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엄태화 여권팀장이 민원행정분야 최고 영예인 ‘민원봉사대상’의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엄태화 팀장은 그동안 업무추진 성과와 사회봉사활동, 모범적인 공직생활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SBS 공동주관, 제23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단 한명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대상의 주인공인 엄태화 팀장은 지난 1989년 6월 공직에 입문해 선거, 교통환경, 청소년, 주민단체 등의 다양한 분야에 몸담아오면서 매사를 성심성의 것 처리하고 동료들과도 우애를 잘 유지하는 등 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했고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과 청소년교육지원 조례를 개정해 청소년 건전여가 및 보호에 기여했고, 직원 아이디어 회의에서 제안된 차량의 문콕예방을 위한 주차선 도색개선을 한 바 있으며, CCTV설치에 있어 현장방문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치도록 함으로서 사업추진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시민봉사과 여권팀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노약자 우선접수창구를 새롭게 운영,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엄 팀장은 이밖에도‘따뜻한 마을만들기’사업인‘구석구석 마을여행’추진과 아날로그의 추억이 깃든‘사랑의 손 편지 쓰기’운동을 전개했고, 주말 재가어르신 도시락 배달봉사를 해오는 중이다. 또 난치성아동을 위한 정기적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엄 팀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받은 시상금 8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안양시에 기부했다.
엄 팀장은 "표창은 본인이 수상했지만 동료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공을 돌리고,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큰 자랑거리"라면서 "아울러 시민을 향한 보다 애정 어린 관심과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 첫 제정, 행정의 최 일선에서 헌신 봉사하며 민원행정발전에 기여한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표창이다. 공직사회 최고수준 영예로 행정안전부와 SBS는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안양시공무원이 이 분야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6년 당시 김산호 정보통신과 주무관(현 교통정책과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지자체로는 안양시가 첫 사례다.
시상식은 11월 5일 오후 4시 SBS-TV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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