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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안양시, 비산중학교에 그늘 있는 명상숲 조성

안양시가 비산3동 비산중학교 안에 그늘이 았는 학교 숲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산3동 관악산을 마주보는 곳에 위치한 비산중학교에 들어서면 새로 만들어진 일명 ‘명상숲’인 학교숲이 시선을 잡고 발길을 이끈다. 비산중 ‘명상숲’은 지난해 부림중에 이어 시가 두 번째로 조성한 학교숲으로 안양시가 도비보조금 포함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지난달 25일 리모델링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 학교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힐링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 기대된다. 학교 안 300㎡면적에는 공작단풍, 남천, 구절초 등 교목과 관목 11종 3,600여종이 숲을 이루고, 휴게쉘터, 가든 테이블, 바닥포장, 흔들의자 등이 배치돼 있어 안락함을 더하게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투리땅과 학교의 유..

[20200607]안양시, 관내 14개소애 『여성 안심 거울길』조성

안양시가 관내 14개소 총 연장 4km를 ‘여성 안심 거울길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안심거울길 조성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인‘여성안전폴리스’사업의 일환이다. 안심거울길에는 뒤에 오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반사경이 시트와 함께 설치돼 있고, 로고젝터를 통해 범죄신고 및 예방을 당부하는 문양이 야간 길바닥을 비춘다. 밤길 여성을 비롯한 행인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범죄자의 심리 위축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심거울길의 모든 방범CCTV에 비상벨이 부착돼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눌러 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도움 요청이 가능하다. 특히‘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실행, 주변의 CCTV를 이용해 안전귀가 도움도 받을 수도 있다.‘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은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20200607]안양시, 자전거도로 3개 구간 1.1km 정비.. 보행자 겸용 아쉬움

안양시가 낡은 자전거도로 1.1km 구간 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비를 마친 곳은 흥안대로 민백사거리 ~ 꿈마을건영아파트 0.5km와 두산벤처다임 주변 0.3km, 경수대로 임곡교 ~ 안양LPG충전소 0.3km 등 3개 구간이다. 시는 안전성과 미관, 편의성을 도시에 고려, 보도를 깔끔한 모습으로 포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3개 구간 모두 보행자 겸용의 반쪽짜리 자전거도로이기에 아쉬움을 남긴다. 흥안대로와 경수대로는 보도블록을 재포장하며 자전거와 보행자겸용도로로 설계했다. 특히 보행자겸용인 흥안대로 구간은 기존의 보도 내측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를 차도 쪽으로 재배치해 보행로를 확보하고 자전거이용자의 안전도 기했다고 자평하지만 차도가 넓기에 아예 인도쪽 차도 옆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었으면 자전..

[202006007]한국철도, 안양역 주변 노숙자들에게 새 일자리 제공

한국철도가 안양역 등 전국 7개역 주변의 노숙인 자립을 위해 새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상은 서울역 25명, 영등포역 15명, 청량리역 5명, 안양역 10명, 대전역 10명, 대구역 6명, 부산역 15명 등 전국 7개 역 노숙인 86명이다. 한국철도는 '노숙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6개월간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에게 역 광장 환경미화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근무에 앞서 안전·개인위생 관리 교육을 거치며, 자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이 사업은 한국철도가 지자체, 노숙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한국철도가 일자리와 사업비용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주거비·생활용품을, 노숙인지원센터는 근로자 선발과 사업운영 등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2012년 노숙인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