 자리에는 계절에 어울리는 초화류가 대신하고 있다. 연현습지공원의 산책로는 총연장이 710m이고 조성구간은 14,200㎡에 이른다.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특히 물맑은 안양천이 인접한데다 탁 트인 경관으로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 기대된다. 또 서울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이 지나고 있어 하이킹 족들이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도 사랑받을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

[20181122]안양시, 폐현수막 재활용 염해방지막 설치

안양시는 도로변 작은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사거리를 중심으로 염해방지막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염해방지막이란 겨울철 눈이 많이 오는 시기에 도로변에 살포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도로변 작은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장막이다. 시에서 매년 중앙분리대와 녹지띠 등에 방지막을 설치해 수목을 보호하고 있다. 올해는 불법설치로 수거된 폐현수막을 활용해 방지막을 만들고 시범 설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폐기하는 현수막을 이용한 만큼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도로의 미관과 유지관리의 장·단점을 파악해 향후 폐현수막을 활용한 방지막 설치를 지속할지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도로변 관목류 보호를 위해 추가적으로 염해방지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

[20181122]꿈의 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12월 1일 '전석무료'

아동 · 청소년으로 구성된 ‘브라보 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희망의 피날레”가 오는 12월 1일 오후5시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이 음악 교육을 통해 화합을 배우고 자존감을 키우는 ‘엘시스테마’의 한국형 모델인 ‘꿈의 오케스트라’의 안양지역 협력거점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에 초등학생 42명으로 시작해 6년차인 현재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60여명의 단원이 11개 파트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정기연주회 "희망의 피날레"는 ‘브라보 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로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 그리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무대로 기획하여 대중적인 곡부터 파트별 앙상블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곡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

[20181122]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제7회 정기공연 '안양읍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8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제7회 정기공연으로 ‘1984 안양읍내’를 오는 23일과 24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은 주부들이 참여하는 연극중심의 문화예술활동 사업으로, 5월부터 6개월 간 연극의 기초교육을 받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공연을 올리게 된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8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10월에는 청춘실버대학 연합잔치에 참여하여 ‘도시락 속의 머리카락’을 공연하여 지역사회와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성과를 보였다. 공연 작품은 1938년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매일 공연이 올라가는 ‘우리읍내’를 원작으로 한 "1984 안양읍내" 라는 작품이다. 오세곤 변역 및 각색으로 ..

[20181121]안양 도심 옛 검역원안에 야생 고라니 가족 산다

안양 도심에 야생동물 고라니 가족이 산다. 그중 한마리가 20일 119구조대와 안양시 환경보전과 직원들에 의해 포획돼 수리산에 방사됐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위치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안양시민들에게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로 명칭으로 더 익숙한 곳. 일제강점기 말인 1942년 조선총독부 가축위생연구소 지소로 출발해 이름만 바뀌면서 이어져오던 정부 기관인 연구소가 김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안양시가 매입한 이후 활용방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마치 시간이 정지된듯 인적조차 없어 풀과 잡목이 우거진 자연환경으로 바뀐 이곳(전체 면적 56,309㎡)이 고라니 가족의 은밀한 도심 속 보금자리다. 검역원 뒷쪽 담장 너머로는 안양세무서, 만안경찰서, 만안시립도서관과 더불어 바로 수리산과 연결되는 공간적 배경을 갖고 있으..

[20181121]안양시 제3회 詩낭송대회 개최

안양시는 지난 16일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안양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시문학 확산과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개최된 시낭송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치열했던 예선을 뚫고 초등 ․ 중등 ․ 성인부로 나눠 총 44개 팀이 진출해 시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초등부의 동시로 대회의 막을 열었다. 이어 중등부의 풋풋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시들과 성인부의 세련되면서 아련한 그리움을 떠올리는 낭송이 펼쳐졌다. 동시에 멀티동화극장, 벌룬쇼 등 웃음을 자아내는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대회 결과 초등부문에는 조윤채(귀인초3)어린이가, 중․고등부에는 윤기영(대안여중1)학생, 성인부문에는 우성훈(34)님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20181121]안양서초, 엄마&아빠들의 인형극 정기 공연 – 열번째

안양서초등학교 학부모회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 학부모 동아리이 학부모 재능기부로 꾸며진 열번째 정기공연 인형극 ‘메리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가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공연되며 인기 폭발이다. 인형극 ‘메리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는 위기에 처한 늑대아저씨를 보살펴주는 아기 돼지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하는 늑대에 관련된 이야기로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난 11월 19일~21일은 안양서초등학교 유치원 및 1학년~3학년 모두 시간표를 정해 관람한다. 또 11월 22일은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을 위하여 오전 3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고,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점심시간 마지막 앵콜 공연이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 인형극 동아리가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