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0

[20181121]석수도서관, 낭독극 ‘나는 편의점에 간다’ 무료 공연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극단 ‘쨍’의 ‘나는 편의점에 간다’ 낭독공연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관람 사전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김애란의 소설 ‘나는 편의점에 간다’를 희곡 형태로 각색한 작품이다. 낭독극으로 각색된 이 소설은 프랑스에서 비평가가 뽑은 ‘주목받지 못한 작품상’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단편 소설이다.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20대 싱글 여성인 화자가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 등장해 소통보다는 의도적으로 소외되려는 개인주의적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을 펼칠 극단 ‘쨍’은 지난 2014년 창단돼 안양시민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원작의 탄탄한 주제 의식과 다년간 활동한 배우들의 연기력을 기반으로 ‘낭독극’이라는 형태로 관..

[20181121]안양시, 2019년도 본예산 1조4천507억원 편성

안양시가 2019년도 본예산 안으로 1조4천50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1조3천489억원 대비 7.5%가 증가한 액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열린 시의회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스마트행복도시 건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일반회계는 1조953억원이다. 이에 대한 주 세입재원은 지방세 3천794억원, 세외수입 520억원 등 자체수입 5천248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5천705억원에 달한다. 한편 특별회계는 3천554억원으로 상정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스마트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시가 추진하게 될 5대 분야(▸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깨끗하고 안전한 안양▸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에 포인트를..

[20181120]FC안양, 고정운 감독과 계약 해지 공식 발표

FC안양이 고정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정운 감독은 지난해 11월 FC안양에 부임했다. 고 감독이 이끈 안양은 올 시즌 초반 3무 8패를 기록하며 안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통해 시즌 막판까지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쳤다. FC안양은 고정운 감독의 공을 상당 부분 높이 평가하나, 더욱 발전적인 선수단 리빌딩을 위해 고 감독과의 이별을 결정했다. FC안양은 후임 감독 선임을 최대한 이른 시간에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위한 팀 정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81120]청년생각, 인터넷 쇼핑몰 청년 창업가게 4호점 인증식

‘청년생각’(대표 이재현)이 지난 15일 청년 정지연(26)씨가 창업한 인터넷 의류 쇼핑몰(굿드샵) 회사명 ‘젼시회’에 대한 청년가게 4호점 인증식을 진행했다.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청년생각은 청년층(19세∼39세)을 대상으로 한 문화활동과 자기계발, 일자리와 창업지원, 사회공헌 등을 지원하고 기성세대와 청년층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자체 청년가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4호점 개점을 맞이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안양시 관계자는 창업이 있기까지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양시는 1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청년층이 중심이 된 단체에 대해 지속적..

[20181120]안양시립합창단 제117회 정기연주회 22일 무료

안양시립합창단 제11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내 마음의 노래’라는 주제로 인천시립합창단 예술 감독과 상임지휘자인 김종현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펼쳐진다. 김종현 지휘자는 이번 연주에서 헨델의 유명한 합창곡을 현악오케스트라와 파이프 오르간의 협연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20181120]안양시농수산도매시장, 경매장 공사비 대납 소송 승소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4일 안양도매시장 경매장 공사대금 지급 청구소송에서 공사비 12억8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예림종합건설(주)의 청구를 기각한 제1심 판결은 정당하고, 원고의 항소는 이유가 없다고 기각했다. 이에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안양도매시장)의 정상화가 더욱 탄력 받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원고인 예림종합건설(주)는 지난 2013년 도매시장법인 안양청과(주)와 경매장 계약을 맺고 공사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가 초과 발생하자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로 지급능력이 없는 안양청과(주)를 대신해,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은 안양시에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2017년 12월 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패소하자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었다. 시는 지난달 25일에도 출하대금 미지급에 따른 허가..

[20181119]안양시, 4차산업혁명시대 중국 삼문협시와 협약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19명의 민·관 합동교류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를 방문해 교육·행정·경제·기술 등의 분야에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앞서가는 중국의 4차산업혁명 대비책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산업 등의 육성 실태를 파악하고 시에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삼문협직업기술대학, 도시-농촌 일체화 시범지구 견학에 이어 한중경제기술 교류회에 참석해 안양시와 중국 삼문협시의 우호교류 협의 서에 서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두 도시가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하고 각 나라의 신산업 동력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신기술을 바..

[20181119]국토부-문체부, 안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화영향평가한다

정부가 올해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3곳중 한곳인 안양시에 대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 문화영향평가는 어떤 정책이 문화적 관점에서 주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환경영향평가나 교통영향평가처럼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컨설팅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사업지 99곳 가운데 13곳을 추려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8곳을 대상으로 올해 5월 문화영향평가를 한 차례 실시했다. 올해 선정한 평가 대상지는 중심시가지형 3곳과 주거지지원형 사업지 10곳 등 13곳으로 안양시는 주거지지원형 사업지로 선정된 석수2동이다. ..

[20181117]안양시, 자체감사활동 전국 1위 감사원장 표창 수상

안양시가 전국에서 자체감사를 가장 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16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올해는 A등급을 받은 지자체 중에서도 가장 점수가 높았다. 김래완 안양시감사관은 이날 감사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시를 대표해 참석, 최재형 감사원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첨부) 이 자리에서는 또 지자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콘테스트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4개 표창을 휩쓸면서 안양시 자체감사가 매우 탁월함을 대외에 알리게 됐다.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감사원이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감사부서의 조직과..

[20181116]안양9동 지역공동체사업 '실내정원가드닝' 효자 노릇

안양시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에 들어서면 다른 동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안락함이 찾아온다. 녹색의 수목이 민원실 곳곳을 장식해, 마치 정원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인 실내정원가드닝은 수목을 재료로 실내를 정원처럼 꾸미는 회훼장식으로 안양9동의 전매특허다. 안양9동에서만 5년째 이어져 오는 사업으로 안양9동 청사내 별도작업장과 옥상테라스가 마련되고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기술인력 등 4명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올 한해 10개월여 동안 3백점 넘는 소품을 만들어 판매까지 하면서 지역공동체사업이 취미생활∙일자리창출∙세수(稅收)등 여러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실내정원가드닝은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이슈에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소규모 화분을 활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