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2

[20210606]안양 석수역 주변개발 본격화된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5월26일 안양시로부터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이 본격 궤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시의 관문인 석수역 일대 석수1동 368-3번지 일원(지하차도∼서울시계)가 철재상가와 무허가 건축물을 정비해 가로환경을 개선, 도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사업을 환지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환지방식이란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의 소유권 등 권리를 변동시지 않고 사업을 하며, 사업시행 전과 후의 토지 위치, 면적, 토질, 이용상황 및 환경을 고려하여 사업시행 후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종전의 소유권을 사업후 정리된 대지에 이전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이 지역은 제1종 주거지역 12%, 자연녹지지역 88%(완충녹지)로 이곳은 15,..

[20210601]심정지 환자 살린 구급대원과 버스기사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안양소방서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소방장 이경훈, 소방사 한태섭)과 버스기사 차혜경 씨에게 하트세이버와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 16일 버스기사 차 씨가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젊은 남자가 쓰러져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이를 목격한 버스기사 차 씨는 침착하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도착한 구급대에게 사고 당시 상황, 심폐소생술 진행 상황을 차분하게 진술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순간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인계받은 이경훈 소방장과 한태섭 소방사의 전문심폐소생술 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환자는 입원치료를 통해 현재 회복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나윤호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목격자의 대처에 따..

[20210530]안양3동 국민은행앞에 댕리단길 표지기둥 세워졌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국민은행 앞 인도에 댕리단(대농단지골목)을 상징하는 댕리단길 표지판 기둥이 세워졌다. 댕리단길 입구 초입에 세워진 기둥은 지주식 간판으로 가로 1천㎜에 세로 3900㎜이며, 꼭대기에'댕리단길'이란 대형 팻말이 달려있다. 이는 댕리단길임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안양3동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주민참여예산사업비 1천7백만원을 들여 기둥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지난 5월27일 기둥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안양3동 사회단체, 상인회와 번영회 등이 참석해 제막을 자축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상인회와 번영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오고 있다며, 댕리단길 상권 부활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로329 일원인 댕리..

[20210527]안양 거주 애국지사 김국주옹 별세. 편안한 영면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광복군으로 힘쓴 김국주 애국지사께서 26일 오후 향년 96세로 작고하셨다. 김국주 옹은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당시 광복군으로 있으면서 1944년 중국 서주(徐州)지역에서 공작활동을 전개했으며, 1945년에는 안휘성 하류지구 연락책임자로 임명, 지하거점 확보를 위해 활동했으며 상해지구 공작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광복군 활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국주 옹은 이와 같은 공로로 1977년 건국포장을 수상했다.

[20210513]안양시, 문화도시 시민공감대 형성 나섰다

문화도시’선정을 추진하는 안양시가 시민 문화도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안·도·문·학’을 개설, 15·22·29일 세 차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도문학’은 안양도시문화학교의 준말이다.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도시 교육프로그램 사업이며, 안양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안도문학이 첫 개설되는 15일에는 안태호 연수문화재단 문화도시 총괄기획자가‘문화도시 시민력’을 주제로 문화도시의 개념에서 가장 중요주체인 시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설명한다. 22일에는 김미라 청주시 문화도시센터장이 강사로 출연한다. 김 강사는 청주시의 문화정체성 발굴과 시민문화력 증진 과정 등 청주시가 1차 법정문화도시가 된 사례를 공유하여‘문화도시 조성으로 인한 도시의 변화’를 함께..

[20210504]안양시,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2025년부터 시행

부족한 주차공간을 차를 가진 여럿이 나눠 사용하는 공유서비스가 주차면수 확보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안양시가 최근 주차공유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 지난해 6월‘주차공유사업 마스트플랜 수립 및 주차정보통합 연계시스템 구축설계 용역에 착수, 금년 2월 최종보고회와 시의회 간담회에 이르기까지 약 10개월 만이다. 주차공유란 교통부문 공유시스템의 한 분야다. 차량소유자들끼리 주차장을 시기적절하게 나눠 사용함으로서 운전자 편의도모 및 심각해지는 도심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안양관내 주차장 확보율은 주·야간 평균 124%로 주차수요 대비 넉넉한 편이다. 하지만 지역 및 시간대별 주차 수요와 시설 공급 간에 불일치가 발생해, 이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현재 안양에서는 12..

[20210504]안양시, 대한민국 공공PR대상 SNS분야 최우수상 수상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마음방역 1번가‘로 2021 대한민국 공공PR대상’시상식에서 SNS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자체시상식이 이날 청사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은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 홍보 및 PR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공분야 우수PR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홍보 분야 상(賞)이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에서 열렸다. 안양시에 최우수상 영광을 안긴‘마음방역 1번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소통하며 이겨나가..

[20210505]제30주기 박창수열사 추모행사 6일 안양 샘병원앞

"재벌의 나라에 가난한 노동자로 태어나/인간답게 살기를 염원하던 사람/폭압의 세월에 목숨 바쳐 '전노협'을 지키고/죽어서도 투쟁의 깃발 높지 않은 노동자/살아오라 열사여!/천만 노동자의 가슴 속 노동해방의 불꽃으로." 양산 솥발산 '민주·노동열사 묘역'에 묻혀 있는 고 박창수(1958~1991) 노동열사의 묘비 뒷면에 있는 글이다.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금속노조경기지부, 경기중부민생민주평화연대,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5월 6일 오후6시 안양 샘병원앞에서 ‘故 박창수 노동열사의 3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의문사와 시신 탈취사건의 현장인 안양5동 안양샘병원앞에서 추모제를 개최한후에는 안양 호계동 던칸도너츠 안양공장앞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7시10분부터 던킨도너츠, BR코리아지회 노조탄압규탄 민..

[202104030]안양문화재단, 문화가 있는날 매월 공연 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5월1일 평촌아트홀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로 만드는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를 진행하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평촌아트홀과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인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7회진행되는 전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월 1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 공연 나들이 미스터리컴퍼니의‘팬더믹 시대 예술 같이: 가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의 대표적인 곡을 만날 수 있다. 5월26일 두 번째 나들이는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평양검무’와 평양검무와 결합되어 계승 · 발전된‘안양검..

[202104029]안양예고 동측 주거재생혁신지구로 개발된다

안양3동 일부지역(안양예고 동측)이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새로운 형태의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도시재생 선도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선정 결과 등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 4곳,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곳 등으로 6곳이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올해 안에 지역민과 지자체의 협의를 통해 관리계획 수립과 제안, 이후 주민공람과 지방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리계획을 지정하고 고시한다. 이 후보지들이 연내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는 주민과 지자체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후보지역이 향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국토부는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등) 설치사업 관련 최대 150억원의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