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옆에 자리한 안양경찰서 만안지구대 신축 청사가 삼덕공원에 새롭게 마련돼 오는 2020년까지 이전된다는 소식이다. 이종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공간이 비좁아 어려움을 겪던 안양경찰서 만안지구대가 신축예산(토지매입비) 20억을 확보함에 따라 안양역에서 삼덕공원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되어 대민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2002년 임대로 안양역사에 입주한 안양지구대는 안양 1번가와 중앙로를 포함한 안양의 중심가 5개동을 관할하면서 늘어난 근무인력과 중심 상권에서 빈발하는 사건사고로 경찰관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해지고 민원인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지역구 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만안지구대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위원장, 간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