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31일 안양시청 로비에서 일본 아베 정권의 수출제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일제침탈역사 반성 없이 경제침략으로 도발하는 아베정권을 규탄한다’며 일본의 규제를 강력 비난했다. 또 이들은 “일본 정부와 아베정권은 일제침탈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당한 배상지급과 역사 앞에 사과하라”며 일방적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강력 요구했다. 아울러 “(시민단체들은) 안양시민들과 함께 강력한 일본관광 자제,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개에 나설 것이다”며 “이번 사태를 극일의 기회로 삼아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공동성명서 일제침탈역사 반성없이 경제침략으로 도발하는 아베정권을 규탄한다. 안양시 시민사회단체 연합은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