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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제 이름은 횡단보도의 '착한그늘막'입니다

2019.05.23/ #안양 #그늘막 #도심 #범계사거리 /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자 대로변 교차로, 교통섬, 횡단보도 등 도심 곳곳 에 시민들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이 활짝 펼쳐졌네요. "지칠 때,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제 이름은 '횡단보도의 착한그늘막'입니다!" 안양시의 경우 2017년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섬세하게 담겨 있는 설치물 '착한그늘막'이란 이름으로 사람 통행이 많은 도심 횡단보도에 설치하기 시작했는데 더울 때는 햇볕을 피하게 도와주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속에서는 비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무더운 여름을 한결 기분 좋게하는 거리의 친환경정책이기도 하지요. 횡단보도 그늘막은 2013년 서울 동작구에서 처음 선을 보였는데 초반에 천막형, 텐트형 등 다소 볼..

[20190524]안양 중앙시장통 오래된 얼음가게

2019.05.22/ #안양 #얼음가게 #얼음집 #중앙시장/ 안양 도심 중앙시장 안에 있는 얼음가게입니다. 지금은 집집마다 가게마다 냉장고에 칵테일용 얼음 만드는 기계까지 갖춘 곳도 있고, 냉커피, 냉음료용 알갱이 얼음은 마트나 24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요.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지만 과거 냉장고가 없어 여름철이면 집집마다 아이스박스를 사용하던 시절, 잦은 정전으로 얼음공장에서 얼음을 만들지 못하거나 얼음가게가 문을 닫기라도 하면 온 동네가 난리가 나지요. 무더운 여름철 얼음이라도 있으니 아이스께끼통에 담긴 깨끼와 모나까, 덩어리 얼음을 기계로 갈아 색색의 과즙을 뿌린 빙수, 얼음이 동등 뜬 수박화채도 맛볼 수 있었지요. 보관중이던 얼음이 다 녹기라도 한다면 여름철 생선 판매, ..

[안양권지도]1910년 10월 발행 조선교통전도 속 안양권

는 일본 오사카 대판매일신보사(大阪每日新報社)에서 신문9736호의 부록으로1910년 10월 1일 발행한 것으로 1899년 개통된 경인선, 1905년 개통된 경부선, 1906년 개통된 경의선 등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를 붉은선으로 그려지고 도로와 해로 등도 표기되는 등 조선 전체의 교통망과 조선 주요도시, 항구의 시가지가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1910년은 경술년이고 융희(隆熙)4년으로 이 해 8월 22일 한일 합방조약이 조인(調印)되었고, 8월 29일 공포(公布) 되었다. 한반도에서는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가 설치되고, 9월 29일 통감부와 이사청을 조선총독부 및 소속관서로 하는 관제(官制)가 발표되었으며, 10월 1일부터 신임 총독이 임명되면서 식민정치가 시작되었는데 이 지도는 조선을 병합한 기념으로 ..

[자료]의왕의 역사와 각 동 지명유래

의왕시는 경기도 중서부에 있으며 면적은 53,986㎢(경기도의 0.5%) 인구 15만 6,763명(2016년 12월)의 아담한 전원도시이다. 시의 경계는 6개 시군과 접하고 있어, 동쪽은 성남시 용인시, 서쪽으로 안양시 군포시, 남쪽으로는 수원시 안산시, 북쪽으로는 과천시와 접하고 있으며, 시청소재지는 고천동에 있다. 의왕시는 인구밀집 지역인 아파트나 주택지역이 청계산 줄기의 백운산과 모락산,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산 자락에 휘돌아 감겨있어 공기가 맑고 깨끗하며,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산은 청계산, 백운산(567m), 바라산(428m), 모락산(385m), 오봉산(205m)으로 이어져, 작고 아담한 산들로 이우러져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안양천(安養川)과 ..

[20190522]의왕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 선착순 무료

의왕시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9 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쉽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지휘자의 해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고 흥미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명 첼리스트 임희영과의 협연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잠시 일상의 여유를 찾고 지친 마음을 힐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20190522]군포시와 중국 린이시, 상설전시장 구축 추진

군포시와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가 각 도시 내에 해외 수입 물품 전시․판매 상설 전시장 구축을 진행 중인 가운데 린이시 종합보세구 유치국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지난 17일과 18일 군포를 방문해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체를 직접 돌아보며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 및 협의했다. 군포시에 의하면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2월 중국 린이시를 방문하여 당시 맹경빈 린이시장 및 산동란화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중국 린이시에 ‘군포관’ 설립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물꼬를 튼 바 있다. 또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실무진을 중국으로 보내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린이시 측에서 즉각적으로 실무 답방 방문단을 파견한 것으로 린이시 방문단은 군포시 실무단이..

[20190522]군포시, 주민참여예산 주체에 청소년까지 확장

군포시가 2020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의 지역주민 참여 영역을 청소년으로 까지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활성화와 실효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참여 방법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다고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심의․선정, 2020년 본예산 안에 관련 사업비를 배정(일반회계 기준 총예산의 1% 범위 내)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사업 제안자가 주민참여예산제 대상 사업 선정 심의를 위한 현장실사 등에 참여해 충분한 제안 의도를 설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제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면, 사업 제안자가 시행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 운용을 개선했다고 밝..

[20190522]군포산업진흥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군포산업진흥원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한 광역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9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8천4백만원의 도비를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협업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도내 5개 집적지구(양주, 시흥, 용인, 군포, 포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군포1동 일대에 소재한 금속가공 소공인을 대상으로 집적지구 특성을 반영하는 홍보․조형물을 설치하는 ‘네트워크 활성화 시범사업’, 집적지구내 소공인간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소공인 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 소공인 제품 공모․전시회 지원을 위한 ‘소공인 집적지구 제품전시회 지원사업’, 소공..

[안양권지도]19세기 초 제작된 여지도 속 안양권

19세기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지도에 등장하는 수리산 지명 표기. 당시 안양 주변의 행정구역 명칭은 금천(衿川)과 과천(果川)이다. 금천은 조선시대 관아와 행궁이 자리했을 만큼 규모가 컷던 고을 행정의 중심이었으며 시흥현과 시흥군의 행정 명칭을 시작한 곳으로 1960-70년대 시흥이라 통칭하고(지금은 행정구역과 전혀 상관없는 시흥시가 사용함) 시흥역(금천구청역 바뀜)이 있었을 만큼 행정구역이 오래된 곳으로 안양은 고거 금천의 변방이자 때로는 과천의 변방이기도 했다. 금천은 원래 백제 영토였다가 고구려의 남하 정책으로 고구려에 편입되어 잉벌노현(仍伐奴縣)이 되었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 한 뒤 757년(경덕왕 16) 곡양현으로 고쳐 율진군의 속현으로 삼았다. 고려시대 940년(태조 23) 금주(衿..

[공지]안양탐사대 160차 탐방(20190526)_안양2동 재개발 동네

안양탐사대 160차_안양2동 재개발 동네(안양예술공원 주변지구/ 삼영아아파트 주변지구) 5월 25일(토) 오후 3시/ 집결_안양예술공원 입구 버스정류장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탐사를 3월부터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올해에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인근 군포와 의왕지역까지 확대하고 과거 1번국도, 오래된 옛길, 마을길, 개천과 물길도 걸어 보고, 각종 표지석과 오래된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019년 5월 25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60차 여정은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안양예술공원 주변지구와 삼영아파트 주변지구를 찾아갑니다. 두 곳 모두 이미 건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