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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안양시, 청사내 4대 '1회용품' 사용 제로화 선언

안양시 청사 내에서 1회용컵, 1회용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4대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시청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1회용 컵·용기·비닐봉투와 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을 사용 자제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13만2천여톤의 생활쓰레기가 지역에서 배출됐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생활쓰레기 10%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4대 1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한다며 4대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대신 텀블러와 장바구니 등의 다회용품 사용을 권고하는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했다. 시는 그 첫 단계로 시·구청사와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무실, 회의실, 카페 등 시 산하 모든 공간에서 4대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할 방침이다. 이후 단계에서 관내 공공기관과 유관..

[20190524]안양예총, 제28회 안양예술제 6월 1-2일 평촌중앙공원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이하 안양예총)가 오는 6월1일과 2일 이틀동안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 28회 안양예술제를 개최한다. 금년도 안양예술제는 ‘예술, 안양을 품다’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인과 미술, 음악,연극 등 8개 예술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5시20분부터 연극협회의 마당놀이 공연 및 국악협회의 국악 공연, 공군군악대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2일에는(사)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보존회의 초청공연, 음악협회의 초여름 밤 사랑의 노래 연주회, 무용협회의 춤의 향연,문인협회의 시낭송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또 연예협회의 ‘콘서트 A-Musci Section’이 열리고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사진작가 협회회원 작품전과 문인협회 여성..

[20190524]안양 병목안캠핑장에도 '글램핑텐트' 생겼어요

안양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병목안캠핑장에도 숙박과 편의시설을 갖춘 글램핑텐트가 설치됐다. 안양도시공사는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고객 이용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 나선 가운데 제1캠핑장에 글램핑텐트 9개를 설치하고 텐트 내부에 에어컨 및 온열 매트를 설치하여 텐트 없이도 예약만 하면 쉽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밖에 캠핑장 입구에 주차장 6면을 추가 조성하여 주차장 보유면수가 56면으로 확대 되었으며, 또한 남녀화장실을 각 2칸씩 총 4칸 증설하여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였다. 한편 글램핑텐트는 5월 27일부터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4인 기준 성수기 및 주말은 4만원, 평일은 3만원이다. 이용 예약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www.ansi.or.kr)에서 가능하다.

[20190524]뉴딜 도시재생지 안양8동 명학마을 '캐릭터' 탄생

정부 지원으로 뉴딜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인 안양8동 명학마을의 캐릭터 ‘우리는 명학마을 프렌즈’가 탄생해 앞으로 명학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을 더 끌어내며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양시가 제작한 캐릭터를 보면 두루미 4마리를 친숙한 모습으로 형상화 했고 이름 역시 두루미 울음소리를 모태로 ‘뚜미’,‘뚜루’,‘루루’,‘루미’로 지었다.이는 명학마을이라는 명칭에 대한 지명유래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지역 어린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동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것이다. 유래에 따르면 명학마을의 명학(鳴鶴)은 조선시대 인조반정 일등공신인 좌의정 심기원이 부친의 묘를 쓰려고 비산동에 있는 야산을 팠는데 그곳에서 학이 두 마리 나왔다. 이중 한 마리가 안양8동으로 날아가 슬피..

[20190524]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앞 안양천변 청보리밭 장관

안양시 석수3동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천변이 청보밭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3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프로그램으로 가졌던 가족단위 청보리밟기 체험이 결실을 본 것으로 바람 불때마다 초록 물결 출렁이며 아름다운을 만들다 산책 나온 시민들과 안양쳔변을 질주하던 자출족들은 자전거를 잠시 멈추고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연신 핸드폰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추억에 빠진다. 이들은“도심에서 이렇게 보리밭을 보게 될 줄 몰랐다”며 “여기에 보리를 심은 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한다. 안양천 청보리밭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지난해부터 화창습지 주변에 조성해 교육과 연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확한 보리를 새 먹이로 주고, 보릿대를 이용한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보리밟기 행..

[20190524]의왕 왕송호수에서 희귀종 '검은뻐꾸기' 관찰

최근 의왕시 왕송호수 레솔레파크내 자연학습공원에서 검은뻐꾸끼(Asian Koel, Eudynamys scolopaceus) 수컷 1개체가 관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검은뻐꾸기 수컷은 광택이 있는 청흑색에 몸길이 42cm의 미조(길잃은 새)로 추정되며 특유의 큰 소리를 내며 공원내의 나무를 오가는 모습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공원 이용객들을 비롯한 조류 연구자 및 탐조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검은뻐꾸기는 2001년 5월 28일 전남 가거도에서 암컷 1개체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그동안 소청도, 백령도, 강릉, 부산, 어청도, 흑산도에 이어 이번에 의왕시에서 발견되면서 총 11회 기록 및 관찰됐다. 검은뻐꾸기를 발견한 곽호경 시 산림녹지팀장은 “인도차이나반도, 중국 중부와 ..

[20190524]제 이름은 횡단보도의 '착한그늘막'입니다

2019.05.23/ #안양 #그늘막 #도심 #범계사거리 /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자 대로변 교차로, 교통섬, 횡단보도 등 도심 곳곳 에 시민들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이 활짝 펼쳐졌네요. "지칠 때,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제 이름은 '횡단보도의 착한그늘막'입니다!" 안양시의 경우 2017년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섬세하게 담겨 있는 설치물 '착한그늘막'이란 이름으로 사람 통행이 많은 도심 횡단보도에 설치하기 시작했는데 더울 때는 햇볕을 피하게 도와주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속에서는 비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무더운 여름을 한결 기분 좋게하는 거리의 친환경정책이기도 하지요. 횡단보도 그늘막은 2013년 서울 동작구에서 처음 선을 보였는데 초반에 천막형, 텐트형 등 다소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