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 111

[20200611]군포문화재단 코로나19 대응 '발코니 콘서트' 호평 받았다

군포문화재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차츰 쌓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발코니 콘서트가 높은 호응과 관심속에 호평을 받았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발코니콘서트는 군포시 관내 5개 아파트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ㅇ며 군포 관내 전문공연예술단체 5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첫날인 1일 저녁 산본동 묘향롯데아파트에서 군포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시작으로 국악실내악단 비상,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 콰르텟앤 등 5팀이 군포 곳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8일 저녁 삼성마을2단지에서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THREEO가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들을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 불쑥 찾..

[20200611]안양 평촌동, 학교급식용 돼지고기 팔아주기 행사 펼쳐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 및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친환경 돼지고기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가 지난 11일 안야 평촌동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코로나19 감염 사태 장기화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피해를 보고 있는 안양 관내 친환경 농수산물을 생산·공급하는 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양시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만안.동안구청, 산하기관, 상공회의소 등이 자체적으로 참여해 릴레이 형태로 판매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평촌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열린 행사에는 안양시 관내(안양7동)에 소재한 한라식품에서 가공한 돼지고기가 판매됐다. 한라식품은 안양시 관내에 유일한 급식용 자재 납품 업체로 일주일에 친환경 ..

[202006011]국토교통부, 안양시 스마트도시계획 최종 승인

안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며 스마트시티 사업을 한층 가속화 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ICT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마스터플랜인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지난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와 SNS 설문,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쳤다. 스마트도시 1번가라는 비전과 함께 △공간‧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활력증진, 균형도시 △다양한 시민의 감성을 충족하는 시민행복, 포용도시 △ 초연결 초지능 시대에 부..

[20200611]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관심도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는 공익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후손을 위해서도 이뤄져야 하며, 시민들의 의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8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에서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4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안양지역 3명의 국회의원과 보좌진, 도·시의원들도 참석해 관심 있게 지켜봤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서울과 안양권을 거쳐 수원을 연결하는 총 연장 74.8km구간의 광역급행철도망이다. 시행청인 국토교통부는 내년인 2021년 착공해 202..

[20200611]안양시, 공동주택 4개단지에 디지털 미디어보드 설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활밀착형 정보 습득이 삶을 더욱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 안양시는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대규모 아파트단지 4개소에 옥외형 디지털 미디어보드를 시범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터치방식의 디지털 미디어보드는 인근의 버스와 지하철 정보는 물론, 날씨와 뉴스 등의 정보를 다양한 이미지로 표출해 보여준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시의 자가통신망과 정보의 공공서비스망이 구축돼 있기에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일 18시간 동안이다. 시는 향후 미세먼지와 수질 등의 IoT정보, 고시공고까지 미디어보드가 제공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서 3월 미디어보드 설치와 함께 시스템을 시험운영하고 성능검사도 마친 상태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최대..

[20200610]안양시의회, 평촌도서관 재건축 모색 토론회 갖다

신축하지 26년이나 되어 노후되고, 공간도 협소해 이용 편의성에 있어 낙제점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안양 평촌시립도서관을 재건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안양시의회에서 본격 가동돼 귀축가 주목된다. 정정식 한국작은도서관협회 회장은 10일 SNS에 올린 글에서 10일 안양시 보사환경위원회 임영란 위원장을 비롯 김경숙, 김필여, 이채명, 최병일 등 보사환경위 시의원들 그리고 유옥환 평촌도서관관장 등과 함게께 안양시평촌도서관 재건축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와 관련 정 회장은 "안양시의 낙후된 공공도서관 이제부터 많이 변할것 같다"며 의원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고척도서관 관장, 동대문도서관 관장을 역임한 전 사서직 공무원으로 정년 퇴직 이후에도 국회도서관 분관 신설 운동, 전국..

[옛사진]1987년 6월의 안양은 민주화운동 열기로 뜨거웠다

6월 항쟁(六月抗爭)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다. 이와관련 안양군포의왕지역 현장에서는 민주화 열기가 보다 일찍 솟구쳤다. 이에 지난 2007년 6월 민주항쟁 20주년 안양군포의왕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안양권에서 민주화운동이 시작된 시점을 1987년 보다 2년 앞인 1985년 중반 이후로 정의했다. 사진은 1987년 6웧 어느날 안양 일번가(우측) 입구와 중앙시장 1문(좌축) 앞에서 거리행진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1987년 6월의 안양은 뜨거웠다. 당시는 전두환 독재체제를 타도를 위해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던 시기로 1980년 초반 안양근로자회관(현 전진상복지관)에서의 JOC(가톨릭노동청년회) 교육과 노동상담..

[20200609]안양시,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명령 해제

안양의 대표적 유흥업소 지역인 안양6동 밧데리골목에 지난 8일 밤 다시 불이 켜져 한동안 컴컴했던 유흥가를 LED조명으로 번쩍이고 있다. 안양시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코인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영업이 금지됐던 다중이용시설 400여곳에 대해 조건부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유흥협회 안양시지부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 5월 29일 안양시청 앞 잔디밭에서 업종차별 철폐 및 세금·임대료 감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날 집회에서 유흥업자들은 정부의 유흥업소 대상 집합금지 명령을 "타 업종과의 형평성에 어긋난 정책"이라고 비판하면서, 업소 규모 및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영업 허용 여부를 결정할 것을 호소했다. 이들에 따르면 안양 관내에는 900여개의 유흥..

[20200608]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지역문화유산 보존사업 본격화

군포시는 6월 8일 대야미지역 공공주택지구내 대감마을에서 대야미 마을기록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대야미 문화유산 보존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초부터 진행되어온 대야미 아카이브(기록물 관리) 사업의 진행 상황과 그간 10여차례에 걸친 마을답사를 통해 수집한 건축과 식생분야에 대한 검토작업 등이 있었다. 군포시는 대야미 주민들의 생애에 대한 구술채록사업인 ‘대야미 사람들’, 대야미의 명소 등을 담은 영상기록물 ‘대야미 감각’, 그리고 주민참여 마을행사 사업인 ‘대야미를 기억하는 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야미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둔대농악의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사업들을 10월까지 마친 후, 중장기별 자료 활용계획을 수..

[20200609]군포시·경기도교육청, 창의예술교육 공동 운영 MOU 체결

군포시의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추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월 8일 산본동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생학습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어린이창의예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지역기반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용인시 성지초등학교의 유휴 교실을 활용한 통합예술교육공간이다.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두 곳의 문화예술콘텐츠 상호 활용과 개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모두 60여차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