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속인들이 국태민안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6회 수리산 무(巫) 예술제를 오는 19일(음력 4월15일) 오전 11시 병목원시민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연다.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대표 한상윤)이 주관하는 무예술제는 토속신앙인 무속을 전통문화로서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유. 무형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자 해마다 열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안양시, 안양문화원와 더불어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문화예술적 관점에서 지원하고 나섰다. 이번 제6회 무예술제는 돼지와 소 등 풍성한 제수로 올리고 오전 10시40분 길놀이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민요(예봉국악단), 지전춤-퓨전(해바밸리), 초부정-축원(김전태), 비나리-무축(박국화), 부채춤(두레무용단), 본향맞이-산거리(김기동), 쟁강춤(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