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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제3회 두루미 명학마을축제 28일 명학초교 앞에서 열려요

안양똑딱이 2019. 9. 26. 14:10

 

안양시는 오는 28일 명학초등학교 앞 도로 일대에서 '두루미 명학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안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두루미명학마을축제위원회와 명학마을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하는 명학마을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알리고 도시재생사업의 경험을 기관·공동체간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명학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앞에 설치된 체험부스 거리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등을 할수 있으며 오후3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마술, 뮤지컬, 난타, 명학마을 주민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움을 선사한다. 

한편 명학마을은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우선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안양시는 주민협의체 구성과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마을소식지 발간과 두루미 명학마을축제 개최, 명학초교 숲 탐방교실 운영, 안양시청년네트워크와 명학마을 주민의 협업사업인 명학마을 민들레 이야기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명학마을을 다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선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주민복지 실현과 지역자립기반 마련 그리고 마을공동체 강화를 가져오는 효과로도 이어지며 지난 2019년 6월 17일 서울 용한 도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