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천 삼성천이 안양천을 만나 U자(역수천)로 흘러 좋은 양분의 흙이 충훈부에 쌓이는(퇴적) 지형이기에 농사가 잘되어 부농이 되는 지역이다. 이 좋은 땅이 국유지가 된 것이 당연하다. 북측에 아름다운 꽃뫼가 있고 산세가 등대같이 곶을 형성하고 있다. 현대는 안양천 뚝방 위 벚꽃축제로 지명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고 있다.민중에센스 국어사전 (이희승 감수)에 곳꽃. 곶꽃. 곶(串)[곧] 명 바다 쪽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는 육지의 끝부분이라고 되어있다.고대 미추홀은 주변이나 안양지역 낮은 곳은 바다 이었다고 본다. 청일전쟁시에도 배가 군포까지 들어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근현대도 중국은 큰개울(한천 한내) 로 배가 다닌다. 바닥이 걸리면 로프로 양편에서 끈다. 유럽에서는 말이 끈다고 배 박물관에 전시된 것을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