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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안양시 하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본격 전개

2025.03.30/ #도시기록 #안양 #생태 #하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이 4월부터 안양천, 학의천, 삼봉천에서 민관 합동으로 본격 시작된다. 이 활동은 생태계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안양시는 지난 1월 민·관 합동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참여 대상은 환경단체, 동 사회단체, 관내 기업체, 일반 자원봉사자 등이다.  참여자들은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의 어린 개체를 뿌리 뽑는 작업에 참여하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진행한다.  활동 구간은 안양천(명학대교 ~ 전파교 좌안, 박석교 ~ 충훈2교 좌안)과 학의천(내비산교 ~ 수촌교 양안, 쌍개울 문화광장 ~ 학운교 ..

[20250331]안양 학의천 흙길 산책로 쉼터 <학운습지>

2025.03.30/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학운습지 #쉼터/ 물소리 들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곳. 학운공원 아래 학운습지. 안양시는 지난 2004년 안양천에 연현습지, 화창습지, 비산습지 등 3개소 학의천에 학운습지, 동안습지 2개소 등 총 5개의 습지를 조성했다.생태계의 보고(寶庫) 습지란 하천이나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히고 축축한 땅을 말한다. 'Welland'라는 책에서 습지는 생물의 슈퍼미켓이라 비유되었을 정도로 다양한 생물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학의천에 조성한 습지 두곳에는 아쉽게도 생물이 없다. 다만 특정 경관을 개선하고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고 수잘개선과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331]가장 아름다운 계절 "연두빛 세상" 시작됐다

2024.03.30/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연두 #싱그러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연두빛 세상이 시작됐습니다. 눈을 즐겁게 하는 계절이지요. 연두빛 시기가 지나면 짙푸른 녹음의 세상이기에 전 눈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싱그러운 연두빛 세상이 더 좋기만 합니다. 연두빛이 가장 아름다운 곳을 찾다 보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제가 즐겨찾는 안양천과 학의천 변도 그중 하나입니다.

[20250331]안양천과 지천에 안양시 상징 노란개나리꽃 만발

2025.03.28/ #도시기록 #안양 #삼막천 #개나리군락지/ 안양 학의천 학운공원과 비산동 미룡아파트앞.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안양시 상징꽃(시화) 개나리. 은백의 목련과 분홍빛 진달래에 앞서 노랑 개나리꽃이 안양천과 지천에 만발하면 하천에 투영되는 노란 물빛과 어우러져 그야말로 멍 때리지요. 개나리는 개화 시기가 빠르고 군락을 이루면서 피어나기 때문에 봄철 풍경을 화사하게 만듭니다. 예로부터 봄이 되면 개나리를 보며 새해의 활력을 얻고자 하는 의미로 감상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특히 개나리는 번식력이 강하고, 꽃 모양이 우아해 안양시의 상징꽃(시화)이다. 개나리꽃이 만개할때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는 명소는 안양천 덕천교~명학대교, 쌍개울~충..

[20250331]안양, 생태계교란식물 먹어치우기 프로젝트 개최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봄을 맞아 안양천에 새순이 돋는 환삼덩굴을 뽑아 나물로 만들어 먹는 생태계 교란식물 먹어치우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하천 생태계를 교란하는 환삼덩글, 단풍잎을 닮은 식물의 이름이 왜 환삼덩굴일가. 쇠붙이를 깎을때 쓰는 환>이라는 연장처럼 날카로운 잔가시가 있고 잎은 삼잎같이 생겼다고 해서 환삼>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환삼덩굴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도 있기에 안양천에 자라는 환삼덩굴을 캐서 제거하고, 봄나물로 무쳐서 함께 점심도 나누어 먹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자리를 갖는 것이다. 관심 갖고 동참하실 분은 오는 4월 1일(화) 오전10시 명학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안양천으로 이동해 환삼덩굴 제거작업을 한 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실(안양8동 성결대 가는길)..

[20250329]안양 옛 검역원 정원 유니버셜디자인 공간 조성

2025.03.28/ #행사 #안양시 #회의/ 구)농림축산검역본부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 지난 28일 오후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현재 안양시청사 이전과 관련하여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중인 곳으로 검역원 전체 부지를 안양시가 부지를 매립한후 주민에게 정원과 일부 지역을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했다. 특히 본관동앞 정원은 자연환경이 뛰어나지만 시설 환경개선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불편하고 열악한 공간으로 끊임없는 민원과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양시 조은호 도시주택국장과 관계공무원 및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 안양시의회 정완기 도시건설위장..

[20250329]군포.안양.의왕 만세운동 기억&기념 현실

군포시는 3월 31일 오후 3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6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일본군의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6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

[20250329]이삿철, 골목에서 발견되는 옛 혼수품 자개장

2025.03.26/ #도시기록 #안양 #골목 #자개장 #이사철 / 안양 원도심인 만안구 동네 골목을 지나다보면 이사철을 맞아 버려진 가구, 액자 등 각종 페기물들을 보게된다. 오늘은 안양6동 골목에서 자개장을 만났다. 자개장은 오래전 시집갈때 혼수로 가져가던 귀한 가구였다. 버려진 자개장 그림이 아주 정밀한 고급제품은 아니지만 장롱 문짝에 그림들이 곱다. 전통사회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사회 전반이 급격하게 변화하였고 혼례의 절차와 형식을 비롯해 혼수 품목의 구성 역시 빠르게 바뀌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동안 혼수품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자개장이었고, 당시 결혼을 앞둔 여성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어머니와 할머니 세대가 소유했던 자개장은 남다른 매력으로 그 시..

[20250328]안양천변에 핀 보라유채꽃 2025년 처음 보다

2025.03.28/ #도시기록 #소래풀 #안양천/ 안양천변에 보라빛 소래풀(버라유채꽃)이 새색시 모양 어여쁜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에는 보가 어려웠는데 금년에는 많은 개체가 하천변 곳곳에서 군락지 형태로 나타날듯 싶다. 소래풀은 중국이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소래포구에서 처음 발견되어 소래풀이라고 부른다는데, 아니라는 얘기도 있다. 이 꽃은 양귀비목 십자화과로 제갈채(諸葛菜), 보라유채, 제비냉이 등 달리 부르는 이명(異名)도 많다. 자료를 찾아보니 소래풀을 중국 사천성 일대에서는 제갈채라 부르는데 이는 제갈량이 전쟁터에 주둔할 때 가장 먼저 시킨 일이 주변의 빈 땅에 이 소래풀을 심게 했다는 데 전장에서 군량미 대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소래풀은 7가지 장점이 있는데 1. 식량대용이 가능하고 2. 날 것..

[20250327]1960~70년대 안양유원지에 있던 보트장

2025.03.27./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안양 #안양유원지 #1970년대/ 사진속 풍경은 1970년대 안양유원지에 있던 보트장으로 셀수스햡종조합에서 기증한 공유 기록물이다.(출처: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298661&menuNo=200018 ) 사진속 장소는  현재의 안양 파빌리온 앞 계곡으로 사진 가운데 뒤로 보이는 흰색 건물이 안양관광호텔( 현 블루몬테)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호수같이 물 많고 아름답던 곳은 1977년 안양대홍수 당시 산위에서 집채만한 바위들이 쏟아지는 등 처참하게 파괴되고 말았다.1960-70년대 운영되어 온 안양유원지 보트장은 한여름 피서철뿐 아니라 여름이 끝나고 물놀이를 못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