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동 임곡3지구 '비산자이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통일신라 시대 집터로 추정되는 유적이 나왔으나 문화제적 기치가 높지 않아 아파트단지 건설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팬 보도(http://www.mediapen.com/news/view/417926)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중부고고학연구소가 지난달 비산자이아이파크 부지에 대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 시대로 추정되는 집터 1개와 유물을 묻었던 수혈(구덩이)이 발견됐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서는 3만㎡ 이상의 건설공사 시행자는 공사 계획단계에서 문화재 지표조사를 해야 한다. '비산자이아이파크'의 경우 전체(13만3420㎡)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지 발굴 면적은 2450㎡이다. 연구소 측은 유적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