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생존애국지사 자택 명패달기운동에 나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안양 거주 애국지사인 김국주 옹(남, 95세, 갈산동)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광복회 안양시지회장과 같이 김국주 옹 자택을 방문한 최 시장은 독립유공자가 사는 집임을 상징하는 명패를 함께 부착하고, 나라위해 기꺼이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예우 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김 옹 내외와 환담을 나눴다. 95세의 고령인 김국주 옹은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광복군 소속으로 있으면서 일제 강점기 막바지였던 1944년 중국 서주(徐州)지역에서 공작을 전개했다. 1945년에는 안휘성(安徽省) 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