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20190621]군포시, 맑은 수돗물 공급 경기도 1위 차지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시의 노후 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실적이 89.8%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와 맑은 수돗물 공급 노력으로 경기도 내 자치단체중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맑은 수돗물 공급 1위를 차지했다.

시와 경기도 수자원본부에 의하면 도 내 31개 시․군의 20년 이상 된 노후 소규모(60~130㎡ 이하) 주택 중 상수도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돼 개량 지원 대상인 세대수는 총 93만5천875세대인데, 2018년 말 기준으로 지원이 이뤄진 사업량은 22.1% 불과하다.

특히 사업 시행률이 10% 미만인 시․군이 18곳에 달하며, 평균 사업량 이상의 실적을 이뤄낸 도시는 군포를 포함해 6개 지자체에 불과한 것이 현실에서 상수도관 개량사업 지원율 89.8%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녹슨 상수도관 개량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20개의 공동주택 단지가 상수도관을 개량할 수 있도록 지원(자부담 포함, 사업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와 내년에도 15개 단지에 추가 지원을 시행, 총 35개의 공동주택 입주 시민들이 보다 맑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해도 공급하는 관이 녹슬어있으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만족도가 높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수도관 개량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는 환경 조성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 노후 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사업과 관련해 상세 정보는 시청 건축과에 문의(031-390-0321, 032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90620]군포시, 주․정차 CCTV 단속지역 문자 안내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시가 7월 1일부터 CCTV 주․정차 단속지역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위해 CCTV를 설치․운영 중인 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소유자에게 문자로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운영지역에서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고, 불법 단속보다 예방을 중시하는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군포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나 사전에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parkingsms) 또는 스마트폰 앱(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을 통해 신청해야만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관계 공무원의 현장 불법 주․정차 단속과 시민의 스마트폰 제보에 의한 단속은 문자 알림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교통과에 문의(031-390-084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숙 교통과장은 “단속 보다 예방이 불법 주․정차에 의한 시민 불편과 사건․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주차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되고, CCTV에 의한 반복 단속 사례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에는 현재 37대의 주․정차 단속 CCTV가 설치돼 있다.

[20190620]군포시, 평생학습원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

안양지역뉴스/군포

 

육아 위한  군포시가 지난 17일 군포시평생학습원(고산로 263) 2층에 부모들의 양육정보 공유와 아이 돌봄․소통의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공간, 자녀들이 또래와 함께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기능을 하는 지역사회 자녀돌봄 사랑방이다.

이용은 1세~7세의 영유아를 양육 중인 군포 거주 부모들은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 운영 시간 내(오전 10시~오후 6시, 점심시간 휴무) 방문해 비치된 장난감이나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을 담당할 공동육아나눔터는 이후 공개 모집을 통해 영유아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 자세한 정보는 전화로 문의(031-392-0323, 181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육아를 위한 부모들의 능동적인 돌봄과 교류 활동을 적극 독려․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 만족도를 지속해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여성가족부의 지정․지원을 받는 시설로, 시는 기존의 평생학습원 유아실을 신한희망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보수해 공간과 기자재 등을 마련했다.

[20190620]군포문화재단, 백범 서거 70주년 기념 임진택 명창 공연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문화재단이 백범 김구 서거 7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이를 기념하는 임진택 명창 창작판소리 <나의 소원>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뮤직 피크닉>의 세 번째 공연으로 백범일지의 기록을 따라 항일 독립운동 역사의 발자취를 임진택 명창의 창작 판소리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백범일지의 내용을 판소리를 통해 제대로 알아 보고, 공연이라는 형식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판소리로 무대에 오르는 임진택 명창은 ‘빼앗긴 나라 – 청년역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갈라진 나라 – 해방시대’의 3부로 나뉘어 공연을 진행한다.

임 명창의 구성진 소리를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임시정부 수립, 해방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문화가 있는날 특별가로 5천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20190619]이재명 지사 한대희 군포시장, 노동 존중 사회 협력 다짐

안양지역뉴스/군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18일 만나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은 이재명 지사의 현장행정 일정으로 시행된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간담회’ 개최에 따른 것이며, 두 기관장과 실무 공무원 외에 군포시의회 의장, 군포가 지역구인 도의원 등도 간담회에 동참했다.

시에 의하면 이 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평소 노동 존중 사회를 강조하는 도정 가치가 현장에서 잘 실현되고 있는지 한 시장을 비롯해 근로자종합복지관 관계자들에게 확인했고, 군포가 노동의 가치 향상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 시장은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군포에서 삶의 노력이 반영되는 노동에 대한 존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동 존중이 시민의 행복을 높이고, 제대로 된 노동 가치 인정이 사람다운 삶의 기반이라는 믿음을 시정 운영에 계속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 현장에서 제시된 기타 노동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청취하던 한대희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시설 개․보수 지원을 도에 건의했고, 이재명 지사는 사업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20190619]박달스마트밸리와 탄약고 문제 안양시·국방부, 첫 만남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탄약저장시설 지중화에 따른 안양시와 국방부 관계관 간의 첫 만남이 지난 13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문재인 정부 공약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KTX광명역과 수도권순환도로가 지나는 박달동 일원의 탄약저장시설을 지중화하고, 잔여부지 186만㎡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안양시는 이를 통해 박달동 지역을 신 성장 동력 거점으로 키우고,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 업무, 문화, 주거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스마트밸리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 지역 탄약저장시설인 50탄약대대 지하화는 국방부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설노후화로 신축 등의 개선이 필요한 시기에 안양시가 국유지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중앙과 지방이 윈윈할 수 있다는 점에 반기는 분위기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길성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 양 측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첫 만남에서 국방부 측은 지하탄약저장시설은 전시 탄약수불에 문제가 없어, 작전능력 향상을 기할 수 있어야 하고 안전성이 확보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시가 구상하는 지하탄약저장시설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및 자동화된 물류시스템이 겸비된 스마트탄약저장 및 관리가 바탕이 돼, 국내 지하탄약저장시설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의에서는 지하탄약저장시설의 기준 설정과 더불어 부지 내에 있는 사격장 이전문제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명확한 토지이용계획수립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위한 현황측량 등에서도 의견접근이 이뤄졌다.

양 측 관계관은 앞으로 자주 연락을 취해 충분히 논의할 것과 필요할 경우 공청회도 열기로 했다. 그러면서 2차 회의는 조만간 국방부에서 갖자고 의견을 모았다.

안양시는 박달스마트트밸리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약6조원에 육박하고, 4만3천여 명의 고용유발과 2조원에 가까운 부가가치가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공무원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양 측 의견이 다르지 않고, 협의를 잘해 나가자고 의견일치를 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20190619]안양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명학초교 앞 도로 확장 완료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가 안양8동 명학마을에 대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안양8동 명학초교 앞 도로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콘크리트형 담장이었던 명학초교 운동장 석축이 자연석으로 정비되고, 이와 접해있는 연장 90m되는 도로의 폭이 기존 7m에서 13m로 두 배 가까이 넓어졌다.

확장된 도로 양편에는 24면의 노면주차장이 신설된 데다 휀스설치로 분리된 보행자 전용 길도 잘 조성돼 있다.

주민편의는 물론, 명학초등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자연석으로 조성된 운동장 담장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근사한 경관도 선사한다.

안양8동은 도시재생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시는 도로확장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산석옹벽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안양8동 관내 안양로(미도아파트.메트로병원 버스정류장)에서 엘에스로(위너스골프장앞)를 연결하는 철길아래 지하보도(일명 토끼굴)를 공공디자인을 입혀 새단장 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생활환경이 변해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는 명학마을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 중심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통학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 겪었던 지역 주민과 초등생들의 불편 해소에 나서 지난 6월 3일에는 안양9동 양지초교 인근 도로확장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20190619]안양 명학마을 뉴딜사업,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서 상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가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난 17일 서울 용한 도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실질과 가치'를 주제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BSCNBC 등이 공동 주최했다. 
안양시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추진하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은 건물철거를 통해 대단위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상태를 보존하면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우선 사업지역으로 명학마을이 선정돼 안양시는 주민협의체 구성과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마을소식지 발간과 두루미 명학마을축제 개최, 명학초교 숲 탐방교실 운영, 안양시청년네트워크와 명학마을 주민의 협업사업인 명학마을 민들레 이야기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명학마을을 다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선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주민복지 실현과 지역자립기반 마련 그리고 마을공동체 강화를 가져오는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노후한 안양8동 지하보도를 공공디자인으로 입히는 작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6일에는 명학초교 앞 도로확장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공지]안양탐사대 162차 탐방(20190622)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알뜰벼룩시장

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안양탐사대 162차_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알뜰벼룩시장

6월 22일(토) 오후 3시/ 집결_범계 우편물집중국 정문앞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탐사를 3월부터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올해에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인근 군포와 의왕지역까지 확대하고 과거 1번국도, 오래된 옛길, 마을길, 개천과 물길도 걸어 보고, 각종 표지석과 오래된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019년 6월 22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62차 여정은 지난주에 이어 평촌 도심을 찾아갑니다. 이날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알뜰벼룩시장으로 매주 차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알뜰나눔장터를 구경하고 평촌의 기장 넓은 휴식공간인 평존중앙공원에는 무엇이 있나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오후 평촌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안양군포의왕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준비한 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 행사가 열리기에 사진전과 체험부스 등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안양 알뜰나눔장터

 

현재 안양 알뜰나눔장터로 불리우는 반짝 중고물품 시장은 안양시가 지난 2001년 알뜰벼룩시장이란 이름으로 평촌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첫 선을 보이며 운영을 시작한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열리고 있는 수도권최대의 알뜰장터이자 착한 소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촌 중앙공원 차없는 거리(평촌대로 212번길 ∼ 관평로 170번길)에서 열리는 알뜰나눔장터는 무더위 혹서기인 7.8월과 추석연휴(9.14일), 시민축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시, 우천 등의 기상악화 시에는 열리지 않으며, 동절기에는 오후 5시로 한 시간 앞당겨 폐장한다.

알뜰나눔장터의 취급물품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완구류, 기타 소형 중고물품 등이며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반면 신제품, 동·식물이나 음식물은 취급대상에서 제외되고 품목당 5만원 이상의 고액 물품도 판매할수 없다.
알뜰나눔장터 물품 판매자는 안양시민(신분증 지참), 외국인(안양시 관내 거소자), 어린이 및 청소년(타 지역도 가능)로 당일 10시30분 현장에서 참가신청과 함께 신분 확인후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게 된다.(신청서 배부 10시부터)

안양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의 경우 모두 16차례 열렸는데 직접 참여한 인원은 1만3천여 명에 이르고 알뜰나눔장터를 찾은 사람은 1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는 19차례로 3회 더 운영돼 1만7천여 명이 참여했고 다녀간 인원은 20만 명이 넘었다. 안양시민 3명중 한명이 방문한 셈으로 첫 운영되던 초창기에 회당 6백여 명 참여하고 연간 다녀간 인원은 10만 명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가 늘어났다.

2018년 부터는 청소년과 외국인들에게 까지 기회가 주어졌다. 2018년의 경우 청소년 1천백여명이 참여해 알뜰경제를 몸소 체험하기도 했으며, 자국의 중고물품을 들고 나온 외국인들로 인해 그들 간 만남의 장소이자 외국문화를 접하는 기회도 되고있다.

 

 

 

 

안양기억찾기탐사대는 도시와 마을과 동네의 골목길에서 사라지고 변화되는 흔적들을 찾아 지난 2013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과 동네 골목길을 걷는 마실을 해 왔습니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라잡이 최병렬(016-311-1001)

 

[주혁]과천과 군포에 울려 퍼진 3·1운동(2019.06.18)

안양지역얘기/담론

 

중부일보 기사입력 2019.06.17 22:27

[그날의 흔적을 찾아서] 3·1운동은 근·현대 100년 관통한 역사의 큰 물결이었다
글 전문보기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1047


보편·중앙에서 비롯되어 특수·지방으로 확산
 
일제 식민통치에 맞서 국내외 지역에서 전개된 민족 저항운동은 운동의 지향점(이념), 보편과 특수, 중앙이란 명망성과 지방이란 구체성과 특수성, 그리고 현재 우리 삶에 미친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의미를 새길 필요가 있다. 그 중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에 걸친 1919년 3·1운동은, 일제에 기생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전 계층과 집단 및 개인이 떨쳐 일어선 거대한 흐름으로 근현대사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큰 사건이었다.
여기서 살펴보려는 과천과 군포는 2019년 현재 경기도에 소속된 별도의 독립시지만 전근대 시기에는 과천현, 과천군에 속해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시흥군에 편입되어 각각 과천면(현 과천시), 남면(현 군포시)에 해당하였다. 즉 3·1운동 당시 과천과 군포는 시흥군의 각각 1개 면에 해당하는 곳으로, 전근대 시기의 공동체 문화(인적·물적 교류, 5일장, 통혼권 등)를 공유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시흥군은 경기도 21개 부·군 중 하나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3월 하순과 4월 초에 시위운동이 집중적으로 이어져 절정기를 맞았다. 이 기간 중에는 매일 크고 작은 시위가 전개되었다. 그 양상도 일본 헌병과 군대와의 충돌 등 폭력투쟁으로 격화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는 3월 초부터 중순까지의 운동이 경성(서울)이나 개성·평양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청년 학생의 선도 투쟁이 강했다면, 3월 하순 이후의 운동은 면과 리 단위의 농민의 참여가 확대된 대중 투쟁으로 발전해 간 결과였다.

100년 전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일어난 3·1운동이 보편(세계사적 의미, 민족지도자)과 중앙(경성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비롯되어 특수(일제의 식민통치와 사회경제적 원인, 청년과 농민의 주도)와 지방(모든 군의 면·리, 5일장)으로 확산된 양상, 그리고 그 의미를 현재까지 남아있는 사료를 통해 재구성해보자. 참고한 자료는 3·1운동 관련 재판기록, ‘경기도 항일독립운동사’(1995), ‘과천시지 1권’(2007), ‘군포시사 별책3/군포 역사신문’(2010) 등이다.

 

과천의 3·1운동

관악산과 청계산을 끼고 있는 한적한 농촌 마을인 과천에서 3·1운동이 전개된 것은 3월 말이었다. 현재의 과천지역의 구체적이고 대표적인 운동은 3월 30일 일어난 과천면 하리(현 과천동) 일대의 만세운동이다. 이날 시위의 중심 인물은 청년지도자인 이복래(李復來, 1894∼1950)로 남태령에서 시작된 만세시위를 기획, 주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과천면 하리에 거주하던 이복래는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남태령에 모여 만세운동을 벌이자는 내용의 격문을 미리 돌렸다. 각지의 만세운동 소식을 듣고 자신의 동리에서도 시위운동을 하고자 계획했던 것이다. 이복래는 태극기를 사전에 직접 제작하여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후 8시 경 남태령에는 약 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군중들은 이복래의 주도 아래 만세를 크게 부르면서 과천읍내로 진출하였다. 이들의 손에는 어둠을 밝히는 횃불과 태극기가 들려 있었다. 순사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공립보통학교(현 과천초등학교) 등 관공서와 학교를 차례로 지나면서 큰 소리로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복래는 만세운동 이후 체포되어 징역 1년을 구형받았고, 복심법원과 고등법원에 상고했으나 그대로 1년을 복역했다.

과천의 3·1운동이 남태령 시위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과천의 걸어 다니는 향토사전이었던 이용진(李龍鎭, 1917∼2013)의 생전 인터뷰에서 이복래 이외에도 갈현리의 이형필과 박철영이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맹흥섭의 경우는 과천에 거주하면서 인근 의왕의 3·1운동에 큰 역할을 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렇듯 과천 지역 주민들이 같은 행정구역에 속했던 안양·의왕 등 인접 지역과 잦은 왕래가 있었던 관계로, 만세운동이 당시 시흥군 관내에서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군포의 3·1운동

3·1운동의 불길은 전국 주요 도시와 중소 도시로, 읍·면·리 단위의 농촌 지역으로 번져갔다. 시흥군 남면에 속한 군포 지역의 3·1운동은 3월 31일 대규모로 발생하였다. 이 날은 시흥군의 군포장이 서는 날이었다. 군포장은 당시 남면·서이면·의왕면, 즉 현 군포·안양·의왕 지역의 경계 지점이며 상업적 중심지였던 까닭에, 인근 주민들끼리 왕래와 교류가 빈번한 곳에 해당하였다.

군포장(軍浦場, 현 안양시 호계동)에 모인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소리 높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대규모 인원이 집결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을의 구장(현 이장)을 중심으로 장날을 기화로 긴밀히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모인 시위대는 같은 생활문화권에 속했던 군포, 안양, 의왕 지역의 주민들로 독립을 향한 강한 열망을 갖고 있었다.

시위 군중은 약 1.8㎞ 떨어진 군포장역(현재 전철 1호선인 군포역, 1938년 개칭) 앞 경찰관주재소(현 군포1동)까지 시위 행렬을 유지하면서 만세를 불렀다. 기세에 놀란 일본 경찰은 군 보병과 협력 출동하여 총을 발포하고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시켰다.

한편 같은 날 군포장과 인접한 의왕면 고천리에서도 주민 800여 명의 만세시위가 있었고, 다음날인 4월 1일에는 반월면(현 안산시) 일대 주민 수 천명이 장날을 기하여 시위를 전개하면서 군포장으로 행진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렇듯 군포장에서 시작되어 경찰관주재소로 향한 군포 지역과 인접한 지역의 3·1운동 과정에서 확인되듯이 각 면별로 조직적이고 치밀한 계획 하에 대대적인 만세시위 운동을 전개했음을 알 수 있다.

 

운동의 의미와 평가, 그리고 100주년

이상 과천과 군포의 3·1운동은 대중투쟁의 양상으로 전환되어 가던 3월 하순에 활발하게 전개되었다는 점과 농촌의 농민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과천과 군포의 지역적 특징으로 경성을 비롯한 안양, 의왕 등 주변 지역의 만세운동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인근 지역의 만세운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는 과천과 군포 지역이 경성과 경기 남부를 이어주는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며, 주민들의 생활권이 넓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한편 과천과 군포 지역의 3·1운동은 구장을 비롯하여 농민, 청년 학생 등의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 의해 과천과 군포 지역 3·1운동은 민족적이며 민중적인 성격을 더 한층 강하게 지닐 수 있었다. 이와 같은 3·1운동의 경험은 상해임시정부의 수립이라는 직접적 결과뿐만 아니라 이후 전개되는 국내외에서 전개된 민족해방운동의 초석이자 디딤돌로 작용했던 것이다.

이제 타임머신을 돌려 오늘 우리가 그날을 기억하는 방식에 초점을 돌려보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통령이 참석하는 중앙의 기념식을 비롯하여 전국 모든 시와 군, 그리고 면 단위에서도 기념식과 각종 행사 열풍이 이어졌다.

2019년 3월 1일 과천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대표의 3·1운동 경과보고와 기념공연, 그리고 3·1절 노래 제창을 통해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남태령에서는 이복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당시 만세시위를 재현하는 행사도 있었다. 군포시는 군포 3·1운동을 기리고자 군포역 앞에 ‘군포 항일 독립 만세운동 기념탑’을 2016년 3월에 건립하였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군포 3.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3월 30일 군포역 앞 특별무대에서 개최하였다. 여기서 당시 만세운동 재연, 기념식, 그리고 ‘군포에 울려 퍼지는 대한독립만세’라는 기념공연이 열렸다. 이외에 10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를 조사하여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도 시행하였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신적 구심점에 해당하는 3·1운동을 돌아보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다. 다만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 민족독립을 향한 독립유공자의 공적과 평가가 편견이나 분단이데올로기를 넘어서야 한다는 사실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광복절이 아닌 건국절로 바꾸려는 시각을 포함하여 국가가 역사해석을 독점하려는 권위주의 잣대와 비상식이 아직도 우리 현실 속에 꿈틀거리고 있다. 헌법 전문에 규정한 “대한민국은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를 계승…… 민주주의공화국이다”는 구절은 지난한 근현대 100년을 관통한 역사적 흐름이자 진리이고 모두가 믿어야 하는 상식이다.

 

주혁 한양대사학과 강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