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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안양 학의천 북쪽 제방 숲길 여름철 걷기 최고

2025.06.29/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제방위 #나무숲길/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살을 피해 걸을 수 있는 학의천 북단 뚝방길. 그늘이 있는 멋진 산책길이다. 코스는 안양 비산동 비산인도교부터 시작해 학운교-내비산교-수촌교-대한교-동안교-관양교-인덕원인도교까지 나무숲 터널이 이어진다. 봄에는 향긋한 꽃내음속에 노란개나리꽃을 감상하며. 여름에는 짙푸른 녹음을, 가을에는 노란은행잎 카페트를 밟으며, 겨울에는 소복소복 소리나는 하얀 눈을 밟으며 거닐수 있는 멋진길이다.

[20250629]안양 학의천(수촌교~내비산교)서 참나리 군락지 발견

2025.06.29/ #도시기록 #안양 #참나라/ 안양 학의천(수촌교~내비산교 중간)에서 여름에 피는 예쁜꽃 참나리 군락지를 발견하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지만 번식히는 개체 까망 주아들이 대롱대롱 매달렸다. 더운 여름에 피는 꽃중 하나인 참나리꽃은 키가 크고 꽃이 화려해서 멀리서도 눈에 잘띄는 꽃으로 나리꽃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진짜 나리라는 의미로 붙여진 나비처럼 아름답다는 뜻과 백합종류를 통칭하던 전통명칭으로 순우리말의 이름이다.꽃잎에 갈색무늬가 있어서 호랑이꽃 타이거 릴리 라고도 불린다고 하고 참나리꽃은 백합과 백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한다.줄기는 짙은 보라색으로 어린줄기는 전체에 흰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줄기는 1~2m정도까지 자라며 환경이 좋은경우 더 길게 자라는 경우도 있다.꽃은 ..

[20250627]안양 연현공원 취소 소송 3심 안양 최종 승소

안양시가 지난 26일 열린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상고심(3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소송대리인 법무법인 김앤장)이 안양시(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종)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3심에서 대법원의 심리 불속행 기각으로 종결돼 안양시가 최종 승소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연현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안양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현초·연현중 학생들을 비롯해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 인근의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으로 고통받아 온 주민들에게는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상고심 소..

[20250627]1937년 8월 5일 안양풀(현 안양예술공원 계곡)

2025.06.27/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안양풀 #since1937/ 안양예술공원(안양유원지) 초창기 당시인 1937년 8월 5일에 찍은 삼성천 계곡의 모습으로 당시 안양풀장(제2풀) 위쪽에서 찍은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속 계곡 바닥에 깔린 넓찍한 너럭바위를 볼때 현 관악교(싸리골식당앞) 주변으로 보인다.사진속 인물들은 당시 시흥군 안양에 사는 부잣집 청년들로 안양풀로 놀러온듯 싶다. 양복에 게다짝을 신은 모습이 가관이다.

[20250627]청년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관

안양시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 안양일번가 쌈지공원(옛 안양1동사무소)이 있던 곳에 문을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6월 26일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 강득구 국희의원과 시도의원, 청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경과 및 주요 사업계획 보고, 개회사 및 축사, 제막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안양 청년1번가의 첫번째 행사인 개막식 행사명은 ‘HELLO, ANYONE’이었다. 이는 Anyone (누구든지), Anything (무엇이든지), Anytime (언제든지), Anyhow (어떻게든)의 의미를 담아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으며, 언제든 함께할 수 ..

[20250626]1930년대 삼성산 등산후 안양풀서 기념사진 한컷

2025.06.26/ #아카이브 #옛사진 #일제강점기 #안양풀/ 일제강점기 당시 1930년대 삼성산 등산후 안양풀(1932년 현 안양에술공원 초입의 계곡을 막아 만든 풀장)에서 가념사진을 찍은 청년들. 머리에 교모를 쓴것으로 볼때 당시 고둥학생들로 추정된다. 사진에 쓰여진 글씨에 황기 2601년 등이 쓰여져 있는데 해독 불가. 년도와 출처 불명, 일행이 서있는 곳은 안양풀 수문이 있는 곳이다. 수문앞에는 커더란 암반(바위)이 있는데 일본어로 안양풀(安養プ―ル)이라 글자를 새겨 표지석을 만들었다. 이 표지석은 지금도 현존한다.사학자로 의왕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인 박철하 박사가 페북 사진을 보고 1941년이라 알려옴, . 안양풀 톺아보기 https://ngoanyang.or.kr/9853

[20250626]제16회 자선나눔전시 "하늘새 새봄에" 열리다

사회문화복지단체 안양 빚진자들의집에서 마련한 열여섯번째 자선나눔전시회 겸 삼일다방 "하늘새 새봄에 씨앗을 물고"가 6월 25일(오프닝행사 오후7시) 안양 아트센터 1층 갤러리 미담에서 열려 오는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를위해 빚진자들의집에서는 지금은 작품, 애장품을 받고 있다. 그림, 도예, 사진, 방짜유기, 조각, 서예, 등 직접 만든 작품, 또는 선물받았는데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나 나누고싶은 물건을 기증받고 있다.(문의: 031-441-2888) 자선나눔전시회는 안양, 군포, 의왕지역의 위기, 다문화, 장애, 조손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행사로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기부와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애장품 기부를 받아 판매하는 예술과 문화의 리사이클 운동이라 할수 있다. 삼일간 열리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