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428

[자료]안양에서 출토된 금동佛像 이야기

[자료]안양에서 출토된 금동佛像 이야기 [2006/07/21 안양시홈페이지]百濟漢山光德(安養)寺址 채송화 스님에게 도서소개 도서명 : 百濟漢山光德(安養)寺址出土金銅阿彌陀如來坐像 저자 : 趙尙河 박사 (출판사 : 有韓社) 안양시립만안도서관 제75793호 (2006년 4월 20일 기증본) 귀한 책 한 권 소개하겠습니다. 서울 시내 큰 서점에서도 찾지 못하여 하는 수 없이 저자 조상하 박사님이 안양시립도서관에 기증한 책을 볼 수밖에 없었는데, 첨부의 사진이 바로 그것입니다. 경기도 시흥군 동면 안양리(현 안양유원지) 소재 안양사지와 중초사지로 알려져 있던 古寺刹址에서 1973년10월20일 한 농부가 개 사육장을 짓기 위해 집 뒤 밭을 파던 중 지하 1m 지층에서 진흙덩어리를 발견하고는 돌인 줄 알고 집어던졌다..

[자료]박달동 군용지(軍用地) 사건(1)

[자료]박달동 군용지(軍用地) 사건(1) [06/23 안양시민신문]성결대학교 교수·안양학연구소 소장 박달동 군용지(軍用地) 사건(1) ‘새 시대 정의사회구현과 복지국가건설 및 국토통일 대성업을 완수하시기 위하여 불철주야 심혈을 기울여 오신 대통령 각하의 노고에 대하여 우리 농민 일동은 진심으로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중략-) 따라서 어느 때보다도 전 국민의 단합과 일사불란한 국력의 비축이 중요한 이때에 변방의 소사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됨은 「백성의 억울함은 임금의 아픔」이라는 옛 성현의 가르침을 쫓음이오니 저의 농민들의 하소연을 통촉하시와 진위옥석을 가려주시옵고 정의사회의 참뜻과 실상을 만천하에 밝혀 주시옵기 간망합니다’ 위 글은 1980년대 초 당시 전두환 대통령에게 ‘안양시 박달동 농지경작인 일..

[기억-정진원]의왕 덕장학교 이야기

[자료]덕장학교 이야기 [02/27 네이버블로그]귀천/귀향/귀인 덕장학교 이야기 http://blog.naver.com/jebiul7?Redirect=Log&logNo=70001533333 우리 모교 덕장초등학교 10회 동창생들은 대개 1945년생들이다. 해방둥이가 대부분이었다. 올해가 해방 60주년이 되는 해라니, 우리는 회갑의 나이, 이순(耳順)의 때가 된 것이다.해방과 더불어 태어난 것이 잘 된 것인지, 어떤지는 모를 일이다. 하여튼 압제의 땅이 아니라 해방된 신세계에 나왔다는 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이다. 모교가 1944년에 개교했다고 하니, 우리들의 삶은 모교와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되겠다. 나는 덕장골이라는 동네에서 태어났다. 덕장골에서 덕장초등학교 이름이 비롯되었다. 내 선친과 작고하신 숙..

[자료]안양에서 덕장골까지

[자료]안양에서 덕장골까지 [02/27 네이버블로그]귀천/귀향/귀인 도시가 농촌을 먹어버리는 모양을 표현하는 데 잠식(蠶食)이라는 말이 적절할 듯하다. 누에가 야금야금 뽕잎을 먹어가듯이 도시화(urbanization)가 이루어졌고,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 도시화의 파도에 잠겨버렸다. 시골에서 유소년기를 자란 나로서는 도시라는 괴물에게 모든 것을 다 빼앗긴 것 같은 박탈감을 늘 가지고 있다.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어디 변화되지 않은 곳이 있으랴마는 지금 가보면 그야말로 알 수 없게 변화된 곳이 안양과 덕장골 사이이다. 안양은 하루에 몇 번씩 기차가 지나다니고, 플라타너스 가로수 사이로 차들이 왕래하던 지방의 소읍이었다. 삼막사 아래로 안양풀장이라는 유원지가 있었고, 근처에는 포도밭이 많았다. 안양을 산자수명..

[기사]박찬응의 ‘이미지로 세상읽기’①

[기사]박찬응의 ‘이미지로 세상읽기’① [01/20 안양시민신문]安養通學生一同 16.2.11 박찬응의 ‘이미지로 세상읽기’① 安養通學生一同 16.2.11 이 사진이 내 손에 들어온 건 지난 99년이었다. 이 사진 속에 엄청난 양의 정보가 숨어있는 것만은 확실한데 해가 바뀌도록 특별한 정보를 알아내지는 못했다. 게으른 탓이다. 지금까지 읽어낸 몇몇 정보를 기술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 사진의 해석에 가장 중요한 단서는 사진 아래 부분에 선명히 새겨진 ‘安養通學生一同 16.2.11’이다. 직역 하자면 ‘소화 16년 2월10일 기차를 타고 통학하던 중고생 29명이 안양역전에 모여 단체로 사진촬영을 하다’이다. 소화 16년이라면 서기 1941년이고 그해 12월7일 일본군은 진주만을 공격했다. 앞줄엔 8명이 의자에..

[김인수]군포초교, 살아있는 군포의 역사

김인수의 서정직 군포초등학교 동문회 22대회장 인터뷰 지역발전 중심축 역할 수행..시의원 절반이 군포초교 동문 군포시 인구 28만명 가운데 3% 미만만이 군포시에서 태어난 원주민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3%가 군포시 전체에 끼치는 영향력은 나머지 인구 97%에 못지 않은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원주민들만이 가질 수 있는 애향심과 함께 모두가 군포초등학교 동문들이라는 구심점이 만들어 낸 자긍심과 단결력이 있기 때문이다. 15년 전 까지만 해도 불과 인구 4~5 만명의 군포읍이란 작은 마을이 산본 신도시라는 배경을 갖게 되면서 28만 명의 군포시로 급성장한 그 과정을 우리는 항상 재조명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군포시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매개체인 군포초등학교를 반드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군포 초막골 캠핑장 7월에 다시 문 연다

2013년 여름철 개장 이후 생태공원 조성 공사에 따라 3년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초막골 캠핑장이 오는 7월부터 공원 개방과 함께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초막골생태공원(산본동 915번지 일원) 캠핑장 상시 운영을 앞두고 실제 이용객들의 평가를 받는 동시에 미처 생각할 수 없었던 문제를 사전에 발견해 해결하려 이달 중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개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설은 42면(글램핑 7면, 일반 35면)이며, 이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캠핑이 가능하다. 시범 운영인 만큼 캠핑장 사용료는 무료지만, 1인이 1회만 신청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이용 가능 기간은 16~18일, 22~25일, 29~30일로 캠핑 희망 날짜를 선정해 13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www..

음경택 안양시의원,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새누리당·총무경제위원회)이 지난 3일‘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중소기업, 상공인, 시민 사회단체 등 260여개 직능단체가 모인 단체로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유권자의 날에 유권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음 의원은 초선임에도 안양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상임위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로 행정의 투명성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경택 의원은 소싱 소감을 통해“여러모로 부족한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자료]일제강점기 안양에는 비행기공장이 있었다

2005년 8월15일, 광복된지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 친일파 후손의 땅 소송이 줄을 잇는 반면 친일파 명단이 속속 발표되며 안양지역 또한 친일 수탈의 아픔과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다. 역사에 담긴 기록들을 재조명한다. 최근 일제에게 비행기를 헌납한 친일 인사들과 단체들의 명단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일제 침략의 수단인 전투기를 제작해 제공하던 비행기 제작공장이 안양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비행기가 친일파들에 의해 헌납까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지만 안양9동 채석장 역시 일제가 경부선 철도의 명학에서 평택까지 구간을 부설하며 자갈채취와 운반을 위해 1901년께 바위산을 온통 파헤치는 등 안양지..

[기사]안양 박달리 원자력연구소 후보지였었다

[05/03 경향신문] “이승만 대통령도 원폭제조 시도”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은 원자폭탄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로(연구용 원자로)를 서울에서 떨어진 진해, 안양 등지에 세우려고 했다. 그러나 미국측의 반대로 결국 서울공대가 있던 공릉동에 지어졌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김성준 연구원(과학사 및 과학철학협동과정)은 지난달 28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과학사학술대회에서 ‘1950년대말 두 미국인 과학자의 한국 원자력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연구원은 이 논문에서 “이대통령이 원자폭탄을 염두에 두고 연구용 원자로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지으려 했다”고 밝혔다. 김연구원은 그 증거로 물리학자로서 초대 문교부 원자력과장을 지냈던 윤세원 박사의 개인 비망록 등을 들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