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사회 25년사에서] 1974년 창립된 안양시의사회의 모태는 1949년 설립된 시흥군의사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흥군의사회는 사회복지증진 및 국민건강 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이형래(李衡來), 이쌍용(李雙龍), 김원필(金源必) 등 5-6명의 회원에 의해 결성된 후 존속돼 왔다. 행정구역상 시흥군으로 편입돼 있었던 때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안양읍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시흥군의사회는 1973년 7월 1일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짐에 따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이에 따라 안양시의사회는 1974년 7월 22일 시흥군의사회에서 분리, 회원 29명(개원의 16명, 봉직의 12명, 휴직의 1명)으로 정식 출범하게 된다. 해방후 초대 시흥군의사회 회장을 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