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3

[20210703]안양시, 관내 외식업소 출입체크 '방역콜' 지원 확대

안양시가 관내 외식업체에서 전화 한 통으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방역콜’ 시스템을 확대한다. 안양시는 코로나19 방역 일환으로 QR코드를 대신해 한 통의 전화로 체크인을 끝내는 ‘안양시 방역콜’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유흥업소, 단란주점, 뷔페음식점 등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해 이를 확대하고 있다 방역콜은 전염병의 유행을 막아준다는 의미의 방역전화서비스다 이는 방문객이 업소별로 부여된 수신자 번호로 전화를 할 경우 출입 상황이 자동 기록되는 방식으로 기존 QR코드와 수기방식의 번거로움에서 해소될 전망이다. 시민은 방문지의 안내문에 기재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 “방문등록이 완료됐다”라는 음성안내를 듣고 전화를 끊으면 출입기록이 완료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후 자동 파기된..

[20210701]안양연고 작가’ 발굴지원전, 평촌아트홀에서 7월1~25일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을 육성하고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2021 안양연고 작가 발굴지원전(展)-Spiral Movement’이 7월1일부터 25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각예술 분야의 안양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9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유혜경, 이수진, 전장연, 조민아 4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 작가는 안양에서 출생했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거주지 또는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인 작가 중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들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과 발전을 의미하는 ‘Spiral Movement’라는 큰 주제로 열린다. 작가별로 ‘진경(眞景)-놀이하는 인간 Homo Ludens’(..

[20210629]안양시 해직공무원 4명 11~17년만에 복직됐다

전국공무원노조 설립 및 활동 등을 이유로 해직된 경기 안양시 공무원 4명이 11~17년 만인 28일 복직했다. 이번에 복직된 공무원 4명은 손영태(행정 7급), 라일하(세무 7급), 이호성(시설 7급), 이진형(시설 7급)씨다. 이들은 전국공무원노조 설립과 활동 등을 이유로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징계를 받아 해직됐다. 2005∼2010년 해직된 이들의 복직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 4월 시행됨에 따라 이뤄졌다. 특별법은 2002년 3월23일부터 2018년 3월25일 사이 공무원 노조 활동과 관련된 이유로 파면 또는 해임 등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복직을 위한 절차를 담고 있다. 이와관련 안양시는 인사위원회 심의 등 ..

[20210624]안양시민 이용하는 함백산추모공원 7월 1일 개원한다

안양시민의 오랜 숙원인 화장장묘 시설건립이 마침내 눈앞에 다가왔다. 6개 지자체(안양·화성·부천·안산·광명·시흥시) 공동건립을 추진한 고품격 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드디어 오는 7월 1일 개원하기 때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5기 시절이던 지난 2011년 7월 화성시에 처음으로 제안,문을 열게 된 것이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산12-5번지 일원 30만㎡부지에 건축면적 9163㎡규모로 조성된 종합장사시설로 화장시설 13기와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장례식장 8실 그리고 주차장과 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6개 지자체가 총 1714억원을 투자했는데 인구비율에 따라 안양시는 230억원을 부담했다. 안양시민에게 있어 함백산추모공원은 우수한 접근..

[20210624]안양문화도시 준비위원회 출범. 위원 10명 위촉

안양문화도시 조성 민‧관 협치 강화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4일 시청사 4층 회의실에서 안양문화도시 준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준비위는 공무원과 시의원, 대학교수, 청년, 각 단체와 협회, 기관 등 각 계를 대표하는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안양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추진에 참여하고 자문해왔으며, 준비위 위원으로 위촉된 앞으로 관련한 심의와 자문 및 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과의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 이어서는 문화도시의 조성 목표, 중점 추진사업 등 안양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20210624]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사실상 확정

안양시민의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됐다. 안양시는 GTX-C노선 우선협상사업자로 시와 인덕원 정차를 공동추진하기로 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평가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게 된다. 특히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GTX-C노선에 인덕원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제안한 상태다. 인덕원 정차가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74.2km구간이다. 의정부, 창동, 청량리, 삼성역, 양재, 과천 등을 경유하는 당초 계획에 인덕원이 추가된다. C노선이 정차하게 될 인덕원은..

[20210614]안양7동 행정복지센터앞에 공영주차장(137면) 개장

안양시가 안양7동 공영주차장(안양동 212-8) 조성공사를 완료해 지난 11일 준공식을 가짐으로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주택가 및 상업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가 국비 포함 약 9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안양7동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281㎡의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총 주차대수는 137대에 달한다. 시설로는 장애인과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과 확장형주차면을 갖췄다. 전기 차량 증가에 따른 충전설비도 설치돼 있다. 특히 주차면수 상황과 공간 유무 확인이 가능한 종합상황판이 설치돼 있고 초음파센서등과 주차유도시스템, 무인정산기 등 최신식 주차제어시스템을 자랑한다. 시는 준공식 후 약 두 달 동안 무료 개방하면서 주차수요와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하여 주차요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10614]안양시, 기후위기 주제로 주민참여 원탁회의 연다

안양시가‘기후위기’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이번 원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소그룹으로 토론을 하고 전체 토론은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현장 분산개최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만안과 동안 평생교육센터를 무대로 오후 2시에 시작해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백여명 참석을 예정하고 있다. 평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은 시 담당부서(정책기획과 시민행복추진팀 8045-5802)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시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4일까지로 안양시민 누구나 신청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증가등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20210614]안양시,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안양시가 평생학습도시에 또다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1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안양시가 통과함으로써 삶과 학습이 역동하는 스마트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발판을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교육부가 지역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반을 점검해 결정하는 평가제도다. 안양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첫 지정된 바 있다. 금년부터 3년 주기로 평가를 실시하는 만큼,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금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발 빠른 비대면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평생학습 열망에 부응했다. 또 장애인 등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아울러 제3차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20210614]안양 관평로·부림로·벌말로, 3개 노선 명품녹색길 만든다

안양의 도심 곳곳이 녹음이 짙어가는 명품 가로수 길로 변모하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달 안양로 일대 가로수 타원형 전정작업을 벌인데 이어, 이번에는 3개 노선에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완화를 위한 가로숲 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조선구간은 관평로212번길 828m(구 조선일보 사옥∼수원지방법원), 부림로170번길∼시민대로327번길 460m, 벌말로 100m(시민대로∼EM테크) 등 1.39km에 이른다. 시는 이 구간에 사업비 2억3천만원을 들여 버즘나무, 회화나무, 이팝나무, 목백합 등 7종 14,840주의 조경수목 식재를 마쳤다. 또 가로수 사이사이에는 녹지띠도 조성했다. 조성과정에서는 보차도 경계석(827m)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친환경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보는 이들의 눈도 즐거워 힐링은 덤이다...