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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안양시립합창단 30주년 기념공연 "3인 3색"

안양똑딱이 2017. 3. 23. 18:36

 

안양시립합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12회 정기공연 '3인 3색'이  3월 23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타 관악홀에서 열린다.

안양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이상진)은 1987년에 창단하여 지난 30년 동안 111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그리고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한 오폐라(안중근), 일본 동경에서 연주한 오페라(황진이)는 안양시립합창단이었기에 가능한 연주였다는 평을 들었다.
2006년 이상길 지휘자를 제5대 지휘자로 영입한 후 뛰어난 연주와 기회  그리고 정통합창 사운드로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고 합창 애호가들로부터 그 수준을 인정 받고 있으며, 매년 40여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클래식 팝송, 가곡, 성가 팝송등을 담은 9장의 CD를 제작하였으며 매년 서울 시향(지휘 정명훈) KBS교향악단과 협연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겨울에는 서울시향과 함께 도이치 그라모픈 레이블로 Beethoven Symphony No9합창을 녹음하여 출반하였으며, 2008년에는 세계합창연맹으로부터 2008년 세계합창 심포지움(덴마크코펜하겐)에 초대되어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동양의 특이하고 환상적인 사운드에 매료되었다는 평을 들었으며 2017년에는 미국 미네소파주 미네아폴리스에서 있을 미국 합창 지휘자협회(이하 ACDA)가 주관하는 2017 ACDA에 외국대표합창단으로 초정받아 한국 합창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매신저의 역활을 하게 됨과 동시에 안양시를 세계속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