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737

[20190801]안양 시민단체, 일본 아베 정권의 수출제한 조치 규탄 성명

안양시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31일 안양시청 로비에서 일본 아베 정권의 수출제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일제침탈역사 반성 없이 경제침략으로 도발하는 아베정권을 규탄한다’며 일본의 규제를 강력 비난했다. 또 이들은 “일본 정부와 아베정권은 일제침탈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당한 배상지급과 역사 앞에 사과하라”며 일방적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강력 요구했다. 아울러 “(시민단체들은) 안양시민들과 함께 강력한 일본관광 자제,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개에 나설 것이다”며 “이번 사태를 극일의 기회로 삼아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공동성명서​ 일제침탈역사 반성없이 경제침략으로 도발하는 아베정권을 규탄한다.​ ​ 안양시 시민사회단체 연합은 일본 ..

[20190729]안양 삼덕공원 주차장 공사현장 사고로 시민 부상

29일 오전 8시 31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옆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근처를 지나던 시민(70대.여성) 1명이 이에 맞아 타박상을 입었으며 천공기 운전기사(49)는 쓰러진 천공기 안에 갇혀있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천공기 작업을 하다가 기계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고가 나자 29일부터 휴가중이던 최대호 안양시장이 즉시 현장을 찾아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과 더 큰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부상자 2명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삼덕..

[20190726]동안구청-동안경찰서-안양YWCA, 이동상담소 운영 협약

안양시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YWCA가 지난 22일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일 구청장, 김진태 동안경찰서장, 조미영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한후 교환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이동상담소는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피해에도 경찰서 가기가 부담스럽거나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져 오는 8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목요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10:00~12:00에 운영된다. 즉 폭력피해자들에 대한 시간 ․ 거리 ․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전문적이고 폭넓게 지원해주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YWC..

[20190723]안양 도심 옛 검역원 부지, 안양과 경기도시공사 개발 추진

안양 도심속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안양도시공사가 주축이 돼 개발에 나선다. 안양시는 지난 22일 안양시청에서 안양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안양시 관내 개발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양시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으로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청년주거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돼 최대호 안양시장,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각각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등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향후 추진할 개발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만안구 안..

[20190723]안양 관양2동 도시재생협동조합 반찬가게 '줌마' 오픈

안양시 관양2동 도시재생 주민협동조합(이하 관양2동 협동조합)이 동안구 관양2동 주차타워 1층에 오픈한 반찬가게 '줌마 맛반찬'이 지난 22일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을 갖고 개장했다. '줌마 맛반찬'은 이 지역 주민협동조합원 19명이 주축을 이뤄 미니족발, 수육, 젓갈류, 멸치볶음 등을 판매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관양2동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쓰일 계획이다. 관양2동 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8일 조합설립 이후 올해 4월23일 조합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시는 반찬가게 개장을 앞두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마켓팅교육 등으로 뒷받침 해왔다. '줌마 맛반찬'이 문을 연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일대는 재개발 해제이후 침체..

[20190723]안양시, 남부시장에 청년도깨비시장 9월말 개장한다

안양 남부시장에 청년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청년도깨비야시장이 오는 9월 말 개장한다. 경기도와 안양시의 매칭 예산으로 조성중인 청년도깨비야시장은 매주 목·금·토요일 주3회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남부시장 아케이드 구간을 무대로 운영될 계획으로 경관디자인과 조명, 이동식 판매대, 물품보관소, 공동조리대 등의 설치 공사가 추진될 예정으로 남부시장 상인화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안양시는 남부시장에서 운영할 ‘안양청년도깨비야시장’ 매대(이동판매대) 운영자를 7월24일부터 8월7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안양시 경제정책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20190722]안양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안양시가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안양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이란 쇠퇴해 가고 있는 도심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주민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지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주민역량교육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총 151명의 주민이 참가해 입문 ‧ 맞춤 ‧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등 총 11개팀을 구성해 8주간 진행됐다. 주민조직과 활동가 역할, 마을관리 방법, 마을자원조사, 마을계획 수립하기 등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과목들로 꾸려졌다. 동시에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맞춤과정의 경우 팀별로 맞춤주제를 정하고 교육을 진행했으며, 과거 도시재생대학과는..

[20190718]안양시, 알고싶은 정책 공개 국민신청실명제 운영

안양시가 지난 16일부터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에 나섰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들이 관심 있고 알고 싶어 하는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정책실명과제로 관리·공개하는 제도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사업과 달리 시민들의 직접 신청을 통해 선정된다.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의 정책실명제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홈페이지, e-mail,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10일 이내 접수여부를 통지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단순 민원 ▲신청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

[20190718]안양시립합창단 새 상임지휘자로 이충한 위촉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이충한 지휘자를 위촉했다. 이충한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노스텍사스대학 합창지휘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천시립합창단, 대전청소년합창단 등에서 객원지휘를 하고 고양시립합창단과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이 지휘자는 “단원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과 특색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립합창단이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한층 더 수준 있는 연주를 통해 차원이 높은 합창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에 창단 이래 117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그리고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

[2019078]안양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노란천사 프로젝트' 선언

안양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행자 사고율 제로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안양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중 80% 이상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란천사 프로젝트’ 사업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박달초교, 안일초, 안양서초, 해오름초, 안양남초, 범계초교 주변을 대상으로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노란우산(착한 그늘막), 노란색 광고물부착방지대 등이 시범적으로 설치돼 운영 중이다. 노란천사 프로젝트는 이러한 사고 발생률을 감안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상의 시설물을 눈에 잘 띄도록 배치한 사업이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노란 시설물을 보고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 등하굣길 아이들을 보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