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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식]안양歷史에서 안양驛舍 개설 의미

[문원식]안양歷史에서 안양驛舍 개설 의미 [2006/10/27]성결대학교 교수·안양학연구소 소장 안양歷史에서 안양驛舍 개설 의미 안양(安養)이란 말을 안양지역에서 최초로 사용한 곳은 고려 태조 왕건의 명을 받은 능정(能正)에 의해 AD900년 경 창건된 안양사(安養寺)이다. 광주, 충주, 청주 등 조공을 바치지 않던 남쪽 3주를 정벌하러 가던 청년 장군 왕건이 안양예술공원 계곡 오색구름이 이는 곳에서 늙은 중 능정을 만나 뜻이 맞아 안양사를 창건했다고 신증동국여지승람(중종 23년·1530)은 전하고 있다. 불국정토를 뜻하는 안양이란 말을 공식적인 지명(地名)으로 사용한 기록은 훨씬 후대인 조선 영조 시대에 제작된 여지도서 금천현도(영조 35년·1759)와 정조 13년(1789)의 호구조사 기록 등이 있다..

[20160702]안양시, 학교 부설주차장 지역주민에 개방

안양시가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접촉해 학교측의 협조를 얻은 결과 지난 6월 30일 평촌공고를 시작으로 관내 5개 학교 부설주차장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키로 해 주차난 해소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학교의 부설주차장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을 경우 견인조치가 이뤄지고 차주는 과태료를 납부해야 차를 찾아갈 수 있는 만큼, 편의제공에 따른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 요구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전일 개방하지만 학교 자체행사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개방이 제한된다. 시는 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 부설주차장에 대해 CCTV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구획선 정비 및 바닥포장 공사를 지원한다. 또 시는 20..

[20160702]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드디어 문이 열리다

군포시의 자연 생태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곳, 초막골생태공원의 지난 7월 1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산본동 915번지 일원, 56만1천500㎡의 드넓은 공간에 펼쳐진 초막골생태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를 조성 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초막골생태공원은 공원 전체에 역사, 문화, 생태스토리 등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을 도입해 곳곳에 나름의 이야기와 가치를 부여했다. 공원 입구부터 출구까지를 세 부분으로 나눠 ‘인물의 터’, ‘삶의 터’, ‘생명의 터’로 구분 지었다. 이후 순서대로 ‘초막으로 돌아가다’, ‘시간을 담다’, ‘물을 그리다’, ‘흙을 만지다’, ‘자연을 새기다’, ‘바람을 느끼다’, ‘수리로 나오다’라는 내용으로..

[20160701]안양시 김의배 청소행정팀장 국무총리 표창 수당 전액 장학금 쾌척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게 될 수당 전액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안양시 청소행정과 김의배 청소행정팀장(55세)은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이로 인해 매달 5만원씩 3년 동안 지급받게 될 수당 180만원 전액을 안양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같은 사실은 김 팀장이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방문해 미리 기부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김 팀장은 이 자리에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기환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상임이사는 경기불황과 이자소득 감소로 장학사업이 쉽지 않은데 이것이 하나의 계기가 돼 따뜻한 손길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

서석권 제18대 군포소방서장 취임

군포소방서는 제 18대 군포소방서장으로 서석권 서장이 2016년 7월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 서장은 30년간 소방에 몸 담아 오면서 소방행정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 두루 거쳐 많은 경험을 쌓았고, 특히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대형 재난현장을 지휘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이끌어 119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한층 높였다고 알려져 있다. 서 소방서장은 1958년 경기 수원에서 출생, 지난 1986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오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화성소방서 대응과장, 용인소방서 현장지휘대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 용인소방서장 등을 지냈으며, 소방행정과 현장의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2013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 소..

[20160701]군포, 어린이 영화제작 워크숍 군포레디액션 성료

군포지역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어린이영화 5편이 공개됐다. (재)군포문화재단은 1일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어린이 영화제작 워크숍 ‘2016 군포레디액션’에 총 35명의 초등학생이 참가, 5편의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영화는 신기초등학교의 ‘비밀의 문’, 둔대초의 ‘바른생활’, 산본초의 ‘나만의 수호천사’, 능내초의 ‘봄봄봄’, 옥천초의 ‘폭군’ 등 총 5편으로 모두 학교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그리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 연기 등 영화제작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각 팀의 영화를 제작했고, 지난달 30일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군포문화재단은 참여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 배지, DVD를 전달하고 3개..

[이대수]외부 쓰레기 반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대수]외부 쓰레기 반입을 어떻게 볼 것인가? [2006/10/02 군포환경자치시민회] 외부 쓰레기 반입을 어떻게 볼 것인가? 군포시가 추경을 통해 3천 5백만원의 소각장 운영개선 검토용역비를 의회에 상정한 사실이 지역언론에 공개되었다.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었다. 이에 긴급히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 할 필요가 있어 제안드린다. 첫째, 이와 관련해 몇가지 사실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가. 군포시 입장에서는 2001년 6월 가동된 이후 5년째 쓰레기 반입량이 부족해 단속운전을 반복해 왔기 때문에 소각로의 안전과 조기노후화, 연속운전해야 하는 소각로의 단속운전으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의 증가, 톤당 처리비용의 증가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누적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군..

[심규순]오염된 삼막천 7년간 방치한 안양시

[심규순]오염된 삼막천 7년간 방치한 안양시 [2006/09/22]안양시의원 필자는 지난 9월 19일 제138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안양의 ‘삼막천 지하수 유출 오염’을 질의한 적이 있다. 삼막천 오염 발단의 시작은 석산개발사업으로 1979년 7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14년 5개월 동안, 안양 석수1동 6-8번지 인근에 위치한 석산부지인 14만1천500평부지에서 채석작업을 하면서 원인이 제공됐고, 그 후 석산개발 정리복구사업으로 1995년 5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약 3년 5개월 동안 잔사와 석분 등을 지하 5m 내지 13m까지 매립·평탄화 작업을 한 후 지금까지 약 10년 동안 삼막천은 채석 현장에서 유출되는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려 왔다. 정리복구사업을 하면서 과도하게 지하 5..

[최병렬]세계롤러대회 최고의 공로자

[최병렬]세계롤러대회 최고의 공로자 [2006/09/15]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 세계롤러대회 최고의 공로자 ‘속도가 만드는 감동’(Speed Make Movement)을 주제로 열렸던 지구촌 롤러인들의 축제 ‘2006안양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지난 9일 오후 안양체육관에서 스피드한 9일간의 열전을 마치고아쉬운 작별의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순위를 보면 FIRS(국제롤러연맹)방식에 따라 금메달 집계가 아닌 종합점수 집계방식으로 집계돼 한국은 종합점수 2천334점(트랙 1천361, 로드 973)을 얻었으며 메달에 있어서 금7, 은8, 동메달 8개를 포함 모두 23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3관왕으로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내 한국이 종합 2위에 오..

[박찬응]‘한페이지 문화담론’으로 ‘문화민주주의’ 꽃피우자

[박찬응]‘한페이지 문화담론’으로 ‘문화민주주의’ 꽃피우자 [2006/09/08]스톤앤워터 관장 ‘한페이지 문화담론’으로 ‘문화민주주의’ 꽃피우자 물과 더불어 상상하고 풍부한 은유를 찾아내는 것은 우리가 강변을 따라 걷고 그 흐름대로 사유하는 것이다. (중략) 축제는 시민사회의 자율적인 참여를 가능케 하는 열린 구조를 지향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것이든 마다하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의 흐름처럼 물로부터 협력의 지혜를 배워야 할 것이다. - 2006 안양천프로젝트- 공공의 플렛폼 ‘물위의 향연’ 취지문 중에서. ‘아트시티’ 혹은 ‘문화도시’란 말은 이미 우리에게 낯선 말은 아니다. 많은 자치단체에서 ‘아트시티’,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문화도시만들기’를 국책사업으로 수년 째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