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190308]안양시, '2019 안양시청년정책서포터즈' 출범

안양시가 지난 6일 ‘청년관련 정책을 발굴 제시할 '2019 안양시청년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대호 시장으로 부터 위촉장을 받은 총 83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층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같은 눈높이로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등의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청년층을 매개로 민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안양시는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 행정자료 및 활동비 지급을 통해 청년정책서포터즈가 역량을 높이면서 불편 없이 활동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으로 이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청년사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이야 말로 안양..

[20190308]안양에서 11일 "핵폐기물 답이 없다" 시민선언

안양시 시민단체들이 ‘311 후쿠시마 사고 8주기’를 맞아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안양YW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1일 오후2시 안양 범계역 신힌은행앞 광장에서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 선언을 발표한다. 이들은 "핵발전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핵폐기물은 단언컨대 인류가 만들어낸 최악의 위험 물질임에도 10만년 이상 모든 생명체로부터 영구 격리시켜야 할 핵폐기물은 대책도 없이 쌓여만 갈 뿐이다"고 지적했다. 또 "사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핵발전소를 가동한다 하더라도 그로 인한 폐기물의 관리와 책임, 피해는 현 세대를 넘어 미래세대가 떠맡아야 하는 상황에 세대 간 형평과 윤리를 배반하는 행위는 이제 멈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폐기물 답이..

[20190307]안양시, 관내 학교에 미세먼지 대응 33억 지원

안양시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한 대책으로 관내 각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과 공기청정기 임대 등의 비용으로 올해 총 32억8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학생들의 안정적 체육활동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학교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실내활동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5개 초등학교(신안초, 박달초, 평촌초, 호원초, 관양초)를 대상으로 실내체육관 건립비 24억6천3백만을 보조하고 실내체육관이 확보된 학교에 대해 2억원을 먼지청소비로 지원, 체육관이 항상 청결한 환경에 놓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 공기청정기 임대비용으로도 6억2천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기정화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학급이 있는 45개 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이들 학교에 대해 학급당 1대를 기준으..

[20190306]안양 임곡3지구 재개발 현장 '통일신라 유물' 출토

안양시 비산동 임곡3지구 '비산자이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통일신라 시대 집터로 추정되는 유적이 나왔으나 문화제적 기치가 높지 않아 아파트단지 건설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팬 보도(http://www.mediapen.com/news/view/417926)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중부고고학연구소가 지난달 비산자이아이파크 부지에 대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 시대로 추정되는 집터 1개와 유물을 묻었던 수혈(구덩이)이 발견됐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서는 3만㎡ 이상의 건설공사 시행자는 공사 계획단계에서 문화재 지표조사를 해야 한다. '비산자이아이파크'의 경우 전체(13만3420㎡)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지 발굴 면적은 2450㎡이다. 연구소 측은 유적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

[20190305]안양시민 올해도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

안양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각종 사고에 대비해 올해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이 가입되며, 안양시로 전입하는 경우에도 전입일부터 가입된다. 보험 기간은 3월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 까지로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으면 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 시 2천5백만원, 후유장해 시 최대 2천5백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며, 4주 이상의치료를 요하는 진단이 나오면 20만원부터 최고 6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하는 상황에..

[20190305]안양시, 장애인 여행 편의 돕는 '해피버스' 운행

안양시가 이달부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여행편의를 위한 ‘해피버스(Happy bus)’ 운행에 나섰다. 해피버스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떠나고 밖에서 열리는 문화에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상임대 버스로 민선7기 안양시장의 선거공약이다. 시는 관악·수리장애인복지관 45인승과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39인승 두 대의 버스를 해피버스로 운영하기로 하고 유류비, 고속도로통행료, 주차비 등을 지원할 방침으로 이용대상은 안양소재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 재가장애인가족 자조모임 등이다. 이밖에 장애인 5명 포함해 15명 이상으로서 차량 이용예정 2개월 전 장애인복지관 서면신청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기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해..

[20190304]안양시 재정자립도 급추락... 50% 밑으로 "뚝뚝"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재정운영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 안양시의 재정자립도가 1990년대 초반 무려 95%를 넘어섰으나 그 수치가 매년 하락하면서 2019년 현재 재정자립도는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47.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지난 2월 28일 재정 공시한 2019년도 예산 규모를 보면 자체수입, 이자재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을 포함해 1조5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315억원이 늘어났다. 또 재정자립도는 48%, 재정자주도는 68.82%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시는 인구와 예산규모 면에서 시와 비슷한 타 지자체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0.22% 높고, 재정지주고 역시 비슷한 규모에 있는 타 지자체보다 3.56% 높아 비교적 안정적 재정운영을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현재 안양은 수..

[20190304]경기도시공사, 안양에 장기전세주택 57가구 공급

경기도시공사가 안양시 관내 2곳 신축아파트에 57가구의 주택을 마련해 오는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안양 장기전세주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거약자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임대보증금이 주변시세의 50%이하로 맞춰졌다. 대상주택은 지난 1월 준공한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 21호, 오는 3월 준공예정인 ‘평촌더샵아이파크’ 36호 등 신축 아파트 총 57호다. 임대기간은 2년씩이며, 최대 9회까지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재계약시에 임차인의 소득기준 초과비율이 50%이하면 공고문에서 정하는 할증비율에 따른 추가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20190304]안양시, 고등학생 신입생 교복비 지원한다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금년 3월 4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안양이면서 교복을 착용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3월 4일부터 15일까지를 집중기간으로 정해 신청을 받는다. 안양소재 고등학교 신입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외 소재 고등학교나 교복을 입는 교육기관에 입학한 학생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나 안양시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교복구입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으로 안양시 관내에 거주하는 금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은 5300여명으로 15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의 경우 경기도(25%)·경기도교육청(50%)·안양시(25%) 협력 사업으로 재원을 분담, 학교별 구매를 통해 교복을 지원한다.

[20190228]친일파 작곡 '안양시민의 노래' 제창 중단해라

"안양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안양시민의 노래를 아십니까." 안양시의 공식 행사에서 시가(市歌)로써 불려져 온 안양시 대표 노래로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시소개'( http://www.anyang.go.kr/anyang/m05/m05_01/m05_01_05.jsp )에도 올려진 이 노래는 안양시 승격 당시인 1973년 무렵 만들어진 노래로 지은이를 보면 작사 김대규, 작곡 박동진으로 되어 있다. 문제는 작곡가 김동진이 민족문제연구소 발간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친일음악가라는 점이다. 김동진은 1940년과 50년대 일제 괴뢰국가인 만주국을 위한 연주 활동을 자행했다. 또한 일제 침략전쟁을 옹호하는 곡을 만드는 등 부일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2.26일자)에 따르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