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고라니 #옛검역원 #구농림축산검역본부 #포획 #동물농장 #수리산/ 어느날 부터 살았을까. 안양 도심속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안양6동)에 살던 야생 고라니 가족이 포획돼 수리산으로 돌아갔다. 안양시 환경보전과 직원들과 119구조대는 27일 오전 2마리의(암컷.수컷 각 1마리) 고라니를 포획해 경기도립공원 수리산 자락 수리사앞에서 방사했다. 고라니들은 담장으로 둘러쳐진 검역원안에 어떻게 들어왔을까. 고라니 포획작업을 진두지휘한 '동물농장 교수'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방으로 이전한후 텅빈 공간에 풀이 자라면서 먹이가 풍부하고 인적이 없어 동물이 살기 적당한 공간으로 바뀌자 인근 수리산에 살던 고라니 1쌍(암컷.수컷 각 1마리)이 들어와 새끼를 낳으면서 고라니가족이 살게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