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조작 없이 센서 감지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동차,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떠오르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제 안양에서도 쉽게 목격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오는 2021년 시청사 주변 약 4km구간에 걸쳐 자율주행 시범구간 조성을 완료하고 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사업을 기초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례는 안양시가 최초다. 시는 15일 자율주행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청취를 위해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비롯한 시민체감 서비스 구상과 안전운행을 지원할 환경구축 및 시범구간 선정방안이 보고회의 핵심이다.(사진 첨부) 이날 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의회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과 최우규 의원, 자율주행 관련 교수 및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